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서은옥 과장, 공채 3기(김상민, 김평화, 박민아), 특별 게스트 (영원한 공채 3기 김이화)




▲ 영상으로 한번에 보는 2015 북경도서전 탐방기 




이 곳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2015 북경 국제 도서전!

우리나라의 코엑스 같은 북경 내 대형전시관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부스는 물론 WILEY, PEARSON 같은 대형 출판사 부스에 북적북적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중국의 큰 행사인 전승절 열병식을 준비중이어서 공장 가동, 자동차 통행도 제한되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보기 드물게 맑고 쾌청한 북경의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날씨에 관광버스만 타고 다니기엔 아깝죠~ 지도를 들고 지하철, 택시도 타고 북경 시내 이곳 저곳을 구경해 봤습니다 +_+







왕푸징 서점이 위치한 왕푸징 거리입니다.

중국의 온갖 꼬치들이 모여있는 꼬치골목도 유명하죠! 



▲ 살아있는 전갈꼬치! 가까이서 보면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어요~~



▲ 너무 조금이라 맛만 봐야했던 북경오리…. 




아기자기 예쁜 갤러리와 예술작품들이 모여 있어 이색적인 798 예술거리입니다~



 798 예술거리.




중국의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지컬 금면왕조 관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어색하게 번역된 한글자막이 좀 아쉬웠지만,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쇼였어요!





중국에 왔으니 만리장성은 찍고 돌아가야겠죠?





만리장성에서 대륙의 기운을 받으며 단체샷 한 컷!






북경 여행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며 숙소에서 캔맥주 하나(?)씩!


한빛 공채 3기의 특별 여행 팁!>

호텔에서 차가운 캔맥주가 먹고 싶다면? 얼음과 세면대를 이용해 히야시를 하자!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중이라는 헤어핀! 

감자에 싹 난 것처럼 보이네요!^^  


 



이상으로 공채3기와 서은옥 과장님이 함께 2015 북경 도서전 참관기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를 꿈꾸는’ 한빛의 비전에 저희 모두 한발 다가선 느낌입니다~

다시 업무로 복귀하여 파이팅하고! 우리 다음 도서전에서 만나요 ^.^


작성자: 한빛미디어 이 과장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바야흐로! 여름은 우리나라 주변 국가에서 국제 도서전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한빛미디어는 3년 동안 열심히 근무한 직원에게 근처 국가의

국제 도서전을 탐방해주는 복지 제도가 있습니다!



어느덧 3년이 흘렀던가?

2015년 7월 1일, 상반기를 마감했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도쿄 방문길에 오른 한 일덕 편집자!

도쿄에 처자식을 둔 외국인 노동자(?)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도쿄를 좋아하는 터라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무려 새벽 5시 반!

아직 수속 시작 전!

▲ 뭐하는 녀석인데 수속 전부터 온 거야!!.jpg



수속을 재빠르게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

뭐니뭐니해도 먹는 게 중요합니다 먹방부터!

 벌써 일본의 분위기가.jpg



Welcome! 도쿄는 계속 비가 왔습니다.

▲ 공항은 언제나 설레는 곳!.jpg



다시 얼른 짐을 찾고, 우선 가장 중요한 목적지인 도서전으로!

▲ 공항의 티켓 판매소와 정류장!.jpg



사실 공항에서 도서전 장소까지의 이동 경로는 이렇습니다.

거의 바로 직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있죠!

도서전 이동 경로!.jpg



드디어 도착한 도서전 장소인 도쿄 빅 사이트!

도서전 이외의 총 일곱 가지의 박람회를 진행 중이네요!

▲ 그런데 모두가 출판 관련 박람회라는 것!! OTL .jpg



하루 종일 정말 모든 걸 보겠다는 심정으로 도서전을 다녔습니다

아쉽게도 IT 책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그래도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서전은 정말 즐거운 관람입니다.

▲ 국내에도 출간된 적 있는 그림으로 배우는 통계학.jpg



▲ 소학관의 도감은 벌써 60주년이라고 합니다.jpg



골프, 테니스, 축구 등 운동 관련 코칭 비법이 담긴 시리즈!

중요한 건 DVD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는 것입니다.jpg



한쪽에서는 외국 원서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음반도 눈에 띄네요!

의외로 진귀한 도서나 음반도 찾을 수 있었다는!.jpg



만화를 다루는 출판사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뉴타입으로 유명한 카도카와 쇼텐 부스만 참가했습니다!

▲ 원피스와 나루토를 보고 싶었다구요!.jpg



아톰으로 유명한 테즈카 오사무 북스가 있다는 사실은 아셨나요?

▲ 아톰의 아버지가 등장.jpg



일단 도서전을 구경했으니 점심부터!! 순살 닭고기와 시루가 있는 맛있는 세트!

▲ 아아.. 배부르다.jpg



도서전 이외의 전시회가 더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콘텐츠 프로덕션 박람회인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인 VR 장비들이 정말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실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있었다죠!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터 전시회도 성황입니다!

▲ 이게 도서전인지 VR 박람회인지 헷갈릴 지경!!.jpg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람회는 일본 인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나와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고 출판사나 게임 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다양한 장르의 일러스트를 보여주고 또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 귀… 귀엽지 않나요!!.jpg



이렇게 다양한 장소를 다니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숙소로 이동! 그리고 맛있는 저녁!!

▲ 반가워! 신주쿠!.jpg


아아.. 배부르다2.jpg



이렇게 하루가 저물고, 다음 날부터는 서점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일단 대형 서점은 지겨울 수도 있으니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서점을 소개합니다.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 서점.

교보문고와 같은 서점 체인이지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3개 건물에 책을 보면서 쉴 수 있는 의자, 라운지까지~

제발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점이 좀 있으면 싶을 정도입니다.

▲ 이것이 정녕 서점이란 말입니까!!! OTL .jpg



시부야 북셀러즈라는 곳은 독립출판물의 판매는 물론

서점 자체에 편집 시스템을 두고 책을 출판해주는 이색 서점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중앙에 일하느라 정신없는 일본 편집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책도 만들어주는 서점이라고.jpg



2014년에 한 자산가가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시부야에 북카페를 열었습니다.

이름은 숲의 도서관이라고 하는데,

책을 보면서 맥주 한 잔도 즐길 수 있고 보유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하고 싶거나,

고즈넉한 시부야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참!! 밤 도깨비 여행이라면 출국 직전 쉬는 장소로도 그만입니다

▲ 맥주와 함께 책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숲의 도서관.jpg



물론 이러한 서점 탐방 이외에도 도쿄 관광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멋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도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도쿄 스카이트리.jpg)



▲ 일덕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아키하바라.jpg


 ▲ 키보드 Get!!!.jpg



 ▲ 사내 공식(?) 애플빠가 안 가볼 수 없는 애플 스토어 긴자점.jpg



 ▲ 꼬치구이와 함께 꼭 맥주 한잔 해야 할 신주쿠 오모이데쵸.jpg



 ▲ 170엔만 내면 도쿄의 실제 삶을 엿볼 수 있는 도덴 아라카와센.jpg



좋은 경험, 맛있는 음식, 멋진 서점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미디어에 감사하며~~

일덕 편집자가 즐긴 도쿄 도서전 출장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한빛미디어 김 팀장 & 한빛아카데미 김 과장



2015년 7월 15일!!

홍콩 도서전 개막과 함께 한빛의 미래들이 뱅기에 올랐습니다.


▲"팀장님 우리가 한빛의 미래래요" (속닥속닥)



분명 티켓에는 3시간 50분 걸린다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인천공항 출발 3시간 만에 홍콩 도착!


▲ 홍콩 국제 공항 출국장! 한껏 풍겨오는 홍콩의 향취~ 오 스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시내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AEL 타러 고고싱~

AEL은 빠른 대신(홍콩 공항에서 시내까지 20분 남짓, 버스나 MTR을 탈 경우 1시간에서 1시간 반 소요) 편도 요금이 100홍콩달러! 한국 돈으로는 15,000원이라는 거금! -.,-;

그러나 다행히 단체 할인이 있어서 67.5 홍콩 달러를 지불 했습니다.

(그럼 한국 돈으로 10,125원인가? 어디든 단체가 싸구먼 쩝!)


▲ 일회용인데 나름 플라스틱~ 한 컷!! 




참고로, 7,8월 홍콩에 가는 것은 극기훈련이라 생각하면 딱!! 맞음. 불지옥!! 너무 더워~~!! 

호텔 문을 여는 순간 콧속으로 마구마구 느껴지는 습한 기운, 걷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옷은 젖은 빨래가 되는 엄청난 습도(90~95% 사이)의 날씨입니다.


그래도 우린 홍콩도서전을 향해 출발~~ 


홍콩의 상징인 트램을 타 봐야 하지 않겠어? 누가 그랬던가?

무더위와 교통체증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교통수단입니다.

빵빵한 에어컨 숲 사이에서 유유자적, 독야청청 오픈 카를 뽐내며 시속 20Km로 달려주십니다.


▲ 다신 타지 말자~ 미안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서전 가기 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가이드북에 맛집으로 추천된 집을 찾아서~

장인이 뽑아낸 60년된 완탕면의 맛을 느끼며 후루루룩~ 시원하게 한사발 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도서전으로 출발!

안내 표지판이 시작된 곳으로 부터 20여분을 걸어 드디어 입구 도착했습니다~


▲ 오오오~ 사람 많은데?


▲ 홍콩 도서전의 뜨거운 인기!



여기서 팁~

도서전의 입장료는 25HK$, 그러나 여권을 보여주면 외국인은 10HK$로 할인해 줍니다.

아래 사진 속에 OCTOPUS 카드는 한국의 교통카드와 같은 것으로 일정 금액 충전해 놓으면 각종 교통 수단은 물론 편의점, 서점 등에서도 물건을 살 수 있답니다. 단, 택시는 안 돼요~ 


▲ 홍콩에서 유용했던 OCTOPUS 카드!





홍콩 도서전은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으로 규모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방문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지 무지 크단 사실!

입구는 많은데 출구는 한 층에 단 하나!! 관람객을 행사장 안에 모아두고자 하는 전략이 돋보이더군요.

다양한 홍콩 자국 도서는 물론 세계 각국의 도서가 엄청난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홍콩 도서전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 한 쪽을 빼곡히 채운 마인크래프트 도서와 열독하고 있는 어린 학생~


▲ 기획2팀 팀장님~ 우리 기획해볼까요? ^^;;


▲ 이런 스타일은 어떠신지?


 기획1팀 팀장님!! 이 책을 보니 우리 잘~~하고 있다는 생각 ^^


 직업병은 어쩔 수 없는 듯! 홍콩대학, 차이니즈 대학 출판사, 반갑다~ 



출장을 왔으니 비즈니스 토크 타임도 있어야 겠쥬~?


 나이스 투 미츄 엔쥬? 저 알아유?





이렇게 도서전이 열린 컨벤션 센터 3개층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젠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 줄 시간!!


▲ 먹어요


▲ 여기서 사먹어요


▲ 또 먹어요


▲ 그리고 아무 것도 없었다~





도서전을 보았으니, 이제는 서점도 구경해야겠죠?

홍콩 시내에 있는 어느 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점의 도서 진열과 비슷한 것 같네요.




앗, 우리 회사 책이다! 타국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 (좌)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 (우) 다양한 홍콩의 IT 잡지들!





음.. 죄다 책 사진 밖에 없어서 섭섭하셨죠?

지금 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장님께도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홍콩의 백만불 짜리 야경과 홍콩의 거리!


▲ 홍콩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밤 거리~~~ (침사추이 래요)


▲ 구룡반도에서 본 홍콩섬의 고층 빌딩들!


▲ 캬, 날씨도 좋았던 홍콩!


이제 집에 가시죠~ 출근도 해야하고?ㅋ



좋은 경험, 맛있는 음식, 멋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에 감사하며~~

홍콩된장남, 홍콩 네비게이터, 깨알 개그맨, 타칭 중국전문가가 함께한 홍콩도서전 출장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IT활용서팀 송 과장




모처럼 일상(?)적인 포스팅을 하네요.

2015년 7월 9일, 한빛미디어 사우회에서 주최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야구장 나들이!!

어느 행사나 선발대가 있기 마련이죠?

저도 알바(?)로 선발대에 끼게 되었습니다.


선발대의 특권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목동 야구장에 도착했어요!!

이른 시간이라 아직 한산하지요.


 한자보고 일본이라고 착각할뻔한건 나뿐인가?


 

선발대인 사우회 회장님(외면하신 저분)과

회장님의 오른팔 총부님이십니다.

▲ "나 초상권 있는 남자야~"



단체로 예약한 자리도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아쉽게도 넥센 응원석에 자리를 잡은 건 함정.

10대9 한 표 차이로 넥센을 선택한 한빛 사우회원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이유는

 

바로 앞에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누님동생들과 근거리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





필드에는 넥센 선수 몇 명이 몸을 풀고 있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KIA팬이니까!

넥센 구장은 다른 경기장과 달리 3루쪽이 홈팀이에요.

나머지 구장은 1루쪽이 홈팀이지요.


이날 넥센 선발은 벤헤켄

기아 선발은 1 2/3이닝 만에 8실점하고 강판당한 홍건희였음돠!!





치킨 7마리도 예약해 놓고, 한빛 가족들이 마실 맥주음료 파는 곳도 파악해 놓고,

목이 빠져라 기다렸답니다. 

나름 단체로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보니 자리를 잘못 찾아 오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일일이 표 확인해서 우리 자리임을 확인시키고,

 쫓아돌려보내길 수차례, 드디어 첫번째로 도착한 한빛비즈의 3인방. 





이어서 도착한 한빛 가족은 한빛아카데미의 두 남자!!

기획3팀 팀장님과 영업팀 김대리님!! 

김대리님은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어주셨드랬죠?

잠시 후 공개됩니다.





이어서 한빛미디어 스마트미디어팀에서 무협 놀이에 빠진!

 사형&사제(?)가 출동했습니다.

참고로 사우회장님이 이들의 팀장스승입니다.

멋쟁이 사제 김대리 머리에 전신이 가려진 그의 사형입니다.


▲'괘씸한 사제같으니, 사형의 얼굴을 가리다니!!'




하아!! 참석자들 소개에 밤 셀 거 같으니 이정도로 하고 나머지 기타 등등…

다들 늦지 않게 착석해 주시니, 빈자리가 가득 찼네요. 참석자 이 사진 안에 거의 다 있습니다.






이날의 결과는 무려 16:4, 최강>기아의 처참한 패배…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과 그랜드슬램은 나름 볼거리.!!


넥센 응원석에 앉았지만 열혈 기아팬으로서

마음 아파 도저히 경기를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꽃만 봤지요. 가까이… 더 가까이~)






혹자는 먹방으로 패전의 슬픔을 달래기도 했고요~






보이시나요? 오른쪽 두 여자분?

디자인 팀장님의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비켜~'

자세히 설명하려고 했으나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추억하는 걸로~ 





아무튼 저는 야구 보러 왔으나

기아의 개발림과 기아 응원석에 앉지 못한 슬픔에 그냥 뻘짓만 하고 다녔지요.

턱돌이도 찍고, 턱돌이만큼 얼굴 큰 영업팀 김모 차장님도 찍고…


오! 턱돌이와 비교하니 얼굴이 주먹만하네요.





한빛 가족들의 먹거리를 위해 수시로 들락날락한 게이트 안내원도 찍고…(?)





이상한 행동하는 무협팀스마트미디어팀 사제지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한빛 가족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이벤트를 만들어준 주최측한빛 사우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6월의 어느 여름날, 한빛아카데미 사무실..


▲ 열일 모드1



▲ 열일 모드2



"우리는 일만 한다!"
(에블바디 쎄이- 열.일.모.드.!!!!)


이렇게 늘 지루한 일상이지만
내심 다들 기다렸던 오늘!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 일하다 말고 금세 모인 한빛아카데미 식구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발표들로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

두 팀 모두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준 주최측!!!

감사

(사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우수상은 바로 "미정(靡井)"팀 입니다!

2등을 거머쥔 이 팀은 태국으로~ 가게 됩니다.

싸와디캅~~~


▲ 밝은 표정들 가운데 어두운 표정의 김*철 과장(제일 좌측)



▲ 본인들의 팀이 1등(최우수 팀)이 될줄 알았는데, 아쉽다며...(등수 집착남...)




그리고,

대망의 최우수팀!!!!

바로 바로!

'평화가 은혜가 함께하는 서연'팀.

이 팀은 올가을 말레이시아로 떠나지요!


오예~! 말레이시아~!

슈퍼맨


▲ (특별출연: 이날 휴가였던 김*화 대리 - 제일 우측)



▲ 여권이 없는 박*연 대리는 끝나고 구청으로 직행~



그렇다면, 다른 참가자들은?

"쩝, 끝난 건가요?"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격려금!

모두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딱-!

감사

(다시 한번,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피신(PPT의 신)'이라고 불렸던 김*무 사원의 봉투 인증샷



▲ "여봉~ 오늘 저녁은 외식이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꿈꾸고 논의하며,

한빛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정진하는 한빛이 되길 바라며!

한빛양은 여기에서 빠이- 짜이찌엔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축하2


▲ (마무리는 언제나) 한빛 뽜이팅!!!!



▲ "우승팀들이 다녀온 출장보고서 기대하겠어헌!"


이상 끝-

작성일 : 2015년 6월 30일

글: 홍혜은 사원 / 사진: 정희 과장

산자이 문화의 중심지, 중국 심천을 아시나요? 


심천은 중국 광둥성(廣東省)에 있는 신흥 산업도시입니다. 

홍콩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중국 3거두(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중 하나인 

텐센트, 화웨이 등 대형 IT/전자 업체들이 몰려있어서 '하드웨어의 성지'라고도 불리지요! 

그런 별명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전세계 제조업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죠.


예를 들어, 제작에 1주일이 걸리는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중국 심천에서는 24시간만에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 대륙의 위상...! ㄷㄷㄷ


갑자기 왜 뜬금없이 '심천' 이야기를 꺼내느냐!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메이커들을 위한 행사!

<2015년 메이커 페어 '심천'>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메이커 & 메이커 페어

메이커란 기존의 제품, 시스템에 기존과는 다른 목적과 기능을 부여하는

새로운 기술혁신을 이루는 아마추어 집단입니다. 

그리고 메이커 페어는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하는 DIY 축제랍니다^^ 



메이커 페어 심천은 아시아의 주요 메이커 페어 중 하나입니다!

그 규모가 가장 크기로 유명하죠. 올해만 하더라도, 대륙의 위상에 걸맞게 

15만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천이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성지로 떠오르는 만큼

전 세계의 메이커들이 모이며 특히나 주목을 끌었지요. 


 

>> 메이커 페어 심천의 현장입니다. 사람이 바글바글~ 



그. 래. 서! 

이번 페어를 살펴보기 위해 메이크 팀의 멋진 커리어우먼 정희 과장님과 

영업마케팅부를 이끌고 계신 박 부장님께서 심천에 출장을 다녀오셨다고 해요!


심천, 하드웨어 스타트업, 메이크 등의 키워드는

한빛미디어의 기획 에디터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심천 메이커 페어 참관 보고회>도 열렸습니다!



>> 발표자로 수고하신 박 부장님, 그리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한빛미디어 기획 에디터들! 



그럼 길었던 서론은 잠시 접어두고

이쯤에서 심천 메이커 페어의 멋진 모습을 한 번 살펴볼까요? 

자, 한빛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만 특별히 공개하는 사진 나갑니다+_+!!

(사진 제공해 주신 정희 과장님 감사합니다 ^^* )



>> 행사장 전경입니다. 빌딩 숲 사이의 길에 행사장을 설치하는 대륙의 기상! 

 


>> 분명히 중국인데... 의도치 않은 익숙한 뭔가가 ㅋㅋ

  


>> 입구 전경! 빨간 색의 메이크 로봇 조형물이 보이네요.


  

>> 메이커들이 직접 만든 로봇들입니다. :-) 움직이는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 아이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밝네요. 즐거워 보여요! 



>> 멋진 메이크 트럭의 모습!



정말 활기차고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ㅎ 참고로 이런 행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깨알 정보 하나 드릴게요!!!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2012년부터 '메이커 페어 서울'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는 것! ㅋㅋㅋ

(깨알 정보라기 보다는 깨알 홍보에 가깝네요 ㅋㅋ) 


올해는 '메이커 페어 서울 2015'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해요. 

10월 10일부터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길! 


심천 못지 않은, 한국 스타일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메이커 페어 서울 2015' 관련정보(클릭)


한빛에는 꿈과 비전이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한빛아카데미에서 열렸습니다.


▲ '거위의 꿈' BGM 넣고 읽어주세요.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하는 법!

그럼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를 이루려면?!

가야죠, 해외로!!!!

고고




자유롭게 팀를 구성하여 해외탐방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

발표·심사를 거쳐 선출된 팀은 원하는 곳으로 해외 탐방을 가게된다는 프로젝트!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모든 탐방에 필요한 비용과 휴가는 회사에서 지원!!!

홧팅2




총 6개의 팀이 기획안을 제출했고,

이 중 4개의 팀이 최종 본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생생한 본선 발표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 (호빵맨)아.. 아니, 한빛아카데미의 수장! 전 이사님!

이사님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해외탐방 프로젝트!

"이제 비전 뭐 멀지 않았다 아입니꺼? 허허허"

(늘 그렇듯 경상도 상남자의 말투로 읽어주세요)



▲ 이사님이 한땀 한땀 수공예로 만든 PPT 자료!

(저 안에 한빛아카데미 직원들 얼굴이 숨어 있다고 깨알 자랑중!)




그럼 첫번째 팀! '무선용'의 발표가 시작 되었습니다.

팀 구성원의 이름의 한글자씩으로 만든 팀명. '무선용'

짓고 나서 보니 의미가 생겼다는, 'Wireless Dragon!'


▲ 배꼽 인사로 시이~작~



탐방국가는 싱가포르.

일정은 9월 22일~25일(화,수,목,금).

싱가포르의 국립대학과 유명 서점을 방문하겠다고한 선용팀!

일정을 듣고 난 어느 심사위원은

"그 다음에 있는 추석까지 쭉 놀 생각?" 이냐며 허를 찔렀지만,

발표자는 당황하지 않

 "보내만 주신다면 일정은 언제든 조정하겠다!"

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하였다는! :-)


▲ 센스있는 발표자 덕분에 첫번째 발표부터 즐거운 분위기로~!




두번째 발표팀은! 넘버쓰리(No.3)!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넘버쓰리 답게!

"실리콘밸리(샌프란시스코)"를 질러버렸습니다(역시 무대뽀 정신!).


▲ ('넘버쓰리'라는)팀 이름치고는 너무 조근조근, 사뿐사뿐하게 발표하셨다는!



방문지는 샌프란시스코!

7일의 긴 일정으로

미국의 IT시장과 대학 문화를 체험,

한빛아카데미의 지향점과 출판시장을 탐색하고 오겠다!!!

(무대뽀 같지 않게 매우 똑똑한 팀이다!)

생각중



▲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낭만적인 BGM까지 어우러진 멋진 PT!






여기서 잠깐,

발표자들을 평가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을 보실까요! 


▲ 1. 사장님

"기존 관념을(안경도) 벗고! 모두 다 같은 선에서 냉정하게 평가하겠다!"



▲ 2. 상무님

"내가 웃는걸로 보이니?"(포커페이스!!!)



▲ 3. 배 이사님

"잘못 발표하면 모두 다 X(엑~스~~)를 치겠다!"



▲ 4. 박 부장님(좌) "재밌으면 좋다! 나를 웃겨봐라!"

5. 임 부장님(우) "나도 재밌으면 좋다! 내가 어깨춤을 추게 만들어라!"




5인 5색의 재밌는 임원들의 평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이크 받고 흥분한 김 대리님이 출동합니다!


"여보 나, 마이크 달았어!!!!!!!!!!!"



태국을 탐방지로 선정한 이 팀의 이름은 미정(靡井)!

우물을 부수고 나가겠다! 라는 나름(?) 심오한 뜻.


태국의 출판시장과 유통(서점), 대학까지 골고루 조사하고,

도서전까지 참관하겠다는 매우 디테일한 계획안을 발표한 미정 팀.


예산 항목중 예비비가 높다는 점(!!!!)이 함정이었지만,

이 또한 재미나게 발표한 인상적이었던 팀!



▲ 방콕가겠다고 방콕을 배경으로 넣은 쇼킹한 PPT.




마지막 발표는

'평화가 은혜가 함께하는 서연'팀.

(본인들 이름으로 지어놓고 팀이름 예쁘다고 자화자찬 했던...)

이 팀은 구성원 3명이 모두 돌아가면서 발표를 했답니다.


▲ 이 팀의 첫번째 발표자는 이중에서 마케팅 담당!



평균 나이가 20대!

한빛아카데미의 유일한 젊은 피들로 구성되어있다는(계속 자화자찬-)'평은서' 팀.


22년 동안 쌓아온 한빛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말레이시아에 가서 전파하고 오겠다고!

말레이시아를 탐방지를 택한 이유는 한국 못지 않는 높은 교육열과 책에 대한 관심 때문!

오.... 대단한 사전 조사 정보! 믓찌다!

감사


"사장님, 예산이 단돈 300만원이에요! 저렴이~ 저렴이~"



"어머, 300만원에 이곳을 갈 수 있다니, 사장님 이건 질러야해욧!"




4개팀의 발표가 모두 마치고 이어지는사장님의 총평시간,


"비전을 논하고, 함께 꿈꾸는,

 이 2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랍니다!"

슈퍼맨



▲ 짝짝짝짝~~~ 모두 수고하셨어요!




Q. 발표했던 4개의 팀 중 해외탐방 티켓을 잡을 팀은 누구?!


"저기에 있는 팀?"



"여기에 있는 팀?"



"한빛아카데미 해외탐방 프로젝트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최종 우승자는 어느 팀이 되었을지!(한빛양도 초초초궁금)

다음 편에 이어서 포스팅을 할게요

많은 기대해주세요! :-)




지난 월요일 저녁, 서울출판예비학교(이하 SBI) 학생들이

SBI 원장님이신 김태헌 대표님 인터뷰를 위해 한빛미디어에 방문했어요.


'원장과 학생'이라는 신분과 나이를 깨트린 화합의 장.

그날의 현장스케치를 공유합니다.

고고




스케치1. 초집중

▲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척 하며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


▲ 가끔 원장님을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지만..


▲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냥)초.집.중 ('아..나.. 무슨 독서실인줄...' - 한빛양)



프랑스에서 출간된 책이라도 독일이나 영국처럼 같은 문학권이라 공감이 되는 영역이 있듯이

우리 아시아(동아시아)에서도 '같은 역사, 같은 문학권'의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컨텐츠를 가지고 다른 문화의 서양에 전파하기 보다는 공통분모가 있는 아시아에 전파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사진 관련 책을 예를 들어 보면, 서양인들과 동양인들의 사진찍는 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동양인들은 배경 위주의 사진을 찍기 좋아하고 그런 스킬을 원하는 반면에 서양인들은 그렇지 않죠.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아(동아시아)의 책의 콘텐츠들을 이 영역 안에서 서로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류'라는 신드롬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었듯이 아시아권의 출판 네트워크를 발전, 구축시키는 것이 한빛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빛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중에서




현장스케치2. 레이저

▲ 분명 초롱초롱한 눈빛(인데 눈에서 레이저 발사!)


▲ '질 수 없다' 한방 더 발사!


▲ 레이저 발사 발사~발사~~ (막 그냥)빔빔빔~


▲  여러 곳에서 레이저를 맞 당황하신 듯한 원장(?)


▲ 하지만 이내 평정을 찾으시곤 당황하지 않고 끝을 맺으셨다는!





슈퍼맨

긴 시간 동안 눈에서 레이저가 끊이지 않았던 학생들의 열정!

SBI(서울출판예비학교)를 통해 더욱 발전될 모습들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모두 열공하시고, 6개월 뒤에 사회에서 만나요~! :-)





"뚜벅뚜벅, 따박따박, 한걸음 한걸음", '우보천리'라는 말을 아시죠?

이러한 자세가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앞서나가려고 하면 조급한 마음에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성장할 수 있다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Pride)를 가지고, 지속적이면서 본인의 역량을 계발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중에서


<사진/글: 한빛아카데미 기획2팀 임은혜>



2015년 5월 29일!

치킨과 맥주가 이곳, 아카데미 회의실에 도착했습니다.

하트3





무슨 일이냐고요?

팀장님들께서 팀장스쿨을 떠나셨기 때문이에요

(소곤소곤).


여기서 잠깐!

팀장스쿨이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팀장님들께서 역량강화를 위해 떠나시는 워크숍이랍니다!


Anyway!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눈앞에는 치킨과 맥주가 있다는 것~!

팀장님들께서 계시지 않은 날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나 뭐라나~

(다시 조용히 소곤소곤)




자! 이제 맛나게 먹어 봅시다^^

긴장을 풀고 맛있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잠깐 등장하는 모히또는 바로 마리텔에서 백종원 님께서 만드신 바로 그 레시피란 사실~

생각보다 맛있어요! 따봉

슈퍼맨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주신 경영기획팀에 감사드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감사

<글/사진 : IT1팀 홍혜은 사원>


표지 한 장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표지는 책의 첫인상을 결정할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표지’와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_+


얼마 전, 하늘이 맑은 오후!

한빛미디어의 IT출판부에 위치한 Make 팀에서는 재미있는 작업이 진행됐는데요. 

바로 신간 <프로젝트로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의 표지에 사용될 소품 촬영이 있었습니다. 


표지 촬영!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ㅎㅎㅎ

대체 어떤 특별한 소품이기에 포스팅까지 하는 걸까요? (홍보 냄새가 나더라도 이해를...^^;;)

그 표지 촬영 현장! 지금부터 한빛 이웃님들께 살짝~~ 공개합니다!


*** 라즈베리 파이란?

2006년경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에반 업튼 박사가 함께 개발한 신용카드 한 장 크기의 자그마한 개발 보드이다. 운영체제를 온전히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 컴퓨터라고도 불리운다.


짜자쟌! 촬영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조명 아래에 놓인 소품이 보이시나요? 표지를 더더욱 귀엽게 꾸며 줄 오늘의 주인공!!!

요리사 미니어처 그리고 산딸기 되시겠습니다!!! 


  


대체 표지가 어떤 콘셉트일지 이쯤되면 궁금하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완성된 표지는 이 글을 쭉~ 읽고 나면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 자, 녀석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찍는 겁니다. 카메라로 하나하나, 꼼꼼히 말입니다. 
필요한 것은 섬세하고도 집요한 노가다(?)를 즐기는 인내심!! 
표지 콘셉트와 전체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아이템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찍어 봅니다. 찰칵찰칵~

한빛미디어의 소문난 능력 디자이너!!! 강은영 과장님의 지휘에 따라 
산딸기를 바구니에 예쁘게 쌓아 보기도 하고, 
산딸기를 한 알씩 떼어내 손톱보다 작은 미니 스푼에도 올리고 유리병에도 담고, 
레시피를 고민하는 요리사님들의 수고로움까지 다방면으로 연출하면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Make 편집 담당인 저도 나서서 촬영을 도왔는데요….
사실 쉬울 것 같아도 이게 은근히 중노동이더군요…ㅎ….. 
 느낌이 안 오시는 분들은 산딸기를 구매해서 손때 안 묻게 한 알씩 떼어 보시기를…..^^;;;)


▼ 촬영 후 보정을 끝낸 모습! 












촬영이 끝난 다음부터는 디자이너님의 멋진 능력이 멋지게 나설 차례!!!

사용할 사진을 골라내고, 그 사진들을 보정한 다음, 미리 작업해 둔 표지 시안 위에 배치해서 최적의 디자인으로 완성하게 되지요.아래의 표지처럼요!



이것이 바로 완성된 표지입니다. +_+!!! ㅎㅎㅎㅎ



보드 위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사, 스푼 위의 산딸기 등등이 곳곳에 놓여있는 것, 보이시나요?

라즈베리 파이가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한 콘텐츠임을 알리고자 하는 

애환과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라고나 할까요… ^.ㅜ 


이 표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Make팀에서 한 일은 소품 준비와 촬영 보조정도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디자인을 해 주신 강은영 과장님, 

그리고 표지의 얼굴인 ‘라즈베리 파이’ 사진을 찍어주신 류승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D


이렇게 미니어처를 활용한 것은 메이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에요. 

지금까지 출간된 메이크 프로젝트 시리즈 표지에는 공통적으로 미니어처가 등장하고 있거든요. 

(앞서 출간된 다른 도서들도 모두 직접 하나하나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ㅠ_ㅠ)


오늘 소개한 내용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는 수많은 도서 중 하나의 사례일 뿐이지만, 

요점은 동일합니다. 모든 편집자들은 한 권의 표지를 기획할 때 동일한 고민을 하게 된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표지를 통해 이 책의 콘셉트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하고요. 


이 글을 읽고 나신 후에는 주위에 있는 책의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숨은 이야기들을 발견하실지도 몰라요^^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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