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캅 Bangkok, 코쿤캅 BookFair '

한빛에서 처음으로 47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방콕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넘나 방콕 도서전은 처음이라 두근거림)

무더운 열기 속에 한빛의 도서 열정기 시작합니다!

행사명: National Book Fair & 17 th Bangkok International Book Fair 2019
주최 :The Publishers and ฺBooksellers Associations of Thailand (PUBAT)
장소 :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기간:  Mar 28th - Apr 7th 2019
행사 이모저모: https://youtu.be/4akrZKVnteo

방콕 국제 도서전이 열린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QSNCC)는 코엑스와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동일한 이름의 지하철역을 나오면 바로 전시장으로 연결되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후각과 미각을 유혹하는 손길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입구의 푸트 코드의 음식를 만끽합니다. 저렴하고 매우 맛있습니다. (극찬 모드)

넉넉한 배를 부여잡고 도서전에는 티켓 구매 없이 바로 입장했는데요.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총 3개 홀에 걸쳐 400여 개의 크고 작은 부스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습니다. (하나도 안 빠지고 볼꺼얌!!) 

책을 구매하려는 독자들과 책을 설명하는 출판 관계자들도 전시회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책들도 다수 태국에 판권이 수출된 바 있는데요.
이번 도서전에서는 난미북스(Nanmeebooks )에서 번역 출간한 <톡톡 창의력 
수학 6~7세 세트>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IT 책들도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잼나 잼나ㅋㅋ)

도서전을 둘러보면서 태국은 넓은 땅(세계 50위), 많은 인구 6900만(2017년 기준 세계 20위), 천혜의 자연환경, 높은 문해율(93.5%)과 12년의 의무 교육 기간까지 앞으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미래지향적 생각들과 함께 태국 방문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를 시작했죠.

카오팟, 팟타이, 그린 커리, 똠양꿍, 쿠아이 티에우(국수), 쏨땀 등.. 정말 다시는 안 올 것처럼 계속 그리고 또다시 먹고 왔습니다!

다음으로 볼거리가 많은 방콕 관광 리얼 후기 들려드립니다.

궁, 아룬 사원, 아시아티크를 돌아보실 때 교통 체증을 피하고 싶으시면 배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저렴한 비용으로  짜오프라야 강변의 정취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용후기 사진 공개합니다.ㅋ

3월의 방콕에서 신나는 경험, 맛있는 음식, 친절하고 멋있는 태국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태국 도서전을 내년에도

찜콩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에 감사드립니다! ( _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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