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좋아요 10,000 돌파 이벤트!>


한빛 페이스북이 10,000 시대를 열었습니다.

한빛을 '좋아해주신' 많은 독자님들께 무한 감사드리며! (__)

더 새로워질 한빛 페이스북을 위해 올리는 초간단 미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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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빛미디어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른다!

2.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게시물을 나의 페이스북을 공유한다.

3. 공유 후 '미션 완료' 댓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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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수행하신 분 중 5분을 추첨하여 특별 사은품을 드립니다.

우선 한빛페이스북으로 무브!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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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창업은 이제 안녕~ 대세는 게스트하우스 창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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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은 ~ 10월 26일(일) 까지!

* 결과는 10월 27일(월) - 한빛페이스북 공지 및 개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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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양의 출판계 Talk! - 한빛 편집 스쿨 ②탄 !




지난 주 한빛편집스쿨 1탄을 소개해드렸죠.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한 → http://blog.hanbit.co.kr/79)


이번 주는 한빛편집스쿨의 2탄 '편집자에겐 비밀의 있다 - 기획의 고충'을 이야기합니다.

편집과 더불어 편집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도서 기획'!

매주 수요일 오전 '기획 회의' 시간이 가장 두렵다는 D모 사원의 걱정이 이번 편집스쿨로 해소되었을까요?

먼저 편집자들에게 기획의 고충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기획의 고충을 나누어 봅시다. 기획은 어려우니까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A 사원 : 부서 마다 많이 다르겠지만, 특히 어떤 아이템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컨셉팅하고 구현하기까지의 시간이 다릅니다. 어떻게 좋은 책으로 설득시킬까 보다는 어떻게 입맛에 맞는 기획안으로 쓸것인지가 더 힘이 드는 것 같아요.


C 사원 : 저희는 아이템 자체가 기획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안 좋은 아이템을 컨셉팅을 잘해서 통과될 수는 없지요.그래서 저희는 아이템 선정이 제일 어렵습니다. 판권을 확보하고 진행하냐 안하느냐가 그 차이 아닐까요.


D 대리 : 다른 팀은 처음부터 기획안에 포커싱이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저희는 워낙 범위가 넓다보니 큰 범주에서 어떤 부분을 다루어야 하고 얼마나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포커싱을 확대해야하는지 좁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E 대리 : 실제로 프로세스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어요. 집필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상을 잡는 것이 매우 어렵고, 1년 이상의 기획 기간이 걸려요. 좋은 프로세스를 따라 좋은 기획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을 맞추자니 좋은 기획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지요.


F 대리 : 이미 출간하기로 결정한 다음에 기획안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모 출판사에서는 기획 회의를 꾸준히 하고, 그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한 아이템은 기획안을 간략하게(이것을 진행한다는 정도로) 쓴다고 하더군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로 한 명씩 기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명! "내 눈을 바라봐! 넌 기획 할수 있어!!"



아래 사진처럼 모두가 발표자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가운데!



'도서 기획의 고충'을 해결할 이번 편집스쿨 본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하 3명의 발표자의 PT내용을 간추려서 적었습니다. 상세내용은 함께 넣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_^)




교재 기획안은 이렇게 쓴다! - <발표자 A>


[1] 기획안을 쓰기에 앞서...

1. 기획 주제 선정 및 구체화

2. 주제별 기획방향 결정

   - 팀내 논의

   - 마케팅 논의

3. 시장조사

4. 집필제안서 작성


[2] 기획안을 쓰며...

1. 기획안 항목 점검 - 저자, 출간시기 체크

2. 시장환경 및 요구사항

3. 컨셉 및 차별화포인트

4. 보조 자료 작성

5. 가기획안 작성


[3] 기획안을 쓰고 보니...

1. 과대포장하지 말자!

- 예를 들어 컨셉이 버거운 저자의 경우 역량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부족하여 구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땐, 지속적으로 점검, 필요 시 수정/보완하여 원고 개발을 진행한다.


2. 영업팀과 충분히 논의하자!

- 기획자와 영업자의 시각차이를 생각해야한다. 기획안 작성 후에도 영업팀과 지속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한 교류 필요하다. 시장에 대한 변동이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 변화가 생길 시 공유를 해야 한다. 신규로 접근하는 분야나 테스트성이 강한 도서는 영업팀과의 논의가 더 중요하다.


3. 팀워크를 활용하자!

- 팀 단위로 시장 조사 및 과목별 커리큘럼 조사한다. 설문조사 진행, 집필 제안서 공유한다. 공동기획안을 바탕으로 과목별 세부사항 추가하며 수정해나간다.




내가 하는 기획, 내가 생각하는 기획 - <발표자 B>


[1] 내가 실용서를 기획하는 법 _남은 어떻게 하는가?

1. 시장을 큰 그림에서 분석한다.

- 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인가? (취미실용)미디어, 커뮤니티, 페어, 마켓, 공방, 교육 프로그램, 문화센터 등등

- 도서 시장은 어떻게 변하는지?

- 타깃은 무엇인지?


2. 남의 재산을 분석하라_출간 방향, 도서목록

- 국내 출판사 최소 3곳을 찜해봐라

- 해외 출판사는 두루두루 알아보라


3. 남의 현재를 분석하라(출간도서)


[2] 내가 실용서를 기획하는 법 _편집자인 나는 어떻게 하는가? 나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1. 시리즈

- 모든 단행본 기획은 시리즈로 어떻게 붙여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타깃을 정해 붙여갈 것인가/스타일별로 계열화할 것인가


2. 사업의 큰 그림

- '나'는 우리 회사의 임프린트다

- 주요 독자군/기획의 키워드/리스트업

- 내가 나중에 사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획을 하라.


[3] 결론

1. 내가 실용서를 기획하는 방법 - "'나'답게 하자"

2. 기획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 "나도 독자다!"

3. 한 마디로. 

- WHAT : 나는 어떤 책을 만들고 싶은가

- WHY : 그 책은 왜 만들어야 하나

- FOR WHOM : 누구를 위한 책인가

- HOW : 어떤 형태로, 얼마만큼 만들 것인가

- WHEN : 언제 책을 출간할 것인가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떨어지는 기획안의 비밀 - <발표자 C>


[1] 기획안 잘 만드는 법?

- 쓰기 힘든게 기획안, 왕도는 없다. 매뉴얼화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법칙은 있다!

- 작성하려는 기획 주제와 유사하다고 느껴지는 선배의 기획안을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2] 기획안을 잘 만들고 싶다면 알아두어야 할 것

- 분야의 연결고리를 알아야 기획이 보인다

- 번역과 집필 기획의 차이점 파악

- 시장 분석

- 시리즈에 속하는지 아닌지

- 샘플 원고는 기획안이 핵심이다.


[3] 기획안 구성 요소

- 가제, 서지사항, 기획의도, 컨셉, 키워드, 키메시지

- 핵심독자, 저자, 경쟁도서

- 예상목차, 예상오퍼, 샘플원고




이상 3명의 발표자들의 PT내용을 정리하였는데요.

도서 기획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들이 많이 풀리셨나요?

이번주에도 무슨 기획을 낼지 고민하고 있을 D모 사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도서 기획과 편집에 고군분투하는 한빛 편집자들을 응원합니다!

그럼 다음 편집스쿨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오늘이 무슨 날이게요?

사실 지난 주 사진이지만... 

(사진 16장 있습니다 스크롤 압박 주의!-_-)



오늘은~~



딩동댕~~~

저희 진행자님 귀여우시죠?

오늘 경매를 진행하시는 한빛 사우회 회장님이셔요.



시장에 가면~

맛있는 음식들도 있고요~

냠냠~

우걱우걱~




시장에 가면~

깜짝! 이벤트도 있고요~

뒤에 계신 분은 저번에 리얼타임 디자인 인터뷰 때

뵜었던 그 분이네요! 오늘은 기분 좋으신가 봐염 :-)




벼룩 시장이긴 하지만, 벼룩은 없는 시장~

핫핫핫....(죄송함다)






하지만 시장의 제 맛은 바로! 경매!이죠.

경매에서는 불을 태워줘야죠!

아주~ 활활활!

5천원! 6천원! 7천원!!!!




진행자(가 원하는 가격이 나오면)는 낙찰을 외치죠!

왜냐하면 판매금의 일부는 한빛 사우회에 기부되기 때문이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MIC 들고 계신 분이 바로 한빛 사우회장님!)




경매를 하다보면,

이런 풍경은 기본이죠!

(속닥속닥) 더 불러 더 더~ 더~~~




오홋,

이런 물건도 나오고요!

우리 나라에서는 살 수 없다는 블랙.. 뭐시기.. 보드카? 양주?

(이거 이름 아시는 분?)

한빛양은 술을 몰라서... 암튼 비싼거래요!




저 리미티드 에디션 양주는 어디로?

바로 실용출판부 부장님께로...

(부서 회식에서 꺼내실거래요.. 왕부럽... 아, 한빛양은 술을 모르는데 왜 부러운거죠? 음?)





짜잔-!

숨겨진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기!

경매가 10만원부터 시작하는 사양 좋은! 아주 쓸만한 랩탑! 이랍니다. 랩탑 랩톱?

(네이놈 중고랜드에서 현재 35만원!!! 이상의 중고가로 형성되어 있다는!!!)



바로 이 녀석을 차지하기 위한!

(매우 공정한 절차에 의한) 침이 팍~팍 튀기는 가위 바위 보를 한판을 벌렸습니다!


가위! 바위! 보!!!!

사진에도 딱 보이듯, 

보자기 던지신 남성 두 분가위를 찢으신 여성 한 분!




꺄아아아아아아아앆!!!

여성분이 이기셨어요!

(...사진 진짜 격렬하게 찍혔네요... 음... 죄송..)





잔인하게도 승자와 패자의 길은 다르죠..

(경매품을 가지러 가는 승자.. 집에 가는 패자...)

더 위너 테킷올~~~~


잔인한 그 녀석, 가위 바위 보!





헛, 사진을 신나게 찍다 보니 어느새 제 손에 이런 아이가..

몇 밤만 더 자면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열리네요!

(우리집에도 오려나? 읭?)

월드컵 맞이 이벤트 한번 해볼까요?


축구 보느라 책 안 보시면 안 되니까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뜬금포 던지는 마무리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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