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인쇄박물관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어렵게 탄생한 책들 하나하나의 가치를 알아가는 곳이에요.

갬성 뿜뿜~~~~😍


책을 만드는 분들과 책을 좋아하는 여러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이곳

소개해드립니다.  📢 한빛에서 다녀옴❕


책과인쇄박물관을 가는 날은...비가..폭우처럼 쏟아지는 날이였어요. 

(가기로 맘먹었으니 우린 가야됨)

비가 내리지 않고 쏟아짐 ㅋㅋㅋ

오늘이 아니면.......또 언제 올지 모르기에(바쁜 직장인) 약속한 날짜에 우리는 갔습니다. ㅋㅋ


건물 사진은...비로 인해 진짜 찍기 어려웠...ㅋㅋ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양한 책, 노트, 연필 등등을 볼 수 있어요.

평소에 소품에 관심없는 저도 하나씩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사고싶다...살까 말까...소품에 급 관심ㅋㅋㅋ

인쇄의 역사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인쇄 기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박물관 전시를 들어가기 앞서

인쇄와 관련된 도장을 쿡쿡쿡

멋스러운 느낌의 도장이에요. 수작업이 많았던 지난날의 감성은

요즘 현대적인 감성이 따라잡기 힘든 분위기와 힘이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멋스럽네, 싶더라고요.


컴퓨터의 출현으로 인해 급변하는 인쇄환경에서 수 십 년간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쇄하던 수많은 종류의 인쇄기계들이 고철로 사라지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지금은 비록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 동안 출판, 인쇄의 소중한 자료로 

인쇄 발전 과정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오랜 기간 수집하여 전시되어있다는것

(이 수집을 위해 전국을 다니셨다고해요)

납을 녹여 활자를 찍어내던 주조기, 활판인쇄기, 오래된 납 활자, 판을 짤 수 있는 조판대

최초의 서적으로 알려진 『충효집주합벽』과 『농정신편』원본도 볼 수 있었어요.

사회 초년생부터 컴퓨터로 일하는 저로썬 마냥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

"활판인쇄체험 /슈링클스 책갈피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원하는 걸 했는데요.

활판인쇄체험은 내 이름 활자를 찾아서

<윤동주의 서시>와 함께 이름을 종이에 찍어 만들어보는거에요.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윤동주는 정말 천재 같다..시가 참 좋구나..ㅋㅋㅋ 읽으면서 윤동주 팬심 들어냄 ㅋㅋ


다음으로~~~

슈링클스 책갈피만들기!

이 그림이 분명 성인 손보다 큰 사이즈에 그린 그림인데..

원하는 그림을 다 그린뒤...오븐에 구우면(구웠던가...그냥 열만 냈던가....기억안남)😅

여튼 신기한 마술을 보게 되었어요.

(나만 신기한 마술이였던가?...갑자기 눈치...ㅋㅋ)🙄🙄

그리고 열을 식히고 바깥쪽에 구멍을 뚫어서

고리 연결을 하면 책갈피 완성!!!

(고리연결한...사진은 없어요..안찍었나봐여 헐...)😲 난..이걸 보면서 대체 무엇을 했던가..

감동 받고 우와우와 소리를 빽빽 질렀었는데...ㅋㅋㅋㅋ

사이즈가 줄어드니까 더 예뻐보이더라고요.

저는 활자체험을 했는데...책갈피 만들껄 그랬어요...(아쉽) ㅋㅋㅋ

활자 만들기는 신기하고 좋았는데 금방 끝났.....(솔직한 후기)ㅋㅋㅋ

체험이 끝난 우리는


담소와 인증샷, 그리고 무엇 사갈까..혹시 내가 못본게 없나...

사갈까...사야겠다 ㅋㅋㅋ

하나씩 손에 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예전에는 박물관이 지루하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제가 지성인이 된걸까요.

역사를 볼 수 있고 과거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박물관을 위해 전국으로 뛰어다니시면서

오랜기간 수집하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__)/


춘천에 가시면 한번 쯤은 들려볼만한 곳인것 같아요.

장소 : 강원도 춘천시 풍류1길 156

https://www.mobapkorea.com/

 

책과인쇄박물관

책과인쇄박물관 소장품과 활판인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전통방식 그대로 활용한 핸드메이드 굿즈를 선보입니다.

mobapkorea.com

그럼 또 만나요~~

안뇽~~~^^

한빛 B동 건물 5층에는 경영관리본부가 있습니다.

총괄하시는 상무님, 인사팀, 재무팀, 디자인팀, 제작물류팀, IT기획운영팀

이렇게 5팀으로 나눠져있어요.

↓ 아주 미세하게 닮은 스케치로 6분을 소개합니다~~빠밤~~

(열심히 그렸어요. 잘봐주세요~ㅋㅋ)

팀장 워크샵은 '양평'이므로

차로 이동해야되는데요. 회사에서 만나 한차로 이동했어요.

2대로 이동할까했는데 상무님 제안으로 한차로 단합을 다지며 이동~띠띠빵빵

🏚🏠🏡잠시! 한빛미디어 근처 집값을...살펴보겠습니다.ㅋㅋㅋ💒🏰

2,3억은..........껌같은 느낌인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ㅋ


운전은 상무님이 전부하시고 오실때 박성우 팀장님이 바통터치를 해주셨다고해여.

오........높은자가 섬기는 센스는 먼가 팀장어린이오리(팀원들은 아가오리...)들이 상무아빠오리를 따라가는

느낌은 저만 느껴지나여 ㅋㅋㅋㅋㅋ

숙소 체크인 전에 용문산 관광지 들린 경관본 팀장어린이오리와 상무아빠오리

단체사진도 찰칵! 건강(뱃살)도 점검!

뚱뚱이 없는건.........정말 자기관리가 다들 너무 확실하신건데..

저도...........관리를 좀 더 많이 해야겠...ㅋㅋ 넘쳐나는 나의 뱃살이 갑자기 걱정되는건 왜일까여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의 위용도 감상하고

용문사에서 한빛의 안녕과 매출 320억도 기원하며 간단한 산행을 마침!ㅋㅋㅋ

숙소체크인전 상무님 추천 능이버섯전골을 먹고 회의 전 전의를 다졌습니다.

숙소는 양평 대명리조트였고 도착해서 간단히 티타임을 한 후 3시30분부터

대망의 2022년 한빛 사업전략 논의를 시작!!!!

스타트업 분위기 물씬나는 광경을 연출하며 회의는 7시가 훌쩍 넘기도록 열띤 토의를 하며 진행했다고해여

엠티가 아니라 워크샵이기 때문에.........정말 워크를 하신 우리 팀장님들과 상무님

알차고 뜻깊은 회의를 마치고 ^^;; 고기냐 장어냐를 고민하던차 고깃집이 문을 닫아 ;; 장어로 결정!

리조트 바로 앞 장어집이었는데 대명 장어? 암튼 흙냄새,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죠.

식사마치고 들어와 간단히 개인정비시간을 가지고 숙소에서 회의때 못다한 허심탄회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체력 다들 대단하세요... 새벽 5시까지 한빛의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산책을 하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산책코스 너무 좋았어요. 가시게되면 강추합니다.

체크아웃 후 양평이라면 응당히 먹어야할 해장국을 한사발하고 커피숍으로 이동!

어우... 양평에 커피숍이 이리 힙할일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힙!했어요!! 커피맛도 좋았습니다.


그렇게...1박2일의 경관본 팀장 워크샵이 마무리를 지어야될 시기가 다가오니

양평에서 다시 서울로 오기싫은 맘과 아쉬움이 동반되죠.

(아..........돌아가면.......할일이 또 쌓여있....이런 생각을 할것 같은 느낌인데 맞나여~_한빛냥 올림)

(누군가는 빨리 집에 가고 싶었을지도....ㅋㅋㅋ_한빛냥 올림)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두물머리를 들렸습니다.

두물머리(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단체사진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팀장님들의 워크샵으로 사무실은 어린이날을 경험했으며,

팀장님들은 콧바람과 사업전략을 하시고 오셨어요.

백신이 없었다면...이런 날도 없었을텐데...ㅋㅋㅋㅋ


위드코로나로 오랜만에 진행된 팀장 워크숍입니다~~~

그럼 또 만나여~~~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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