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비즈의 생일은 2008년 1월 3일입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왜 세상은 나에게 이렇게 지독한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 나이, 여덟 살이군요.
2015년의 생일이 일요일인 바람에 조금 늦게,
1월 16일에 심학산 등반과 장어파티로
조촐하지만 즐겁게 창립기념일 행사를 치뤘습니다.
제가 사진고자라 영 사진이 엉망진창인 건
독자분들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식 빠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출판단지의 전경
▲ 한 시간여를 자유로를 질주하며 약천사에 도착했습니다.
신나;;;는 오프라인 체험 덕분에 엉덩이가 시큰하고
심장이 2센티 정도 내려 앉았지만 의연하게 표정관리를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 자주 보시게 될
한빛비즈를 이끌고 계신, 상무님의 뒷모습입니다.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 의욕적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겨울 산행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비주얼 때문에
사진 선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아무튼, 심학산 인증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 한빛비즈 기획팀의 유일한 사원이 초반에 치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역시 사회생활을 좀 아는 막내입니다.
사수가 누군지 몰라도,
미생의 김 대리를 뛰어넘는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 한빛비즈를 이끌고 계신 상무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마지막까지 녹지 않는 폭포입니다.
폭포치곤 아담해서 귀엽습니다.
폭포라고는 말씀하시지 않은 것 같은데;;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 다시 2등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상무님의 등을 보고 걷습니다.
상무님은 오늘 산행에서 딱 두 번 쉬시고 세 번 돌아보셨습니다.
임원들은 왜 산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집니다.
▲ 힘이 빠질 때쯤, 해가 예쁘게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분명 눈으로 볼 때는 예뻤는데, 제가 사진고자라 이렇습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 2015년의 창립기념일 공식 행사인 심학산 팔각정 등정
비록 200미터도 안 되는 높이지만,
저희는 금강산에 오른다는 각오로 쉼없이
다리 근육을 혹사시키며 무사히 올랐습니다.
팔각정의 웅장한;;; 기운;;;이 느껴진다면 상상력이 풍부한 것입니다.
▲ 사진고자의 파노라마는 항상 이런식입니다.
처음으로 팔각정을 경험한 조대리와 권대리
그리고 이사원의 피곤을 잘 잡아냈다는 자평입니다.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 저 장어가 보이셨나요?
등산을 했는데 장어따위가 웬말이냐고 절규하던 조대리를 단숨에 조장어로 만든 그 장어!
파주 심학산까지 온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상무님께서 먹음직스럽게 찍어주신 장어 사진!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출처] 한빛비즈 2015 창립기념일 산행&회식|작성자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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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 생일선물을 제대로 받았으니
마음 다잡고, 내년의 장어를 위해 또 한 번 달립니다.
응원해주실거죠^^
한빛비즈의 새로운 신간!
2015년 최고의 화제작 '지대넓얕'의 2탄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절찬 예약 판매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 상세보기로 이동합니다.
▲ 1탄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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