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빛양입니다.
지난 6월 20일부터 5일간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는데요.
작년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독자분들을 만났던 한빛 부스와
전시장의 현장감 가득한 후기를 전합니다.
이번 도서전도 어김없이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전시관 입구는 입장 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날은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분들이 많았네요.
이번 도서전의 홍보모델이 장동건 님이라더니,
이렇게 입구에서 현수막으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도서전 내부에는 장동건 씨가 직접 구매하고 추천한
도서목록도 있었다.....고 하네요. (눈이 어두워 찾지 못한 1人)
으앗! 눈부셔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존재감 뿜뿜.
홀린 듯이 발걸음을 옮기지 않을 수 없는 '한빛출판네트워크' 부스입니다.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열심히'를 '잘'로 바꿔준다는 한빛미디어의 전문서와 활용서입니다.
누가 도서전까지 와서 프로그래밍 책을 보지? 라는 생각은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한빛미디어의 책은 인기 만점! 아주 조용하고 참한 학생분들이 쓱 와서 보고 쓱 사가셨답니다.
올해 초 취미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던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도 보이네요.
도서전에서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악필이라 고민이라며 울상이셨던 분께 추천해드리니 해맑게 웃으며 사가셨는데
어떻게... 효혐을 보셨을지 궁금하네요.
벽면 한쪽에는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책들이 보입니다.
원칙은 712쪽이나 되는 정말 무거운 벽돌(또는 망치) 책인데,
꽤 많은 분이 현장에서 벽돌을 구입해가셔서 놀라웠습니다.
이것이 베스트셀러의 힘일까요.
부스 한쪽에서는 이렇게 깜찍한 캐릭터 엽서를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엄마들이 좋아해 주셨습니다.
한쪽에서는 부채에 손글씨를 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가셨답니다.
오후에는 하오팅캘리 작가님이
직접 문구를 써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옆 부스에서 유세윤 님이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밀리지 않는 인기였답니다.
자... 이제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이곳은
한빛의 또 다른 부스, 리얼타임의 부스입니다.
리얼타임은 한빛미디어에서 올 초부터 베타 서비스 중인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한쪽에서는 코딩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기술을 못 배운 저는 문송함을 내비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답니다. 흑...
이제 한빛 부스를 떠나 잠깐 구경을 나왔습니다.
민음사에서는 앱을 다운받으면 이렇게 깜찍한 카드를 주고 있었고
"책덕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굿즈를 반복한다"
깨알같은 문구도 보입니다. ㅋ
더 많은 부스를 소개하고 싶지만
이후엔 제가 한 눈이 팔려 그만, 사진에 담지 못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국제도서전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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