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

한빛미디어 2층 회의실에서는 디지털 출판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방향과 더불어 효율적인 도서 출간 프로세스에 대해서

사례를 찾아보고, 저희 업무에 맞는 스타일을 고민해보는 스터디랍니다. :-)



이 스터디의 메인은 한빛 리얼타임의 스마트미디어팀과

IT기획운영팀, 디자인팀이 하고 있어요.

스터디 중에 중요한 내용이라도 있다! 하면,

이렇게 달려나가서 설명하시는 열정적인 스마트미디어팀 김 팀장님 ▼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어떻게 방향을 잡으면 좋을지,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면서 방법을 찾아가는

아주 훌륭한 스터디랍니다.



▲ 진지 돋는 스터디...



저희는 이 시간을 즐기면서.. 건설적인 모임의 방향으로...

하지만.. 일과 후 늦은 시간이라 때로는 다들 피곤하기도 하겠죠.



▲ 스터디 중에 자는 사람 색출하는 김 팀장님



▲ 그러면서 잠시 눈 감기 있긔? 없긔?



한빛양이 찍은 사진 타이밍이 그런건지,

진짜 다들 주무시는 건지 알수 없었지만..



▲ 이 분은 확실 한 것 같군요.




어느덧 7월부터 2개월동안 꾸준히 진행된 디지털 출판 스터디!

열정적인 분들이 모인 스터디인 만큼 멋진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


함께하고 싶으신 한빛가족 분들은 스마트미디어팀이나 한빛양에게 연락주세요!




자는 사람은 이부기였어!





이부기가 운영하는 리얼타임 페이스북이 궁금하다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리얼타임 페이스북 이동합니다 ;-)

9월의 어느 뜨거운(!) 금요일 저녁,

한빛리더스 시즌2의 첫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 사뭇 진지 했던 1차의 느낌? (하지만 2차에선?)



전체 리더스 회원분들 중 50%정도가

오프 모임에 참가해주셨어요!


▲ 이 화면에 보이는 모든 분들이 한빛리더스! (안보이는 사람들도 많다는)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더욱 뜨거워진 2차 현장!

(사실 1차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는..ㅜ,.ㅜ)


▲ 즐거운 분위기~ 한빛리더스 분위기~~~




2차 분위기가 좋았던 이유는 바로 제비뽑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저 투명한 통에 자신의 명함(말고도 지갑, 주민등록증, 학생증, 신용카드 등등...)을 넣고!



쉣킷쉣킷~ 섞어서 

무작위로 추첨!



▲ 이정재 회원님의 '공정한 뽑기를 위한 자세'



이렇게 책을 드린다지요!


▲ 신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날 최고 당첨자는 바로 리얼타임 신간 프리패스 1년권을 받으신 이명은 회원님!!!

향후 1년 동안 리얼타임의 신간을 모두~ 볼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었죠!


▲ 이명은 회원님의 '상품을 받는 공손한 자세'



그리고 오프모임의 MVP는!

2차의 사회를 맡아주신 디자이너 팀장님!!!

팀장님의 재미난 멘트 덕분의 분위기가 업업업 될수 있었다는. :-)


▲ 한빛의 디쟌팀장이에요~ 물지 않아요~ 친하게 지내요




후기가 늦었지만, 이날 참석해주신 모든 리더스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모임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서 종종 만나면 좋겠네요!

그리고 행사 진행이 원활하도록 도와주신 한빛 편집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다음 오프 모임때 또 만나요~!



IT라는 출판의 주변부에서 시작해, 주변부를 중심으로 이끌어낸 출판사가 있습니다. 한빛미디어는 쉽지 않은 도전들을 이겨내고 현재는 IT분야는 물론 자기계발서와 대학교재도 출간하는 출판사 로 성장했습니다. 22년 동안 한빛미디어라는 IT전문 출판사의 수장이었고, 올해부터 SBI 원장까지 겸임하는 김태헌 대표의 출판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출판계에 입문하게 되었나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시기인 80년대 초반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대였어요. 당시 이공계를 졸업하면 연구소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는 연구소 일에 큰 흥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 성장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책과 출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인 ‘두산동아’에서 4년 근무했고 이후 1993년에 동업자들과 ‘한빛미디어’를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 외에 한빛비즈, 한빛라이프, 한빛아카데미를 설립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IT쪽에서 일정 규모의 수입이 생겨난 후 투자대비 효율성을 생각했을 때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 거지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듯 다른 분야에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2년 동안 회사의 위기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첫 위기는 회사를 설립한 지 만 3년 되던 해에 있었습니다. 최초의 ‘한빛미디어’는 기획 사무실과 출판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머리를 식히려고 4박 5일간 지리산을 종주한 후 ‘지리산 종주하듯 도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와 기획 사무실을 없앤 후 출판에만 전념했습니다.

두 번째 위기는 2000년대 초반에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IT붐이 있었는데, 2002년 월드컵과 IT 거품이 빠지는 상황을 겪으며 매출이 반으로 줄 만큼 어려워졌습니다. 이때 외부 환경에 신경 쓰고 분산 투자하여 투자 위험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마지막으로는 7, 8년 전에 직원 소통과 조직문화에 대해 외부 컨설팅을 받던 때였습니다. 위기라기보다는 성장 이후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들었어요.



한빛미디어의 전자책 서비스인 ‘리얼타임 e-book’을 운영하면서 기대했던 효과 중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기대를 충족했던 부분이라면,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시대에 핵심만 담은 책을 빨리 낼 필요가 있었고 이를 ‘리얼타임e-book’이 충족시켜주었죠. 종이책은 일정 분량 이상이라야 출간할 수 있어서 저작 활동이나 투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전자책은 적은 분량의 핵심적인 책을 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계획만큼 아직 시장이 빠르게 열리지 않는 부분이에요. 현재 전자책 시장은 전체 시장의 3퍼센트인데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리 수로 성장해야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이 책의 물성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죠.



출판에서의 IT 기술의 중요성은 어떤 것인가요?

IT에 의해 출판사의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문화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 전달과 유통, 저자의 발굴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전에는 글 잘 쓰는 기자나 대학 교수가 저자가 되었으나 팟캐스트나 블로그를 통해 또 다른 글 잘 쓰는 사람을 저자로 섭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신문에 신간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던 이전에 비해 현재는 누군가 책을 읽고 1인 미디어에 쓰면 그 글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책을 보러 오는 독자의 행태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SBI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출판에 대해 신념과 꿈,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의 미래를 믿고 내가 그 일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뚜벅뚜벅, 우보천리’라는 말처럼 힘들더라도 꾸준하게 발전하는 그런 출판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인으로서 최종 꿈과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요?

한빛미디어가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출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산층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판인으로서는 이른바 ‘아시아 출판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정서를 지니고 있는 아시아인들과 콘텐츠를 주고받으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한빛미디어’의 비전입니다.


▲ (왼쪽부터)SBI 웹진팀 이장열·김수진·이상화·백가은·사공예원·이소현·이창환



(출처: SBI WEBZINE 7월 호 - cafe.naver.com/ilovesbi)


작성자: 한빛미디어 이 과장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바야흐로! 여름은 우리나라 주변 국가에서 국제 도서전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한빛미디어는 3년 동안 열심히 근무한 직원에게 근처 국가의

국제 도서전을 탐방해주는 복지 제도가 있습니다!



어느덧 3년이 흘렀던가?

2015년 7월 1일, 상반기를 마감했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도쿄 방문길에 오른 한 일덕 편집자!

도쿄에 처자식을 둔 외국인 노동자(?)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도쿄를 좋아하는 터라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무려 새벽 5시 반!

아직 수속 시작 전!

▲ 뭐하는 녀석인데 수속 전부터 온 거야!!.jpg



수속을 재빠르게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

뭐니뭐니해도 먹는 게 중요합니다 먹방부터!

 벌써 일본의 분위기가.jpg



Welcome! 도쿄는 계속 비가 왔습니다.

▲ 공항은 언제나 설레는 곳!.jpg



다시 얼른 짐을 찾고, 우선 가장 중요한 목적지인 도서전으로!

▲ 공항의 티켓 판매소와 정류장!.jpg



사실 공항에서 도서전 장소까지의 이동 경로는 이렇습니다.

거의 바로 직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있죠!

도서전 이동 경로!.jpg



드디어 도착한 도서전 장소인 도쿄 빅 사이트!

도서전 이외의 총 일곱 가지의 박람회를 진행 중이네요!

▲ 그런데 모두가 출판 관련 박람회라는 것!! OTL .jpg



하루 종일 정말 모든 걸 보겠다는 심정으로 도서전을 다녔습니다

아쉽게도 IT 책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그래도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서전은 정말 즐거운 관람입니다.

▲ 국내에도 출간된 적 있는 그림으로 배우는 통계학.jpg



▲ 소학관의 도감은 벌써 60주년이라고 합니다.jpg



골프, 테니스, 축구 등 운동 관련 코칭 비법이 담긴 시리즈!

중요한 건 DVD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는 것입니다.jpg



한쪽에서는 외국 원서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음반도 눈에 띄네요!

의외로 진귀한 도서나 음반도 찾을 수 있었다는!.jpg



만화를 다루는 출판사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뉴타입으로 유명한 카도카와 쇼텐 부스만 참가했습니다!

▲ 원피스와 나루토를 보고 싶었다구요!.jpg



아톰으로 유명한 테즈카 오사무 북스가 있다는 사실은 아셨나요?

▲ 아톰의 아버지가 등장.jpg



일단 도서전을 구경했으니 점심부터!! 순살 닭고기와 시루가 있는 맛있는 세트!

▲ 아아.. 배부르다.jpg



도서전 이외의 전시회가 더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콘텐츠 프로덕션 박람회인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인 VR 장비들이 정말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실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있었다죠!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터 전시회도 성황입니다!

▲ 이게 도서전인지 VR 박람회인지 헷갈릴 지경!!.jpg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람회는 일본 인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나와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고 출판사나 게임 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다양한 장르의 일러스트를 보여주고 또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 귀… 귀엽지 않나요!!.jpg



이렇게 다양한 장소를 다니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숙소로 이동! 그리고 맛있는 저녁!!

▲ 반가워! 신주쿠!.jpg


아아.. 배부르다2.jpg



이렇게 하루가 저물고, 다음 날부터는 서점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일단 대형 서점은 지겨울 수도 있으니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서점을 소개합니다.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 서점.

교보문고와 같은 서점 체인이지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3개 건물에 책을 보면서 쉴 수 있는 의자, 라운지까지~

제발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점이 좀 있으면 싶을 정도입니다.

▲ 이것이 정녕 서점이란 말입니까!!! OTL .jpg



시부야 북셀러즈라는 곳은 독립출판물의 판매는 물론

서점 자체에 편집 시스템을 두고 책을 출판해주는 이색 서점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중앙에 일하느라 정신없는 일본 편집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책도 만들어주는 서점이라고.jpg



2014년에 한 자산가가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시부야에 북카페를 열었습니다.

이름은 숲의 도서관이라고 하는데,

책을 보면서 맥주 한 잔도 즐길 수 있고 보유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하고 싶거나,

고즈넉한 시부야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참!! 밤 도깨비 여행이라면 출국 직전 쉬는 장소로도 그만입니다

▲ 맥주와 함께 책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숲의 도서관.jpg



물론 이러한 서점 탐방 이외에도 도쿄 관광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멋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도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도쿄 스카이트리.jpg)



▲ 일덕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아키하바라.jpg


 ▲ 키보드 Get!!!.jpg



 ▲ 사내 공식(?) 애플빠가 안 가볼 수 없는 애플 스토어 긴자점.jpg



 ▲ 꼬치구이와 함께 꼭 맥주 한잔 해야 할 신주쿠 오모이데쵸.jpg



 ▲ 170엔만 내면 도쿄의 실제 삶을 엿볼 수 있는 도덴 아라카와센.jpg



좋은 경험, 맛있는 음식, 멋진 서점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미디어에 감사하며~~

일덕 편집자가 즐긴 도쿄 도서전 출장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한빛미디어 김 팀장 & 한빛아카데미 김 과장



2015년 7월 15일!!

홍콩 도서전 개막과 함께 한빛의 미래들이 뱅기에 올랐습니다.


▲"팀장님 우리가 한빛의 미래래요" (속닥속닥)



분명 티켓에는 3시간 50분 걸린다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인천공항 출발 3시간 만에 홍콩 도착!


▲ 홍콩 국제 공항 출국장! 한껏 풍겨오는 홍콩의 향취~ 오 스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시내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AEL 타러 고고싱~

AEL은 빠른 대신(홍콩 공항에서 시내까지 20분 남짓, 버스나 MTR을 탈 경우 1시간에서 1시간 반 소요) 편도 요금이 100홍콩달러! 한국 돈으로는 15,000원이라는 거금! -.,-;

그러나 다행히 단체 할인이 있어서 67.5 홍콩 달러를 지불 했습니다.

(그럼 한국 돈으로 10,125원인가? 어디든 단체가 싸구먼 쩝!)


▲ 일회용인데 나름 플라스틱~ 한 컷!! 




참고로, 7,8월 홍콩에 가는 것은 극기훈련이라 생각하면 딱!! 맞음. 불지옥!! 너무 더워~~!! 

호텔 문을 여는 순간 콧속으로 마구마구 느껴지는 습한 기운, 걷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옷은 젖은 빨래가 되는 엄청난 습도(90~95% 사이)의 날씨입니다.


그래도 우린 홍콩도서전을 향해 출발~~ 


홍콩의 상징인 트램을 타 봐야 하지 않겠어? 누가 그랬던가?

무더위와 교통체증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교통수단입니다.

빵빵한 에어컨 숲 사이에서 유유자적, 독야청청 오픈 카를 뽐내며 시속 20Km로 달려주십니다.


▲ 다신 타지 말자~ 미안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서전 가기 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가이드북에 맛집으로 추천된 집을 찾아서~

장인이 뽑아낸 60년된 완탕면의 맛을 느끼며 후루루룩~ 시원하게 한사발 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도서전으로 출발!

안내 표지판이 시작된 곳으로 부터 20여분을 걸어 드디어 입구 도착했습니다~


▲ 오오오~ 사람 많은데?


▲ 홍콩 도서전의 뜨거운 인기!



여기서 팁~

도서전의 입장료는 25HK$, 그러나 여권을 보여주면 외국인은 10HK$로 할인해 줍니다.

아래 사진 속에 OCTOPUS 카드는 한국의 교통카드와 같은 것으로 일정 금액 충전해 놓으면 각종 교통 수단은 물론 편의점, 서점 등에서도 물건을 살 수 있답니다. 단, 택시는 안 돼요~ 


▲ 홍콩에서 유용했던 OCTOPUS 카드!





홍콩 도서전은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으로 규모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방문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지 무지 크단 사실!

입구는 많은데 출구는 한 층에 단 하나!! 관람객을 행사장 안에 모아두고자 하는 전략이 돋보이더군요.

다양한 홍콩 자국 도서는 물론 세계 각국의 도서가 엄청난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홍콩 도서전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 한 쪽을 빼곡히 채운 마인크래프트 도서와 열독하고 있는 어린 학생~


▲ 기획2팀 팀장님~ 우리 기획해볼까요? ^^;;


▲ 이런 스타일은 어떠신지?


 기획1팀 팀장님!! 이 책을 보니 우리 잘~~하고 있다는 생각 ^^


 직업병은 어쩔 수 없는 듯! 홍콩대학, 차이니즈 대학 출판사, 반갑다~ 



출장을 왔으니 비즈니스 토크 타임도 있어야 겠쥬~?


 나이스 투 미츄 엔쥬? 저 알아유?





이렇게 도서전이 열린 컨벤션 센터 3개층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젠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 줄 시간!!


▲ 먹어요


▲ 여기서 사먹어요


▲ 또 먹어요


▲ 그리고 아무 것도 없었다~





도서전을 보았으니, 이제는 서점도 구경해야겠죠?

홍콩 시내에 있는 어느 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점의 도서 진열과 비슷한 것 같네요.




앗, 우리 회사 책이다! 타국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 (좌)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 (우) 다양한 홍콩의 IT 잡지들!





음.. 죄다 책 사진 밖에 없어서 섭섭하셨죠?

지금 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장님께도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홍콩의 백만불 짜리 야경과 홍콩의 거리!


▲ 홍콩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밤 거리~~~ (침사추이 래요)


▲ 구룡반도에서 본 홍콩섬의 고층 빌딩들!


▲ 캬, 날씨도 좋았던 홍콩!


이제 집에 가시죠~ 출근도 해야하고?ㅋ



좋은 경험, 맛있는 음식, 멋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에 감사하며~~

홍콩된장남, 홍콩 네비게이터, 깨알 개그맨, 타칭 중국전문가가 함께한 홍콩도서전 출장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한빛비즈에서 근무 중인 강수민 인턴의 하루.

출판사의 인턴은 무엇을 할까요?

출근부터 퇴근까지-

즐겁고 밝은 기운 가득한 영상 입니다. :-)




작성자: 강수민 인턴

한빛미디어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2주 째.



이제 어느덧 나의 여름방학, 그리고 인턴십의 절반이 끝났다.

매일 7시 반쯤에 출근해서 5시 반에 퇴근을 하는 하루 일과를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것 같다. 이제 막 적응을 하고 재밌는 일들을 맡게 된 것 같은데 이곳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이쯤에서 첫 블로그 포스트를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많이 고민하다가, 그냥 내가 느낀 한빛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가기로 했다.


▲첫 출근한 날 유 과장님과 함께 ^^



처음 한빛미디어에서 인턴십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설레고 들떴지만 걱정이 앞섰다. 외국에서는 은행 인사부에서도 인턴십을 해보고 신문사에서도 일을 해보았지만, 한국에서는 한 번도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았기에 많이 떨렸다. 물론 미국에 있을 때 한국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이 낯설지않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과,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해서 출판사라는 곳이 두렵지도 않았다. 하지만 혹시 내가 모르는 한국의 문화라던가, 정서적인 차이가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긴장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게다가 20살이라는 내 나이는 내가 느끼기에도 많이 어리고 부족했다. 내가 정작 이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첫날도 역시 그 생각뿐이었다. 출근길 내내 한껏 긴장된 마음을 뒤로하고 겨우 회사 앞에 도착했을 때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한빛비즈로 들어서는 그 순간에도, 처음 조 상무님 사무실에 들어가 인사를 드릴 때에도 내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계속되었다.


내가 근심 걱정이 가득한 게 티가 났었는지, 조 상무님이 계속 말을 걸어주시며 긴장을 풀어주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내가 내 자리로 돌아가기 바로 직전에 상무님은 내가 걱정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향해 답을 건네주시듯 말씀하셨다.


분명히 내가 모르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적 차이가 있음을 한빛에서 느낄 거라고. 하지만 이곳에서 일을 하면서 내가 배웠으면 하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대화를 나누고 일을 하는지,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씀하셨다. 회사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 내 나이 또래에 다른 학생들은 느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고, 나중에 어디에 가서 일을 하든지 도움이 될 값진 배움이라고 하셨다.


상무님과 이 말씀을 나눈 후로부터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었고, 한결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초점은 내가 하게 될 일" 이 아닌 내가 만나게 될 사람들" 이 되었다.


물론 처음 며칠간의 하루는 너무 길었고, 해야 할 일도 많았을뿐더러 처음 만난 사람들과 앉아서 점심을 먹는 것도 어색하고 낯설었다. 3주가 너무 느리게 갈 것만 같았고,생각은 또 많아졌다. 그러나 그 걱정도 잠시, 맡은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한빛비즈 식구들과 마주 앉아 여러 번 점심을 먹다 보니 어느새 일이 재미있어졌고 점심시간은 너무나도 즐거워졌다. (회사 근처에 은근히 맛집들이 많다! )


첫째 날 회식 때 정신없이 먹었던 '서서갈비' 


 

한빛비즈 식구들



2주가 지난 지금 조 상무님의 말씀을 한번 더 생각해보았다. 지금까지 한빛에서 일하면서 내가 정말 한국의 회사 문화와 인간관계에 대한 것을 조금이라도 배웠을까? 내가 정확히 어떤 것을 배웠다고 정의하긴 어렵다. 하지만 내가 확실히 느낀 것은 한빛에서의 사회생활은 내가 예상했던 한국의 사회생활과 다르다는 것이다. 내가 한국 드라마에서 봐왔던 심부름을 시키는 상사나 지루하게 일만 하는 직원들은 아예 찾아볼 수도 없었고, 외국 회사를 다니면서 봐왔던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팀 내 분위기도 이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은 정말 따뜻하다. 일 때문에 바쁘거나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한 두 번은 새로 들어온 인턴을 챙겨주지 못할 만도 한데, 나는 한빛에서 한 번도 점심을 혼자 먹었던 적이 없다. 아무 이유 없이, 친동생 챙기듯이 아침마다 먹을 것을 챙겨주시고, 점심이 끝나면 달콤한 사탕과 마이쮸를 건네주시는 분도 계시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빛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은 여유롭다. 내가 함께 일하고 있는 한빛비즈 사람들은 아무리 일 때문에 바빠도 하루에 몇 분씩은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농담도 건네며 4층 특유의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입사한지 이틀째 되는 날 퇴근하기 바로 전, 나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서 “한빛 가족” 에게 전체 이메일로 인사말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기대도 안 했던 회신 이메일이 여러 통 와있었다. 마주치면 꼭 인사하자는 글부터 기회가 되면 식사를 같이 하자는 분까지, 어떻게 보면 형식적인 인사멘트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일 때문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답장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감사했다.



 점심시간 때 카페에서 끝내 풀지 못한 하노이 탑 퍼즐


이 글을 마치는 지금, 내가 한빛에서 일한 지 아직 2주밖에 안돼서 좋은 점만 보이나 싶기도 하고, 내가 분위기를 잘못 파악한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이 인턴이 보는 한빛은 내가 경험해본 다른 회사나 커뮤니티들과는 달리 소신 있게 한빛만의 페이스대로 차근차근 전진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보기 좋다.


기본적으로 책을 어느 정도 좋아하는 마음이 같아서인지, 아니면 한빛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만 뽑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출판계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 환경 속에서 사람들과 계속 일을 한다면 몇년간 행복한 회사생활을 경험할 것 같다

작성자: IT활용서팀 송 과장




모처럼 일상(?)적인 포스팅을 하네요.

2015년 7월 9일, 한빛미디어 사우회에서 주최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야구장 나들이!!

어느 행사나 선발대가 있기 마련이죠?

저도 알바(?)로 선발대에 끼게 되었습니다.


선발대의 특권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목동 야구장에 도착했어요!!

이른 시간이라 아직 한산하지요.


 한자보고 일본이라고 착각할뻔한건 나뿐인가?


 

선발대인 사우회 회장님(외면하신 저분)과

회장님의 오른팔 총부님이십니다.

▲ "나 초상권 있는 남자야~"



단체로 예약한 자리도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아쉽게도 넥센 응원석에 자리를 잡은 건 함정.

10대9 한 표 차이로 넥센을 선택한 한빛 사우회원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이유는

 

바로 앞에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누님동생들과 근거리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





필드에는 넥센 선수 몇 명이 몸을 풀고 있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KIA팬이니까!

넥센 구장은 다른 경기장과 달리 3루쪽이 홈팀이에요.

나머지 구장은 1루쪽이 홈팀이지요.


이날 넥센 선발은 벤헤켄

기아 선발은 1 2/3이닝 만에 8실점하고 강판당한 홍건희였음돠!!





치킨 7마리도 예약해 놓고, 한빛 가족들이 마실 맥주음료 파는 곳도 파악해 놓고,

목이 빠져라 기다렸답니다. 

나름 단체로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보니 자리를 잘못 찾아 오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일일이 표 확인해서 우리 자리임을 확인시키고,

 쫓아돌려보내길 수차례, 드디어 첫번째로 도착한 한빛비즈의 3인방. 





이어서 도착한 한빛 가족은 한빛아카데미의 두 남자!!

기획3팀 팀장님과 영업팀 김대리님!! 

김대리님은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어주셨드랬죠?

잠시 후 공개됩니다.





이어서 한빛미디어 스마트미디어팀에서 무협 놀이에 빠진!

 사형&사제(?)가 출동했습니다.

참고로 사우회장님이 이들의 팀장스승입니다.

멋쟁이 사제 김대리 머리에 전신이 가려진 그의 사형입니다.


▲'괘씸한 사제같으니, 사형의 얼굴을 가리다니!!'




하아!! 참석자들 소개에 밤 셀 거 같으니 이정도로 하고 나머지 기타 등등…

다들 늦지 않게 착석해 주시니, 빈자리가 가득 찼네요. 참석자 이 사진 안에 거의 다 있습니다.






이날의 결과는 무려 16:4, 최강>기아의 처참한 패배…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과 그랜드슬램은 나름 볼거리.!!


넥센 응원석에 앉았지만 열혈 기아팬으로서

마음 아파 도저히 경기를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꽃만 봤지요. 가까이… 더 가까이~)






혹자는 먹방으로 패전의 슬픔을 달래기도 했고요~






보이시나요? 오른쪽 두 여자분?

디자인 팀장님의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비켜~'

자세히 설명하려고 했으나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추억하는 걸로~ 





아무튼 저는 야구 보러 왔으나

기아의 개발림과 기아 응원석에 앉지 못한 슬픔에 그냥 뻘짓만 하고 다녔지요.

턱돌이도 찍고, 턱돌이만큼 얼굴 큰 영업팀 김모 차장님도 찍고…


오! 턱돌이와 비교하니 얼굴이 주먹만하네요.





한빛 가족들의 먹거리를 위해 수시로 들락날락한 게이트 안내원도 찍고…(?)





이상한 행동하는 무협팀스마트미디어팀 사제지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한빛 가족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이벤트를 만들어준 주최측한빛 사우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6월의 어느 여름날, 한빛아카데미 사무실..


▲ 열일 모드1



▲ 열일 모드2



"우리는 일만 한다!"
(에블바디 쎄이- 열.일.모.드.!!!!)


이렇게 늘 지루한 일상이지만
내심 다들 기다렸던 오늘!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 일하다 말고 금세 모인 한빛아카데미 식구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발표들로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

두 팀 모두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준 주최측!!!

감사

(사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우수상은 바로 "미정(靡井)"팀 입니다!

2등을 거머쥔 이 팀은 태국으로~ 가게 됩니다.

싸와디캅~~~


▲ 밝은 표정들 가운데 어두운 표정의 김*철 과장(제일 좌측)



▲ 본인들의 팀이 1등(최우수 팀)이 될줄 알았는데, 아쉽다며...(등수 집착남...)




그리고,

대망의 최우수팀!!!!

바로 바로!

'평화가 은혜가 함께하는 서연'팀.

이 팀은 올가을 말레이시아로 떠나지요!


오예~! 말레이시아~!

슈퍼맨


▲ (특별출연: 이날 휴가였던 김*화 대리 - 제일 우측)



▲ 여권이 없는 박*연 대리는 끝나고 구청으로 직행~



그렇다면, 다른 참가자들은?

"쩝, 끝난 건가요?"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격려금!

모두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딱-!

감사

(다시 한번,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피신(PPT의 신)'이라고 불렸던 김*무 사원의 봉투 인증샷



▲ "여봉~ 오늘 저녁은 외식이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꿈꾸고 논의하며,

한빛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정진하는 한빛이 되길 바라며!

한빛양은 여기에서 빠이- 짜이찌엔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축하2


▲ (마무리는 언제나) 한빛 뽜이팅!!!!



▲ "우승팀들이 다녀온 출장보고서 기대하겠어헌!"


이상 끝-

작성일 : 2015년 6월 30일

글: 홍혜은 사원 / 사진: 정희 과장

산자이 문화의 중심지, 중국 심천을 아시나요? 


심천은 중국 광둥성(廣東省)에 있는 신흥 산업도시입니다. 

홍콩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중국 3거두(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중 하나인 

텐센트, 화웨이 등 대형 IT/전자 업체들이 몰려있어서 '하드웨어의 성지'라고도 불리지요! 

그런 별명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전세계 제조업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죠.


예를 들어, 제작에 1주일이 걸리는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중국 심천에서는 24시간만에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 대륙의 위상...! ㄷㄷㄷ


갑자기 왜 뜬금없이 '심천' 이야기를 꺼내느냐!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메이커들을 위한 행사!

<2015년 메이커 페어 '심천'>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메이커 & 메이커 페어

메이커란 기존의 제품, 시스템에 기존과는 다른 목적과 기능을 부여하는

새로운 기술혁신을 이루는 아마추어 집단입니다. 

그리고 메이커 페어는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하는 DIY 축제랍니다^^ 



메이커 페어 심천은 아시아의 주요 메이커 페어 중 하나입니다!

그 규모가 가장 크기로 유명하죠. 올해만 하더라도, 대륙의 위상에 걸맞게 

15만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천이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성지로 떠오르는 만큼

전 세계의 메이커들이 모이며 특히나 주목을 끌었지요. 


 

>> 메이커 페어 심천의 현장입니다. 사람이 바글바글~ 



그. 래. 서! 

이번 페어를 살펴보기 위해 메이크 팀의 멋진 커리어우먼 정희 과장님과 

영업마케팅부를 이끌고 계신 박 부장님께서 심천에 출장을 다녀오셨다고 해요!


심천, 하드웨어 스타트업, 메이크 등의 키워드는

한빛미디어의 기획 에디터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심천 메이커 페어 참관 보고회>도 열렸습니다!



>> 발표자로 수고하신 박 부장님, 그리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한빛미디어 기획 에디터들! 



그럼 길었던 서론은 잠시 접어두고

이쯤에서 심천 메이커 페어의 멋진 모습을 한 번 살펴볼까요? 

자, 한빛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만 특별히 공개하는 사진 나갑니다+_+!!

(사진 제공해 주신 정희 과장님 감사합니다 ^^* )



>> 행사장 전경입니다. 빌딩 숲 사이의 길에 행사장을 설치하는 대륙의 기상! 

 


>> 분명히 중국인데... 의도치 않은 익숙한 뭔가가 ㅋㅋ

  


>> 입구 전경! 빨간 색의 메이크 로봇 조형물이 보이네요.


  

>> 메이커들이 직접 만든 로봇들입니다. :-) 움직이는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 아이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밝네요. 즐거워 보여요! 



>> 멋진 메이크 트럭의 모습!



정말 활기차고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ㅎ 참고로 이런 행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깨알 정보 하나 드릴게요!!!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2012년부터 '메이커 페어 서울'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는 것! ㅋㅋㅋ

(깨알 정보라기 보다는 깨알 홍보에 가깝네요 ㅋㅋ) 


올해는 '메이커 페어 서울 2015'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해요. 

10월 10일부터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길! 


심천 못지 않은, 한국 스타일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메이커 페어 서울 2015' 관련정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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