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정문앞에 서있으면 눈에 들어오는건 당연히 건물이죠.

그런데 건물만 보고 예쁘다고 하면(당연히 건물도 예쁘고...)

많이 서운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건물외에도 예쁜 조경들이 많거든요.ㅋㅋ

그래서 한빛에 놀러오시면 예쁜 조경들도

보고 가시라고 하고싶네염 ㅋㅋㅋ 

↓ 그리고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흔적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ㅋ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2023 꿈을 심다"

저는 "2023 꿈을 심다"를 보기전에는

여기 왠 비석인가..했어요.

너무 궁금하여 인사팀 김차장님께 여쭈어보니

바로바로바로

타.임.캡.슐.


헐 대박. 

2013년 구) 서교동 사옥에서 만든 타임캡슐이 지금 신) 사옥으로 옮겨져서

↓ 옮기는 작업 이미지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은 것이였어요.

저도 타임캡슐 하는거 좋아하는데..왜 그때 이곳에 입사를 안해서

동참하지 못한거죠. (아쉽ㅠ-ㅠ)

처음에 타임캡슐을 발견하신 어느 한빛인의 느낌

"포탄인줄 알았어요." (나도 그리 생각함)

타임캡슐 담는 통(?)은 누가 사신건가요? 컨셉인가요?(궁금궁금) ㅋㅋㅋ

자, 그럼 여기까지 타임캡슐을 뒤로하고

↑인사총무팀과 조경 담당자분들과 건물 관리하시는 소장님까지

모두 모여 한빛의 나무, 꽃, 풀들이 잘자라는 방법을 듣고 나누고 고민합니다.


매년 3번씩 꼭꼭 관리를 해줘야된다는 사실!


자라고 생명력있는 식물들이라 관리가 필요한거로구나.

새삼 알면서도 다시 깨닫게 되더라구요.

깍아주고, 뿌려주고, 뽑아주고 (정성들인만큼 살아나고 싱그러워지는 식물들)

보이는 이곳에는 감나무와 복숭아 나무가 있는 자리에요. 

두 그루의 나무 보이시죠? 왼쪽이 감나무, 오른쪽이 복숭아 나무

제가 나무 열매들을 클로즈업해보았습니다.ㅋㅋㅋ

어느것이 감나무이고 복숭아나무인지 맞춰보세요 ㅋㅋ

댓글로 맞추신 분은 제가 커피쿠폰 드릴께여 @_@ 히히

(혹시나..많은 분이 맞추시면...추첨하는걸로...ㅋㅋㅋ)

<맞춰보세요~~~~>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제가 좋아하는 곳

대나무 작은 숲길

잘 정돈해 주신 대나무 미니숲에서 잠시 멍하니 앉아있었어요.

바람소리에 대나무 흔들리는 소리도 시원하고 하늘도 맑았습니다.ㅋㅋ

그리고 정문에 나무 한그루를 심었다는 제보가 있어서

인증샷 찰칵!

오며가며 잘 자라라고 인사 한번씩 해주세요. ^_^ ㅋㅋ

꽃 이름을 들었는데..또 까먹었어요..

제가 이름 기억하는 능력이 참으로 부족합니다. ㅠㅠ

다음에는 적어놔야지. @_@


솔직히 바쁘고 정신없는 삶에 주위를 둘러보기는 쉽지않아요.

그래서 준비한 대나무, 감나무, 복숭아나무, 꽃들이니

이 글을 보신 후에는

한번은 뒤돌아 봐주시면 눈이 정화되는걸 느끼실겁니다. ^________^/

그럼, 5월의 마무리도 봄처럼 밝게 마무리 하기를 바라면서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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