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텀블벅에 흥미로운 판매글이 올라와요.

"30년 모은 PC게임 267개, 1억에 팝니다"


그리고 들어온 투고

어떤 투고?

바로 "30년 모은 PC게임 267개, 1억에 팝니다"  판매글을 올렸던 게임사 대표

장세용 저자님의 투고입니다.🤩


투고를 본 한빛 에디터들의 활발한 논의가 시작되었어요.

여기서 포인트

게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에디터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는 겁니다.(마구마구)


기획 단계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염두해 두었는데요.

정말.........👏기가막힌 타이밍 이야기👏

텀블벅에서 펀딩 선 제안이 들어옵니다.(대박👍)


여기서 잠깐🖐️

에디터가 투고를 받고 저자분들을과의 만남 이야기를 잠시

들려드리고 싶어요.


홍에디터와 저자분들은 "사당역"에서 첫 미팅을 하게되었어요.

첫 만남에 홍에디터는

러블리하신 분들이다! 라는 인상을 받았다고해요. 좀 더 명확한 표현으로는

"수줍은 곰돌이"의 첫 인상과

존경심이 샘솟는 저자분들의 멘트가 있었다고해요.

👨🧑👦"저희는 글보다 그림이 중요합니다."

직접 글을 써서 저자인 내가 돋보이는거 말고

게임 사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홍에디터는 알게되요.

🗣️'이분들 진짜 게임을 사랑하시는 분들이구나'

'잘 만들어 드리고 싶다. '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이 준비가 시작됩니다.

기획팀과 마케팅팀이 열심히 펀딩에 넣을 내용을 만들고

저자분들이 깨알같은 코멘트로 완성된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크라우드 펀딩

그리고 계속되는 저자와의 논의

(논의는 끝나지 않았다.................)

(끝남이 없었기에 홍에디터의... 야근은 시작되었다...😱)


2022.05.10 (오전 8시 반)

드디어 펀딩이 시작되었어요!

담당 에디터도 마케팅 팀장님도 신이 났습니다.

설레는 마음 반컵😍, 긴장된 마음 반컵😍


2022.05.10 (오전 10시 50분)

2시간 20분이 지나자.............펀딩 목표액 달성!!!!(당일 달성!!!)🎉✨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에도

홍에디터와 저자와의 소통은 계속 되었습니다.

Naver Ending Story 살짝 보여드립니다.ㅋㅋ


그리하여 2권 구매도 옵션에 추가하게되었죠.


그리고 파죽지세로 솟구친 펀딩 - 오픈 당일 2천 돌파!!!!🎉


오픈 당일 인기 플젝 7위로 올라서더니

점점 크라우드 펀딩에서 "우리가 사랑한 한국pc 게임"은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났어요.

당시 '그대가 조국'에 이어 2위까지 랭크되었다는 감격의 소식을 접합니다.😭😭😭

(2주 안 되는 펀딩 모집 기간에 8천 달성 종료니다..어쩌면 2주 정도 더 진행했다면 1억도..?)



이 기쁨을 마케팅팀 송부장님은

홍에디터에게 레어템 하사로 표현해 주셨어요.

귀하디 귀한 포켓몬스터 초코롤😭(깨알같은 관심과 사랑이 이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한국pc 게임" 크라우드 펀딩에

한빛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리얼..........대화 공유합니다.ㅋㅋㅋ



자부심을 가지고 얘기할수 있으니...(어깨뽕좀 넣고ㅋ)

우리가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는건

(언제나, 매순간, 실시간) 독자와 저자 그리고 품질만 생각하고 논의하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 더 한빛에서는 매우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던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pc 게임" 도록의 저작권에 대한 내용이였어요.

밤을 세워가며 낮에는 뛰어가며 모든 승인을 거쳤습니다.

법정허락을 위한 홍에디터의 노력은....

담당 주무관에서 보낸 편지에서도 볼수 있어요.

"독자와 약속한 책입니다"

이 부분이 뭉클하네요. 흑..............♥



이와같이 함께 고민하고 진행했던 것

바로 케이스 제작이에요.(논의는 5월부터 진행되었.............)

펀딩 시작 후 2일 뒤 제작팀와 논의를 했었는데요.

케이스 제작을 고려한건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 표시는 너무나 하고 싶었기때문입니다.



홍에디터의 길고긴 고민으로 나온 케이스라는거..

고민끝에 지금의 케이스가 만들어졌다는거...😭 위의 메신저 내용으로 살짝 보여드렸습니다 ㅋㅋ


그리고 또하나의 여정이 남아있었어요.

게임기 사진을 직접 찍고 싶었지만 게임기는 이미 없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만 남은 상태였..........

고퀄로 찍을수 있는 기회가...없.......................그래서 홍에디터는 고민에 푹...빠집니다.😭😭😭😭😭😭😭

어떻게하면 아이폰에 담긴 이 사진들을 최대한 잘보이게 만들수 있을까...

최상의 품질과 최대의 사이즈로 만들기위해

7차까지 이미지 편집에 들어갔고

이미지에만 온전하게 집중하도록 돕기위해

텍스트는 최소로 줄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미지를 더 독자들이 잘볼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기울인 곳은!!!!!


보통 책을 중간에 펼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아래처럼 안쪽이 말려들어가기때문에

안쪽으로 말려들어가지 않고 온전하게 평평하게 펴서 볼 수 있도록

선택한 "누드제본"

누드제본으로 만든 "우리가 사랑한 한국pc 게임"

책을 아무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 찍어보았어요.

새책이라 펼치기만했음...ㅋㅋㅋ 중간 부분을 보통을 손으로 눌러서 평평하게 만들어야되는데..

새책이라..ㅋㅋㅋ 그냥 펼치고 찍음

사진에 고스란에 집중할 수 있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고요. 크크

📢여기서 잠깐!! 누드제본에 알아봅시다!

책을 받아보신 분들이 책을 펼칠때 쩍쩍 소리가 나서 불안하다는 의견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불안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ㅋㅋㅋ

누드제본 방식은

책등 쪽을 실로 묶어 고정하고 추가로 책등쪽에 풀칠을 살짝해주는 거에요.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추가로 책등쪽에 풀칠하면서

실을 묶은곳에 생긴 구멍 사이로 풀이 살짝 스며들었는데요.

그 구멍 사이로 살짝 스며든 풀이 뜯기는 소리에요.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책등쪽 풀칠이 뜯기는게 아니라 단단하게 묶은 실 구멍사이에 살짝 스며든 풀이 뜯기는거죠.

OK???  불안 날라감?? 훨훨??

얼마나 이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


 자..인제 책을 만듭니다.

참고로...인쇄가 들어가고 배송까지...

홍에디터는 게속 파주로 갑니다..

포장도 직접해서 독자들한테 보냈어요.WOW😂

 

독자들한테 가기전에 포장도

홍에디터가 파주에 가서 직접 하나하나 손수 작업하셨어요.

한빛냥이 다른 문의로 홍팀장님한테 연락하면

한빛냥 : 팀장님~ 어디세요?

홍에디터 : 파주입니다.^^

한빛냥 : 아...................................;

ㅋㅋㅋㅋㅋㅋㅋ


이날..엄청 추웠었는데

홍에디터의 수고와 사랑에 감사와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

그리고 그 날 점심을 못먹고 저녁을 근처 육계장을 먹었다고해요.

한그릇을 다 비우고 기쁜 나머지 찍은 육계장 샷 공유합니다 ㅋㅋ

여기저기 주고 받은 메일만 200통이 넘는 프로젝트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크라우드 펀딩

(삼성전자, LG전자 양대 대기업에도 전화를 돌렸던...프로젝트)


그래도 독자분들이 좋아해주시니

책을 만드는걸 멈출수가 없네요~ㅋ

근데........이런 프로젝트는...매년 하기는...ㄷㄷㄷ해요 ㅋㅋㅋㅋ (넘나 빡셌음)

아래 책을 받으신 독자분들의 댓글 살짝 보여드리며~~

한빛냥은 그만 물러가옵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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