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 A홀

디자인팀 윤대리의 도서전 후기!❤

국제도서전은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했던 1954년부터 지금까지 70년 가까이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우리나라의 가장 큰 책 축제에요🎉


책을 읽는 사람들, 작가, 학자, 예술가, 편집자, 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로

1995년부터 국제도서전으로 위상을 바꾸고 축제에 더해, 

한국의 책을 세계에 알리고 다른 나라의 책을 한국에 알리는 

문화 외교와 무역의 중심이죠 wow~

한국의 문화적, 예술적, 학문적 성장과 

더불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시아의 대표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어요.

👍아시아 대표 도서전 자랑스럽다!👍

지성을 겸비한 코리아~


서울국제도서전은 매년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와 함께 

해외도서전의 한국관을 운영하고 주빈국 행사를 주관하고 있었는데

2020 서울국제도서전은 코로나19의 대유행의 여파로 

분산형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행사가 

혼합된 행사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어요.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계가 그 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총 동원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비하며, 새로운 도서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주제 전시 <반걸음 One small step>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아가자는 작은 노력을 뜻한데요.

다양성, 평등, 지구와의 공생 등 다섯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소개합니다~~


첫번째 섹션의 가파른 기울기에 비틀거리는 반걸음

다섯번째 섹션의  지구와 공생하는 반걸음
환경이나 자원보존에 대한 책이나 소재들이 비중있게 배치되어 있어요.

😥민팔물고기는 결국 가족을 찾지 못했어요 이미 멸종 되었거든요😥


지구환경의 변화로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생물들의 이야기

온도가 높아져 기후변화로도 충분히 환경에 대해 심각한데

이걸보니...제 마음이 무겁...


언젠가는 바다에 생물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는 책도 있었어요.

(우리 지구를 아끼로 보호합시다!!)


특별전시 <책 이후의 책>

디지털 기술과 책 문화의 관계를 책의 역사 속에서 조망하는 일종의 아카이브 전시였어요.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 속에서 책 문화 역시 거대한 전환기에 들어섰고

종이도 인쇄도 없이 그 형태를 특정하기 어려운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출판산업뿐만 아니라,

독서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는것

귀여니를 만나 반가웠다

우산씬은...진짜 내 마음을 찢었던...ㅋㅋ

 ‘포스트 미디어 시대(post-media age)’에 책 문화는 과연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이전의 책과 지금의 책은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 전시는 ‘후기 인쇄 시대(late age of print)’라고도 불리는 

현재의 변화한 책 문화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잠시후 만날 수 있었던

한빛출판네트워크의 부스

여러분도 한빛 전시부스에 다녀가셨나요~~

다녀오신분!!!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ㅋ 소정의 상품을...ㅋㅋㅋ

기똥차게 준비했는데!!ㅋㅋ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라 독특하지만 딱딱한 부스들 사이에서 튈 수 있었던

한빛 전시 부스~~~


MBTI로 알아보는 그리스 로마 코너가 작게있어서 약간 아쉬웠음...

하지만 체험을 할때마다 열정적으로 맞아주시고 응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여러분도 MBTI 해보셨나요?)


전시를 둘러보면서 느낀점을 정리해보면

(난 정리를 좋아함ㅋㅋㅋ)

독립출판과 아트북 코너인 책마을이나 SIBF 마켓, 

특별전시 등 볼거리도 읽을거리도 너무 많았다.

📔📕📖📗📚

특히 다양한 디자인을 만날수있는 독립출판물 책마을 코너를 공들여 봤던 것 같다.

70년 가까이 이어져오는 우리나라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최근 부커상 수상도 하고 후보에도 오르는 등 

우리 책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데 거기에 한빛출판네트워크의 부스가 크게 자리잡고 있어 뿌듯했다.

😀😉

중앙이 아닌 구석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는

다른 부스들을 보니 표출 방법을 한정적으로 생각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를 할애해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북페어였다.

도서 전시에 다양성과

지속적인 발전이 우리에게 즐거움과 마음에 풍요로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내년에도 기대하며

안뇽~~~~❤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에스팩토리에서 열렸습니다~~~

짝짝짝짝!!!

 

코로나로 인해 바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인원 확인이 필요했던터라

기다리는 줄이 꽤 있더라고요.

우리 한빛도 도서전에 참석했지만 전시 관련 담당자 역시...그냥 들어가지 않고

모든 검사를 마치고 인원 체크 후 들어갔습니다.

 

 

에스팩토리 A동은 웹툰 관련 전시와 2층 야외에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는 맨 처음(우르르 몰려가는 곳) A동 웝툰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나의 회사 한빛은 어디 있는가..잠시 까먹음...너무 솔직한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저는 웹툰을 안보기때문에 몰랐던 부분인데)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요.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니..먼가 멋져보이는거...

심리적인건가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인상적이였던 곳이 있어요.

저도 미술을 전공했던 영향 때문인듯..ㅋㅋ

"킵드로잉(Keep Drawing)" - 참여형 프로젝트

라이트 박스 위에 준비된 가이드에 원하는 재료로 그림을 그리면

모든 그림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완성된 작품이 2021서울국제도서전에 공개될 예정이래여~

 

 

어떻게 그리는 건가 보니 자세히 다가가보니

 

 

라이트 박스에 가이드 그림이 놓여 있고, 색연필과 연필깎이도 마련되어있어요.^^


전...나의 한빛을 찾으러 가야되기에..ㅋㅋㅋ 구경만하고 왔어요 ㅋ

아래 영상으로 완성된 그림들을 찍어왔어요~(귀엽귀엽)

 

 

자 인제 나의 한빛을 찾아갑니다~~~

엄마아빠 찾아 삼만리 느낌임...ㅋㅋㅋ (오랜만에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있는 느낌이라...)ㅋㅋ

 

 

우르르 한 번에 들어갈 수 없고

줄을 서서 인원을 제한해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조금 기다렸어요. (코로나가 바꾼 줄서기 규칙)

줄서는게 잠깐 기분이 안좋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라고 도서전이 열린게 어딘가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2층에 한빛미디어를 만나서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어디있니!!!!

 

 

눈에 띄는 의자!! 찰칵찰칵!!

전 아래 의자같은 디자인이 좋아요.

 

 

의자를 지나니 드디어 만난 한빛!!~~~~

나 너무 오래 걸려왔니 ㅋㅋㅋ

 

 

IT책부터 인문, 경영, 육아, 교양툰 등 부스가 작아서 다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마음을 담아담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뽑기 이벤트!!!

100% 당첨입니다. 혹시 당첨되신분 있으실까요?

댓글 기다립니다~~~~~

 

 

짧은 기간이고 작은 전시회였지만

얼굴보며 교류하고 독자들을 실제로 만날수 있는 기회라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나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알게 해줌 - 대단한 너)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훌쩍가서 사진 찍고 재미있게 본 전시지만

뒤에서 도서전을 위해 하나하나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한빛 직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더욱 풍요로운 서울국제도서전이 되길 바라며

그때 또 만나요

이상! 한빛냥 이였습니다! 뿅뿅!

 

 

아.....................

코로나가...왜 안사라지고 있는거죠.....

코로나가 없었다면 6월의 한국은 엄청 떠들썩한 축제도 많았을거고...

한빛도 많은 모임과 축제 준비를 했을텐데..@_@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작년에 코로나가 없던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내 일기장 열어보는 재미 같은거죠.

아시죠? 과거 열어보는 재미 ㅋㅋㅋㅋㅋ(어감이 그리 좋지 않네요 :-)

여름이 다가오던 시절, 우리 한빛에서는 작년에

"서울 도서전 참가와 외쿡! 도서전 다니오기", 그리고 "DevGround"가 열였어요.


< DevGround 2019 >

 

개발의 즐거움이 가득한곳-DevGround 2019-Ai&Data Science-①

1993년부터 개발자를 위한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한빛미디어에서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블록체인 기술 발표와 개발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구성한 데브그라운드 2019(DevGround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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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개발자분들이 참여해주셨죠.

데브그라운드에 참석하신분들이 남긴 후기가 눈에 들어오네염.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데브그라운드로 만날 수 없어서

독자분들과 코로나를 피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담당자분이 엄청나게 고민하고 계십니다.

(이젠 진짜 대면은 어려운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_@)

  내년에는 우리 서로 마주하고 토론도 하고 강의도 듣고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맘때쯤 도서전이 훅훅 열렸었죠.

< 서울국제도서전(SIBF) >

 

2019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한빛이 함께 했어요!

안녕하세요~ 6월을 마지막 주가 벌써 성큼성큼 다가왔어요. 6월 <여름, 첫 책>이라는 서울국제도서전에 한빛도 함께 했습니다. [06/19(수)~06/23(일)] ↓ 티켓팅을 하고 게이트 3번에서 오른쪽으로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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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손미나 저자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책으로

손미나 저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

직접 만나서 함께하는 기회가 작년까지만해도 당연했었는데

이렇게보니 그때 이런 것도 했구나..싶으면서 작년과 올해의 삶의 변화가 확 느껴집니다.

작년에는 직접 보는 것이 좋으니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는 얘기가 스스럼없이 나왔는데

올해는 온라인과 메신저 그리고 부득이하게 만나야되는 경우는 마스크를 끼곤해요.

흠.......쓰다보니 갑자기 암울 @_@ 흠...


< 2019년 해외 도서전 참가 >

 

2019 봄, 해외도서전 출장기 - 방콕국제도서전

'사와디캅 Bangkok, 코쿤캅 BookFair ' 한빛에서 처음으로 47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방콕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넘나 방콕 도서전은 처음이라 두근거림) 무더운 열기 속에 한빛의 도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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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외도서전 출장기-대만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을 다녀오다

매년 한빛에서 국제적으로 도서 여행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8년도에 이어~~ 2019년 해외도서전은 "대만의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은 아시아 지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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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해외 도서전은...모두...가지 못했어요. ㅠㅠ 다 취소....

이미 비행기를 예약해놓았을때...코로나가 터지고 바로 취소했다능...

취소하는데에도 엄청나게 힘든 여정이였다고 들었어요.

(항공 취소가 넘나 많아서 전화가 잘 안되는 상황이였다고 함)


그렇지만!!!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니 그래도 스스럼 없이 얼굴보고 이곳저곳 갈 수 있는 날이

곧 다가오리라 기대합니다.(긍정적이여야 살수 있닼) ㅋㅋㅋ


그리고 이맘때즘 우리 한빛은 워크숍과 곧 다가올 옥토버페스티벌을 준비했었죠

<한빛 워크숍>

작년 워크숍 이야기는...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ㅋㅋㅋ URL 알려드릴께요 ㅋㅋ

쉬운 한빛냥아님 ㅋㅋㅋ

 

< 마지막으로 2019 한빛 옥토버페스트 >

 

CHEER UP! BEER UP! - 2019 한빛 옥토버페스트

가을이 왔고~ 이 계절에 한빛과 꼭 함께 즐기는 그것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이번 연도 옥토버페스트 주제는 CHEER UP! BEER UP! 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기원균성한열참옥' 뜻을 축제 당일날 맞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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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도하고 선물도 받고

수다도 떨고 그런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토버니까 맥주는 필수!

그때가 좋았어 워워워워워(노래가사같음) ㅋㅋㅋ

대략...우리 이러고 즐겁게 2019년을 지냈었네요.ㅋㅋㅋ

좀.........................아련하네염.

혹시, 혹시라도 코로나가 가을쯤에 확 사라지면

옥토버페스트를 하게되면

제가 이 기쁨을 빨리 알려드릴께요. ^_____^/

그럼 안뇽~~

 

안녕하세요! 한빛양입니다!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 간 코엑스 홀A와 B1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도서전을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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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도서전을 알리는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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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준비>



저희 ‘한빛출판네트워크’의 한빛미디어, 한빛비즈, 한빛아카데미, 한빛라이프, 한빛에듀도 5일 간 함께했습니다.


이번 서울 도서전의 슬로건은 “변신”이었는데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컨텐츠 소비 문화를 담아내고자 노력하셨던 주최사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저희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어 책을 사랑하는 20만이 넘는 참관객으로 연일 북적북적했거든요!


아쉽게도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행사 이모저모를 정리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고고!


1. 저희 ‘한빛출판네트워크’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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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부스 전경>


여기가 한빛출판네트워크 부스입니다.

기본부스로 제약이 많았지만, 디자인팀의 도움으로 한빛출판네트워크의 다양한 브랜드(‘한빛미디어’, ‘한빛비즈’, ‘한빛아카데미’, ‘한빛라이프’, ‘한빛에듀’) 특성을 살린  돋보이는 부스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참관객과 스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동선을 만들고자 노력해주신 덕분에  만족스러운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브랜드 별 도서를 선반과 매대에 진열하고, 대표 도서를은 표지를 확대하여 벽에 붙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빛미디어가 종합 출판사라는 것을 한 번에 알아보시는 눈썰미 있는 독자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세살부터 여든살까지 여러 독자님들이 한빛 부스를 찾아 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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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부스 벽면과 매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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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부스 벽면과 매대2>



선반 앞으로는 매대를 설치해 부스 앞을 지나는 독자가 책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진열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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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굴리 엽서와 관련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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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굴리 프렌즈로 독자의 마음을 훔쳐볼까요?>



이렇게 굴리 굴리 프렌즈 엽서와 배너, 김현 저자님께서 보내주신 포토월을 부스 앞에 설치해뒀어요.

단연 굴리 굴리 프렌즈의 인기가 최고였는데요. 굴리 굴리 프렌즈 엽서 5천 세트가 날개돋힌 듯 사라졌습니다!


2. 한빛 부스를 찾은 사람들, 그리고 특별한 손님

이번 국제도서전의 컨셉인 ‘변신’이란 키워드에 걸맞게, 개성이 넘치는 독립 서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있었는데요,

바로 앞쪽에 위치한 다소 낯선 이름의 저희 부스를 찾아주신 독자님들 중에는 IT 전문 출판사인 한빛미디어를 알아보시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셨고요. 매대에 진열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발견하시고는 ‘이 책이 여기서 나왔군요.’라며 반색을 표하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역시 밀리얼셀러의 힘인가요? :)


여러 독자님들이 부스를 찾아주셨는데요. 첫번째로 기억에 남는 독자들이라면,

굴리 굴리 프렌즈의 귀엽고 앙증맞고, 청순한 모습에 정신을 잃고 달려드는 여학우 및 여성 독자님들 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시선과 손이 향하는 곳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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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관심은 ...>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에 마음을 뺏겨 부스 앞을 서성이는 어린 친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보고 갈래?” 라는 한 마디에 어린 친구들은 모두 그냥 지나치질 못하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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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보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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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에피소드 제공 : 한빛 비즈 1팀 송 대리>



여기 마인크래프트 책을 나란히 사이 좋게 들고 밝게 웃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한빛 부스에서 <마인크래프트>를 발견하고서 한참 동안이나 고민을 했다고 해요. 오래도록 끙끙거리다 자리를 떠났다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챙겨온 용돈을 조금씩 모아 책을 구입했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어린 친구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굴리굴리 프렌즈, 김현 작가님의 컬러링 북이 인기가 많았고, 자녀와 함께 도서전을 찾은 어머님, 아버님의 경우 톡톡창의력수학 시리즈와 굴리굴리 미로찾기, 색칠찾기 시리즈에 관심을 보이셨어요. 역시 평일보다는 주말에 가까울수록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3. 그렇다면 다른 부스는 어땠을까?

도서전에서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여럿 있었는데요,

그중에는 올해 참여한 출판사 중 ‘가장 근사한 부스를 선보인’ 출판사에 투표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규모면에서나 컨셉이 독특한 부스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문학동네와 창비, 열린책들의 부스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너무 많은 독자님들이 책에 열중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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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를 전면에 내세운 문학동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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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문한 창비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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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열린책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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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북적이는 열린 책들 부스 2>



오늘의 도서전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


저희 한빛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써주신 덕분에 도서전 준비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유쾌하게 마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빛양의 2017 서울국제도서전 운영기와 탐방기였습니다.

도서전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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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끄는 형형색색의 도서 표지 - 열린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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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도서 묶음 ‘읽는약’ -열린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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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김태훈의 책보다 여행’ -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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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집 시리즈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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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는 책.. 완판됐다고 해요! - 스토리지북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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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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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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