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경영기획팀 이 팀장 / 사진: 재무팀 김 팀장]



2015년 한빛 팀장스쿨은 영화 ‘편지’ 및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소 였던 ‘강경역’에서 시작했다.




1958년에 준공되어 최근까지 운행하다가 운행이 중단되고 현재는 레일바이크 사업을 하는 그런 곳이다. 4명이 한조가 되어 레일바이크를 굴렸고 기온은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였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주어 힐링을 하는데 제격이었던 것 같다. 




한시간 정도 발을 굴렸고 그 과정에서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자연을 벗삼아 자연스레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역시 회사를 벗어나야 해!



▲ 한시간 동안 타고나서 리조트로 출발하기 전에 단체사진 한장 찰칵!




리조트에 와서 맛난 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조별 토론이 이루어졌다.

평소 한빛 팀장들이 풀지 못했던 이슈를 서로 공유하고 3개조로 나누어 문제해결을 하는 한빛만의 교육과정 이다. 중간에 Fishbone과 LogicTree와 같은 이슈도출 및 문제해결 툴이 사용되었고 한빛 팀장들은 5 why를 외치며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주제 토론에 참여하였다.

쉬엄쉬엄 할꺼란 예상과 다르게 열정적으로 경쟁적으로 토론하고 플립차트에 결과물을 정리하고 서로 발표하면서 서로의 문제에 공감하고 조언을 주었던 나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들은 이야기지만 다른 Activity 보다 이 주제토론이 의미있고 좋았다는 평이있었다.

거의 저녁이 될 무렵 우리는 모터보트를 타러 강으로 향했다.



▲ 노을 벗삼아 강바람을 맞는 기분이란 느껴보지 않은분들은 말도 하지마! ^^


리조트에서 남이섬을 경유해서 자라섬까지 보고 우리는 바비큐 파티장으로 향했다.

목장갑을 끼고 뜨거운 숯불 사이로 맛있는 목살 삼결살과 새우, 소시지 등을 구워준 김 팀장, 여 팀장, 김 팀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다음 아시죠? 밤새 술 마셨다는……

근데 그 다음날 오전 11시에 교육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교육시작 30분 전부터 전일 마무리 못한 과제를 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짧았지만 한빛 팀장들이 회사를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서로의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서로 조언을 주면서 서로를 알고 단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벌써부터 내년 팀장스쿨이 기대된다.


사장님이 말씀하셨다. 내년에는 제주도나 일본으로 팀장스쿨 가겠다고.

우리 팀장들은 사장님을 믿는다. 그래 해보자. 나를 위해 우리팀을 위해 우리 회사를 위해!

함께 꿈꾸고 열정으로 움직인다는 핵심가치처럼, 우리는 자가발전 하는 한빛의 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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