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전사 공지사항으로 하나의 사진이 업로드 됩니다.
"한빛 플러스 트레킹 데이" (!!)
온 세상이 연두빛으로 가득한 5월 초여름에,
한빛 가족 모두가 남산 둘레길로 트레킹을 간다는 소식이었어요!
트레킹 데이 전, 둘레길을 함께 할 조원을 직접! 내 손으로 뽑아보기도 했어요.
이렇게 1조부터 18조까지 고루고루 나눠지는 한빛 가족분들,,(. ❛ ᴗ ❛.)
평소에 잘 몰랐던 분들과 같이 걸을 수도 있다는 걱정 반,
누구와 함께 걷게 될 것인가 하는 설렘 반으로
왁자지껄하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사실 걱정하시는 분들이 80% 였던 건 비밀,,,^^*)
시간은 빠르게 흘러 5월 23일 트레킹 데이 당일이 되었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던 트레킹하기 딱 좋은 날씨에, 삼삼오오 한빛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둘레길이 힘들면 어떡하지? 조원들과 어색하면 어떡하지?
바쁜 것이 많았는데 하루 소풍나와도 괜찮을까? 하는 여러 걱정들도 잠시,
늘 내리던 홍대입구역을 지나치고, 남산 타워를 보니 새삼 다같이 소풍온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출발 전 설레는 마음으로 기념사진도 찰칵, 남겨봅니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오히려 좋아!
땡볕이 아닌 것에 감사하며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
초록초록, 알록달록 예쁜 나무와 꽃들을 만났고요!
오리도 만나고 🦆🦆 청솔모도 🐿️🐿️ 만났어요! (청설모는 자세히 보면 웃고있어요)
요즘 누가 트레킹 하는 걸 좋아해?
안녕하세요 누입니다.
(어느새 트며들며 즐기게 되,,,✨)
한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왠지 신나는 이 기분!
예쁜 풍경도 보며, 새로 만난 조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도 피우며 걸었답니다.
그리고 소풍의 묘미!
김밥 등장하실게요,,
테이블에 잠시 앉아 먹은 김밥은 정말인지 꿀맛이었습니다!
까마득한 계단에 잠시 할말을 잃었지만 (여기가 그 유명한 삼순이 계단이라고 하네요?!)
함께 뚜벅뚜벅 걸어봅니다
가파른 산길도 뚜벅뚜벅 뚜벅초가 되어 걸어봅니다
그래도 지나다 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들을 만나거든요.
그리고,
남산 둘레길의 여러 스팟에서 단체사진을 찍어오는 단체사진 미션도 있었답니다. ㅎㅎ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찰칵! 📸
식물원 앞에서도 찰칵! 📸
남산의 전통 활터! 석호정🏹 에서도 찰칵! 📸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에너지를 썼다면 다음엔 뭐다?!
회 식 !!!! 😆😆
이렇게 맥주가 시원하고 달 수 있는 건가요? (벌컥벌컥)
허겁지겁 배 채우고
사장님께서 시상해주시는 상품도 하나씩 받아갑니다! 😆😆
돌아보니 추억이 한 가득이었네요.
오랜만에 부족했던 운동량도 채우고 (도보 2만보! ㄴㅇㄱ)
우연하게 만난 조원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같이 게임도 하며 참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ლ(╹◡╹ლ)
🌸한빛의 봄소풍 소식🌸 여기까지 전해드릴게요.
그럼 다음 소식으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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