안녕하세요! 한빛미디어에서 3주동안 함께 일하게 된 강수민 인턴입니다!

한빛미어에 인턴이 들어온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도 묻지 않았지만 이 새로 들어온 인턴이 대체 누군지, 어디서 온건지, 한빛비즈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조금이라도 궁금해 하실까봐 준비해봤습니~ 나 혼자 [인터뷰] 한다, 시작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지금 UC Berkeley에서 1학년을 막 끝낸 20살 학생입니다. 일단 공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저널리즘이나 커뮤니케이션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취미는 노래와 무한도전 다시보기, 특기는 사소한 성대모사입니다!


맥북을 앞에 두고 정신없이 여러 스크린을 왔다 갔다하시면서 일(?)을 하시던데, 어떤 업무를 맡으셨나요?

제가 요번주에 맡았던 일들은 외국 서평사이트 리스트업 및 분석과 해외 주요 출판사 SNS 분석, 그리고 경/경제 분야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는 잡지 기사들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페이스북하고 있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일하고 있는거예요, ! ^^ㅎㅎㅎ 다음주에는 회사소개서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도 하고, 한빛비즈에서 출간할 만한 책 3권을 찾아보는 등등 여러가지 일들을 해볼건데요, 3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알차게 여러가지를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출간할 만한 책을 찾으면 에이전시 측에 저작권 문의도 해볼 수 있다네요.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근데 이 블로그에는 어떻게 글을 쓰시게 되었나요?

제가 3주동안 맡은 업무 중 하나가 <인턴이 보는 한빛>이라는 컨셉으로 여기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블로깅에 관심이 많고,  쓰고 싶은 내용도 많은데 아직 확실히 정리가 안되었기에 일단 셀프인터뷰로 스타트를 끊을려구요! 다음주부터는 저 컨셉과 걸맞게 제가 한빛에서 듣고, 보고, 배운 것에 대한 여러가지 포스팅을 할거예요.

 

한빛이 출간한 책들 중에 읽어본 책, 혹은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나요?

지난주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구입해서 시간날 때 마다 읽고 있는데 거짓말이 아니고, 굉장히 재밌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학교에서 항상 배워왔던 것들인데, 그 때는 무작정 외우니까 오래 걸렸던 내용들이 핵심만 골라서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해주니까 배우는게 재밌더라구요. 제 책상 옆에 놓여있던 <가장 좋은 사랑은/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책도 어제 잠깐 훝어봤어요. 사실 대학생의 최대 관심사 중에 하나가 연애잖아요. 가벼운 마음에 책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내용이라서 진지하게 몇 장 읽어봤네요.

 

앞으로의 각오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다음주에 제대로 된 첫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정확히 어떤 내용이 올라올지는 아직까지 비!! (저도 사실 잘 모른답니다^^;;)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누고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가겠습니다~ 드디어 불금인데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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