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지킴이가 되기까지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출근할 때부터 느낌이 싸했다. 9월에 도서전이 열리면 한빛도 참가하겠지? 그럼 상주 직원이 필요하고, 그럼 누군가가 가야겠지?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폈다. 입사할 때 다섯 명이던 팀에는 이제 팀장님과 나 둘만 남았다(이건 서바이벌인가?!) 고개를 높게 들어 시야를 A동 5층 전체로 넓혔다. 왠지… 내가 가게 되리라는 강한 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불특정 다수와 만나는 일이 너무나 겁시 나는 내향성 인간인 나… 다급한 마음에 영업마케팅팀 수미 대리님께 문의했다. 수미 대리님은 사원과 대리급 직원 대표로 노사협의회에도 참석하니 왠지 도서전 행사에 능통하시리라 생각했다. 

 


오호! 그렇구나! 코로나19로 축소된 서울국제도서전. 품을 줄이고 최소인원으로 운영을 하는군! 아침부터 동동 뛰던 마음을 토닥이며 진정시켰다. 잠시 후 마주할 운명은 조금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네 시간이 지난 오후 2시 30분. 띠링띠링띠링. 수미 대리님과의 채팅창 알림이 울렸다. 



이후엔 몇 개의 장면만이 편집되어 기억난다. 룰렛을 돌려 도서전에 참여할 실용출판부 편집자 1명을 뽑기로 했다... 팀별로 명단을 제출했다... 여행팀에선 내 이름을 올렸다… 룰렛이 돌아갔다.. 권팀장님의 개인 메시지가 왔다…



잊지 말자… 뽑혀서 기쁜 건 복권뿐이다….

 


한빛 도서전 부스 소개 -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속으로 


서울국제도서전 둘째 날인 9월 9일 목요일 오전 9시 40분. 택시를 기다리는 내 양손은 돌돌 말린 여섯 장의 포스터, 화면은 크고 (큰 만큼 무거운) 노트북, 도서전 이벤트 상품을 착착 담은 가방으로 짐보따리로 한가득이었다(물론 1g 정도의 과장을 보탰습니다) 

무거운 건 손 만이 아니었다. 도서전으로 향하는 내 어깨 위에는 막중한 임무가 놓여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업마케팅팀에서 제작한 A3 사이즈의 포스터 6장을 무사히 한빛 부스로 운반하고, 비말 차단 스크린에 온전하게 부착하는 것이었다.

택시 타고 도서전을 이동하려니 심장이 벌렁거렸다. 택시를 타고 도서전에 가는 이유는 늦잠을 자서 지각했기 때문이 아니요, 잔고가 넉넉하여 취미가 ‘플렉스’이기 때문은 더더욱 아니었다. 그건 단지 포스터를 무사히 운반하라는 임무와 함께 수미 대리님께 건네 받은 ‘법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미 대리님 아리가또!) 자 이제 무사히 도서전으로 이동해서 임무를 완수하면 될 일!

벗 아임 크라잉…. 신촌에서 9시 45분에 택시를 탑승했는데 10시 50분이 넘어서야 성수에 도착했다. 지하철로 25분 거리를 택시를 타서 65분 만에 도착한 기적의 이동 시간에 정신이 아찔했다. 서울에서 유년 시절을 제외하고 일평생을 살았거늘, 이놈의 교통 체증은 상상의 영역을 가볍게 초월했다. 다급하게 택시에 내려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성수동 에스팩토리까지 멧토끼처럼 폴짝거리며 뛰어갔다.

잠시 후 도착한 에스팩토리. 오호라, 이미 입장을 대기하는 방문객이 입구 앞에 길게 늘어섰다. 10시 30분까지 부스에 도착해달라는 행은 대리님의 당부가 머리를 가볍게 스쳤다. 포스터는 아직 돌돌 말린 채 내 손에 그대로 있었다. 난 아직 입장도 못했는데…?

 

처음 만난 한빛 부스 하이…!  부스를 보니 왜 수미 대리님과 행은 대리님이 포스터를 부착하려는지 알 것 같았다. 뭔가… 허전해… 마이… 심심해…. 다른 출판사들 부스도 궁금하고… 옆에는 전시공간도 있어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내 안의 작은 아이는 한눈을 파는 나를 단호하게 채찍질했다.

 

 

수미 대리님이 손수 작업한 포스터 구상도. 철저한 새럼...

 

스카치테이프와의 짧은 (줄 알았지만 나에게는 영원과도 같았던) 사투 끝에 포스터를 모두 부착한 모습.  비말 차단막이 아주 포스터로 빼곡해졌다. 의자에 털썩하고 앉아서 아슬아슬했지만 그래도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전에 임무를 완수했다는 안도와 성취, 뭐 그런 비스무리한 감정들을 느끼려는 바로 그 찰나..!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

다. 그건 바로…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리품을 보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으니 방문객이 저 멀리서부터 입장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전 서울 국제도서전보다 규모가 축소되고, 방문객의 흥미를 자극할 콘텐츠도 부족해 예년보다 참가사도 방문객도 확연히 적어진 느낌이었다. 2019년 코엑스엔 우선 ‘킹심당’의 소보로빵이 있었고, 아우라를 내뿜는 ‘정우성’이 있었는데! 이번엔 암것도 없어!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한빛 굿즈 뽑기 이벤트. 굿즈를 궁금해 하는 분이 많아서 아예 뽑기판 위에 굿즈를 차례로 나열했다. 단연 인기 상품은 공룡 화투였는데 9시간 동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 가운데 공룡화투를 뽑으신 분은 단 한 분도 없었다. 2등, 3등 4등이 각각 한 명씩, 나머지는 죄다 5등을 뽑았다. (저도 공룡 화투가 참 탐이 났는데요… 네,,,? 네…)

부스 뒤쪽 공간. 바로 옆은 출판사 ‘생각의힘’이었다. 이날 저자의 북토크 행사도 있었던 탓인지 부스 하나에 상주 직원이 서너 명 가량 있어 복작복작했다. 포스터도 크게 제작해 뒤쪽 공간도 꾸미고 옆쪽에도 달고… 사생결단의 느낌이 느껴져 부스를 지키는 내내 오른쪽이 뜨거웠다. 

 

여행팀에서 만든 여행서 두 권. 그래도 펴 보는 방문객이 더러 있어서 기뻤다. 하지만 두 책을 만든 미경 과장님과 지영 대리님은 자리에 없다(...) 서바이벌 게임 같은 느낌이 든다.

 

 

한빛 책을 알아보는 독자들이 (종종…) 있었다. 도서전 참가에 의의를 두는 출판사가 있는고 하면, 도서전에 사활을 거는 출판사가 있었고, 그 차이는 흘깃 봐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도서 구매를 희망하는 독자에게 “구매는 가까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해주세요^_< “ 하고 안내해드리면서 초큼 머쓱했던 건 안 비밀. 

 

성수 요즘 뭐 젊은 친구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라가지고 맛집도 많다던데 에스팩토리 주변에는 그런 맛집일랑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 물론 아예 없지는 않고 있기는 있었는데 후딱 먹고 가야 할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나를 짓눌렀고, 압박 속에서 결국 내가 찾은 건 스벅이었다. 바질 치즈 베이글(?)과 두유라떼를 주문해서 후루룩 마시듯 먹었다.

 

도서전 부스 참관기
D동 2층, 함 잡솨봐

오후 세 시쯤되자 방문객이 쫙 빠져 한산했다. 한빛 도서전 단톡방에 주변도 한 번 둘러보세요, 라는 말씀에 냉큼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가 이 말을 을매나 기다렸는지 모르실 거예요!)  D동 1층도 몹시 궁금했지만, 그래도 부스를 곁에 두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D동 2층만 훌쩍 둘러보기로.

 

에디시옹 장물랭과 밝은세상 출판사 부스.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을 표방하며 책을 만드는 에디시옹 장물랭은 책마다 독특한 장정과 별색 사용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장물랭 출판사의 책을 보면서 호오호오, 감탄하기를 여러번. 서점에서 책을 사고 받은 <THE LAND OF NOD> 포스터를 작고 귀여운 방에 잘 부착해두고 있다(TMI) 출판사의 대표작 <새내기 유령>는 4원색이 아니라 5별색을 베이스로 작업했다는데… (단가...몹시...궁금…) 

에디시옹 장물랭 옆은 귀욤 미소 책으로 유명한 밝은세상 출판사였다. 책을 불투명한 종이로 포장해서 어떤 책인지 구매자가 알 수 없게 만들고, MBTI별로 추천 책을 분류한 전략이 독특했다. 어떤 책인지 알 수 없기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느낌적 느낌. 무엇보다 MBTI는 통계이고 수학이고 과학이니까… 마음이 끌렸으니 구매는 하지 않았다^_<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주제가 ‘굿닛’이라던가? 뭐 그랬는데 정말 감흥이 1도 없었다(이렇게 말하면 혼나려나..깔깔…) 그래도 여기서 틀어주는 노래들은 좋았다...

 

 

“성수기도 없는데 비수기라니”라는 제목을 보고 주저 앉을 뻔 했다.. 지갑을 열어 책을 구매할지 휴지를 뽑아 눈물을 닦을지 고민하다가 카메라를 켜서 사진을 찍었다(?)

 

 

출판사 이름이 어질어질하다… 지구불시착….뚀뿅책..? 이름의 의미를 묻고 싶었지만 왠지 물으면 안될 것만 같은 강한 느낌이 들어서 사진만 찍었다. 책마다 직접 친필로 소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진열한 책 표지 디자인이 모두 동일하되 색만 변화를 준 출판사… 극강의 가성비라고 해야 하려나? 하지만 색감이 안정적이어서 보고 있으면 묘하게 기부니가 좋았다(...) ‘난생처음 시리즈’는 출간할 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한 권도 구매하지는 않았다(응?).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도 구매하지 않았다(응???).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는 어쩌다 참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굳즈도 이벤트도 으리으리했다. 저도 이벤트에 참여했는데요. 제발 … 날 뽑아줘 ..

 

 

귀여운 백곰한테 왜 저렇게 옷을 입혀놨을까…? 그냥 흉측했고 불편했다. 문장도 읽고 싶지 않았다. 다른 부스의 어린이책을 보고서야 마음을 안정시켰다. 헐 너무 귀여워.

 

 

움직씨 출판사의 성냥 디자인 눈길 아주 사로잡아 아주 좋아… 움직씨께 구묘진 작가의 <악어 노트>와 <몽마르트르 유서> 구매해서 잘 읽었다고 극내향성의 벽을 깨고 용기내서 인사를 드렸다. 허허… 웃으시더니 담배케이스 굳즈를 턱 하고 주셨다. 호...호쾌해.. 
움직씨 옆에 있던 출판사는 이름이 뭐였지...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다만 단행본이 단 두 권밖에 나오지 않아서 저렇게 두 권으로 진열대를 꾸민 게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책이 읎지! 재고가 없냐(?)

 

 

문학자판기… 최근 도서전 행사 가면 거의 단골처럼 자리한다. 나도 뽑아봤는데… (이하 생략)

 

 

서울국제도서전...굳즈 예쁘더라...그리고...비싸더라… 부자되면 사야지 다짐했다. 그런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제132회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못 살 것 같다. 나 말고 다른 분들이 많이 사주겠지 깔깔… 그나저나 출판문화 표지 너무 강렬해… 세랑 작가님과 소윤 님… (내적 야광봉 흔들어!)

 

 

오… 약간 출판사 이름이 여러 개 혼재되어 있던 부스. 6월에 편집해서 출간한 <지리의 쓸모>의 저자인 전지모 쌤들의 전작이 보여서 찰칵했다. 직원분께 질척거리면서 저...저도… 전지모쌤들이랑 작업했어요… 인사드렸다. 부스 직원은 담당 편집자는 아니셨는데, 허허… 그.. 쉽지 않았다고 하더이다, 하고 고생을 알아주셔서 나 혼자 묻고 나 혼자 공감했다.

 

 

2021 서울국제도서전 최고(?) 이벤트. 바로 화재 경보. 저녁시간이 다가오는 오후 화재경보가 울렸고 전원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울렸다. 사진은 안내 방송을 듣고 건물 밖으로 대피한 방문객들. 한빛의 소중한 부스와 책들을 차마 놓고 갈 수 없었던 나는 자리를 지켰다, 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안내 방송은 나오는데 부스 바로 옆에서 무전기를 착용한 도서전 직원이 전혀 긴장한 모습이 아니라 오작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정말 오작동이었다.

 

 

저녁은 에스팩토리 D동 인근에 있는 김밥 집에서 김밥을 후룩 먹었다. 참치김밥으로 두 줄… 도서전 후기에 이런 내용을 적어도 되겠지…? 도서전 후기가 아니라 그냥 수다방 게시글이라고 생각해주십쇼...하하. 저녁 먹고 다시 돌아오는데 하늘이 아주 주황빛으로 물들어서 마음이 말캉해졌다. 마음은 말캉 사진을 찰칵.

 

 

도서전 끝물 방문객이 거의 빠진 시점. 한빛 부스 맞은 편에 있는 달그림 출판사 부스를 방문했다. 그래도 하루 종일 서로 눈빛 교환하며 (사실 가벼운 인사와 대화도 슬쩍 했었다) 9시간은 동고동락한 사이가 아닌가. 명함도 주고 받고 이야기도 나눴다. 달그림 출판사의 책 장정이 너무 신기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지 병풍 장정이라고 하면 되나..? 책이 저렇게 병풍처럼 촬라ㅏ라락 펼쳐진다. 가코이… 스게… 멋져… 동화책, 그림책 좋아하는 새럼… 달그림 출판사의 책을 놓치지 마시라요!

 

 

도서전에서는 요롷게 딱 두 권만 구매했다. <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은 한빛부스의 이웃사촌(?) 달그림 출판사 부스에서 대표님의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받아 구매했다. 토마토 나라에 선인장이 유학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흑흑 눈물 없이 볼 수 없어. <행복한 질문>은 이전부터 좋아하는 책이라 종종 선물용으로 구매한다. 이번에도 선물하려고 한 권 구매.

이제 퇴근 준비하려고 슬슬 정리하는데 시꺼먼 정장 입은 사람들이 돌아댕기면서 생수를 건넸다. 뭐지 주...주최측인가? 싶었는데 한솔피엔에스라고 했다. 생수를 건네주신 분은 한빛 담당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시간이 시간인데 퇴근하고 오신 건가 싶었다. 그게 아니라면 목이 한참 마를 점심 이후에 오셨으면 더 좋았을… 아..아니다...

생수 한 병 원샷 시원하게 때리고 부스 정리(사실 정리랄 것도 딱히 없었지만...하하…) 한 후 퇴근했다. 이렇게 9월 9일 별일 없이 부스를 지킨 하루 일과였습니다. 끄으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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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에스팩토리에서 열렸습니다~~~

짝짝짝짝!!!

 

코로나로 인해 바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인원 확인이 필요했던터라

기다리는 줄이 꽤 있더라고요.

우리 한빛도 도서전에 참석했지만 전시 관련 담당자 역시...그냥 들어가지 않고

모든 검사를 마치고 인원 체크 후 들어갔습니다.

 

 

에스팩토리 A동은 웹툰 관련 전시와 2층 야외에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는 맨 처음(우르르 몰려가는 곳) A동 웝툰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나의 회사 한빛은 어디 있는가..잠시 까먹음...너무 솔직한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저는 웹툰을 안보기때문에 몰랐던 부분인데)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요.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니..먼가 멋져보이는거...

심리적인건가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인상적이였던 곳이 있어요.

저도 미술을 전공했던 영향 때문인듯..ㅋㅋ

"킵드로잉(Keep Drawing)" - 참여형 프로젝트

라이트 박스 위에 준비된 가이드에 원하는 재료로 그림을 그리면

모든 그림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완성된 작품이 2021서울국제도서전에 공개될 예정이래여~

 

 

어떻게 그리는 건가 보니 자세히 다가가보니

 

 

라이트 박스에 가이드 그림이 놓여 있고, 색연필과 연필깎이도 마련되어있어요.^^


전...나의 한빛을 찾으러 가야되기에..ㅋㅋㅋ 구경만하고 왔어요 ㅋ

아래 영상으로 완성된 그림들을 찍어왔어요~(귀엽귀엽)

 

 

자 인제 나의 한빛을 찾아갑니다~~~

엄마아빠 찾아 삼만리 느낌임...ㅋㅋㅋ (오랜만에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있는 느낌이라...)ㅋㅋ

 

 

우르르 한 번에 들어갈 수 없고

줄을 서서 인원을 제한해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조금 기다렸어요. (코로나가 바꾼 줄서기 규칙)

줄서는게 잠깐 기분이 안좋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라고 도서전이 열린게 어딘가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2층에 한빛미디어를 만나서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어디있니!!!!

 

 

눈에 띄는 의자!! 찰칵찰칵!!

전 아래 의자같은 디자인이 좋아요.

 

 

의자를 지나니 드디어 만난 한빛!!~~~~

나 너무 오래 걸려왔니 ㅋㅋㅋ

 

 

IT책부터 인문, 경영, 육아, 교양툰 등 부스가 작아서 다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마음을 담아담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뽑기 이벤트!!!

100% 당첨입니다. 혹시 당첨되신분 있으실까요?

댓글 기다립니다~~~~~

 

 

짧은 기간이고 작은 전시회였지만

얼굴보며 교류하고 독자들을 실제로 만날수 있는 기회라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나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알게 해줌 - 대단한 너)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훌쩍가서 사진 찍고 재미있게 본 전시지만

뒤에서 도서전을 위해 하나하나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한빛 직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더욱 풍요로운 서울국제도서전이 되길 바라며

그때 또 만나요

이상! 한빛냥 이였습니다!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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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정도 되었나여

뉴스에서 들리는 폭염, 산불, 홍수 등의 기상이변을 보고 있자면

재난영화 같은 날이 현실로 다가올까봐

상당히 두렵다는 생각이 맴돌때가 많아요.

142년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


2021년 7월 28일에 터키 서남부에 위치한 지중해 주 안탈리아 도에서 발생한 산불

2021년 8월 9일 아테네 북부 에비아섬 산불

2021년 8월 15일 스페인 중부 아빌라주(州)에 산불

2021년 8월 17일 프랑스 남동부 바르 지역에서 대형 산불

그리고..추가 산불 소식이..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ㅠㅠ


왜 이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지 요즘 많이 보도를 통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해요.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된 이유는

40도가 넘는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에 낮은 습도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불이 나면 →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고 → 폭염과 화재가 더 심해지고

 → 지구이상기온은 더 심해지는게 반복되는.. 악순환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ㅠㅠ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 상승한 2021년

그리고

20년 안에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최신 연구 결과로

불과 3년 전 나온 전망보다 10년 앞당겨졌다고 해요.

그렇다면 지구의 온도가 왜 상승했을까?

인류의 문명의 발달과 함께 화석연료 사용 증가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것보다

몇백배의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고있고,

각종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의 인위적 온실가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해요.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 대형산불, 허리케인, 물부족, 가뭄, 폭염, 하천 범람,

지역이 물에 잠기는 현상, 식량위기 등으로

전쟁과 분쟁도 일어날 수 있어요.....ㄷㄷㄷ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여..


우주에 가서 살 방법도 없으니 지구를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제가 젤 싫어하는 폭망을 경험할 수 있다고요!! ㅠㅠ


그렇다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일회용품,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어컨, 히터 사용 시간 줄이기

재활용품과 반영 영구적인 물건 사용하기

안쓰는 전기선 뽑아두기

여러분 위의 내용을 잘 기억해주세요!!ㅋㅋ


한빛냥이 지구 기후이상에 대한 기사를 매일 찾아보고 있을때

한빛아카데미에서도 환경을 위한(응?) 자그마한(응?)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한빛아카데미 바로가기 →>

"대학교재 출판사 중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종이 절감과 편리성을 위한 교강사용 전자책 증정!!

이것이 지구를 지키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실 수 있어요.

저도 크게 관계 없다고 생각하고 들었답니다. 처음엔 ㅋㅋ


근데 곰곰히 얘기를 듣다보니 알게된 것이

기존의 교강사분 증정되는 책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가 연간 약 41.4톤이 쓰여지는데

전자책 증정이 시작된 후

연간 약 50%(20.7톤)가 절감되었다고해요.

A4 용지 1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0L 의 물 필요, 탄소는 2.88g 발생하는데

전자책 증정으로 정책을 바꾸면서

연간 43,750,000 L 의 물 절약 가능, 탄소는 12,600,000 g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게 되는겁니다.

(↑ 앞으로 4-5년 후 결과 수치입니다~)


결국 이 노력은 나무{연간 약 50%(20.7톤)가 절감으로 약 437개의 나무보존}를 지키는 것이 되고

산을 지키고 지구를 지키는 일이되는거죠.

그리고 새로웠던 건 물도 지킬수 있다는것이에요. 

(나만 모른거..아니죠? 갑자기..나만 모른거면 좀 많이 부끄러워질듯..ㅋㅋ)


교강사분들의 서비스에도 확실히 눈에띄게 좋은 점도 있다고 해요.

종이책 보다 빠른 배송, 교재 검토의 편리성, 종이책 배송 중 분실 방지 등등

여러방면으로 개선됨 점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자책 신청방법 보러가기 →>

<전자책 사용 가이드 보러가기 →>


그리고

요즘 영상 트렌드와 함께 하고자

열심히 도서 강의 영상도 뻘뻘 힘내며 올려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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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과 좋아요♥

기대하고 싶습니다. 구독 좋아여!!

좋은건 나누고 알리면 배가 되니까 ^_^


일회용품,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어컨, 히터 사용 시간 줄이기,

재활용품과 반영 영구적인 물건 사용하기, 안쓰는 전기선 뽑아두기

꼭꼭 기억하기! 실천하기!!

♥♥♥♥

조금만 우리 주위를 신경쓰고 변화시킨다면

내년 여름은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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