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양의 출판계 Talk! - 한빛 편집 스쿨 ②탄 !




지난 주 한빛편집스쿨 1탄을 소개해드렸죠.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한 → http://blog.hanbit.co.kr/79)


이번 주는 한빛편집스쿨의 2탄 '편집자에겐 비밀의 있다 - 기획의 고충'을 이야기합니다.

편집과 더불어 편집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도서 기획'!

매주 수요일 오전 '기획 회의' 시간이 가장 두렵다는 D모 사원의 걱정이 이번 편집스쿨로 해소되었을까요?

먼저 편집자들에게 기획의 고충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기획의 고충을 나누어 봅시다. 기획은 어려우니까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A 사원 : 부서 마다 많이 다르겠지만, 특히 어떤 아이템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컨셉팅하고 구현하기까지의 시간이 다릅니다. 어떻게 좋은 책으로 설득시킬까 보다는 어떻게 입맛에 맞는 기획안으로 쓸것인지가 더 힘이 드는 것 같아요.


C 사원 : 저희는 아이템 자체가 기획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안 좋은 아이템을 컨셉팅을 잘해서 통과될 수는 없지요.그래서 저희는 아이템 선정이 제일 어렵습니다. 판권을 확보하고 진행하냐 안하느냐가 그 차이 아닐까요.


D 대리 : 다른 팀은 처음부터 기획안에 포커싱이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저희는 워낙 범위가 넓다보니 큰 범주에서 어떤 부분을 다루어야 하고 얼마나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포커싱을 확대해야하는지 좁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E 대리 : 실제로 프로세스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어요. 집필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상을 잡는 것이 매우 어렵고, 1년 이상의 기획 기간이 걸려요. 좋은 프로세스를 따라 좋은 기획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을 맞추자니 좋은 기획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지요.


F 대리 : 이미 출간하기로 결정한 다음에 기획안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모 출판사에서는 기획 회의를 꾸준히 하고, 그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한 아이템은 기획안을 간략하게(이것을 진행한다는 정도로) 쓴다고 하더군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로 한 명씩 기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명! "내 눈을 바라봐! 넌 기획 할수 있어!!"



아래 사진처럼 모두가 발표자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가운데!



'도서 기획의 고충'을 해결할 이번 편집스쿨 본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하 3명의 발표자의 PT내용을 간추려서 적었습니다. 상세내용은 함께 넣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_^)




교재 기획안은 이렇게 쓴다! - <발표자 A>


[1] 기획안을 쓰기에 앞서...

1. 기획 주제 선정 및 구체화

2. 주제별 기획방향 결정

   - 팀내 논의

   - 마케팅 논의

3. 시장조사

4. 집필제안서 작성


[2] 기획안을 쓰며...

1. 기획안 항목 점검 - 저자, 출간시기 체크

2. 시장환경 및 요구사항

3. 컨셉 및 차별화포인트

4. 보조 자료 작성

5. 가기획안 작성


[3] 기획안을 쓰고 보니...

1. 과대포장하지 말자!

- 예를 들어 컨셉이 버거운 저자의 경우 역량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부족하여 구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땐, 지속적으로 점검, 필요 시 수정/보완하여 원고 개발을 진행한다.


2. 영업팀과 충분히 논의하자!

- 기획자와 영업자의 시각차이를 생각해야한다. 기획안 작성 후에도 영업팀과 지속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한 교류 필요하다. 시장에 대한 변동이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 변화가 생길 시 공유를 해야 한다. 신규로 접근하는 분야나 테스트성이 강한 도서는 영업팀과의 논의가 더 중요하다.


3. 팀워크를 활용하자!

- 팀 단위로 시장 조사 및 과목별 커리큘럼 조사한다. 설문조사 진행, 집필 제안서 공유한다. 공동기획안을 바탕으로 과목별 세부사항 추가하며 수정해나간다.




내가 하는 기획, 내가 생각하는 기획 - <발표자 B>


[1] 내가 실용서를 기획하는 법 _남은 어떻게 하는가?

1. 시장을 큰 그림에서 분석한다.

- 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인가? (취미실용)미디어, 커뮤니티, 페어, 마켓, 공방, 교육 프로그램, 문화센터 등등

- 도서 시장은 어떻게 변하는지?

- 타깃은 무엇인지?


2. 남의 재산을 분석하라_출간 방향, 도서목록

- 국내 출판사 최소 3곳을 찜해봐라

- 해외 출판사는 두루두루 알아보라


3. 남의 현재를 분석하라(출간도서)


[2] 내가 실용서를 기획하는 법 _편집자인 나는 어떻게 하는가? 나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1. 시리즈

- 모든 단행본 기획은 시리즈로 어떻게 붙여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타깃을 정해 붙여갈 것인가/스타일별로 계열화할 것인가


2. 사업의 큰 그림

- '나'는 우리 회사의 임프린트다

- 주요 독자군/기획의 키워드/리스트업

- 내가 나중에 사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획을 하라.


[3] 결론

1. 내가 실용서를 기획하는 방법 - "'나'답게 하자"

2. 기획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 "나도 독자다!"

3. 한 마디로. 

- WHAT : 나는 어떤 책을 만들고 싶은가

- WHY : 그 책은 왜 만들어야 하나

- FOR WHOM : 누구를 위한 책인가

- HOW : 어떤 형태로, 얼마만큼 만들 것인가

- WHEN : 언제 책을 출간할 것인가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떨어지는 기획안의 비밀 - <발표자 C>


[1] 기획안 잘 만드는 법?

- 쓰기 힘든게 기획안, 왕도는 없다. 매뉴얼화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법칙은 있다!

- 작성하려는 기획 주제와 유사하다고 느껴지는 선배의 기획안을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2] 기획안을 잘 만들고 싶다면 알아두어야 할 것

- 분야의 연결고리를 알아야 기획이 보인다

- 번역과 집필 기획의 차이점 파악

- 시장 분석

- 시리즈에 속하는지 아닌지

- 샘플 원고는 기획안이 핵심이다.


[3] 기획안 구성 요소

- 가제, 서지사항, 기획의도, 컨셉, 키워드, 키메시지

- 핵심독자, 저자, 경쟁도서

- 예상목차, 예상오퍼, 샘플원고




이상 3명의 발표자들의 PT내용을 정리하였는데요.

도서 기획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들이 많이 풀리셨나요?

이번주에도 무슨 기획을 낼지 고민하고 있을 D모 사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도서 기획과 편집에 고군분투하는 한빛 편집자들을 응원합니다!

그럼 다음 편집스쿨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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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양의 출판계 Talk! - 한빛 편집 스쿨 ①탄 !





지난 9월, 한빛에서는 '편집 스쿨'이라는 한빛 편집자들을 위한 내부 교육이 있었습니다.

(편집 스쿨을 졸업해야 진정한 편집자가 될 수 있다는 한빛의 기나긴 전설이-!)


출판 편집에 관한 고 기획(개발), 저자 발굴 및 관리, 도서 관리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한빛 편집 스쿨'!


이 과정을 통해 우리 편집자들은 무엇을 얻고, 배웠을까요? 더불어 출판 편집자들이 책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 될까요? 편집자라서! 편집자니까! 편집하니까! 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4회 정도에 걸쳐 한빛 편집 스쿨!

그 1탄으로 디자이너와 편집자 사이를 알아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출판 디자인을 이해하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디자인 의뢰서'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빛의 듸~쟈이너~ 여동일 팀장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편집자와 디자이너의 소통을 위한 방법을 시작하겠습니다.





[발표자 : 한빛미디어 디자인팀 팀장 여동일]



Q. 디자인 의뢰서를 잘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편집자의 의견을 빠르게 알려주고, 디자인 조율과정을 빠르게 합니다. 디자이너와 편집자간의 중심점을 빠르게 잡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이미지, 키워드, 타겟, 책의 주요 내용 등을 적고 미팅에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적고 디자이너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스케치 작업, 책 자체의 타겟, 컨셉 등에 관한 디자이너의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둘째, 책을 사람으로 봤을 때 디자인은 옷의 코디, 머리 스타일 등 직관적으로 보이는 영역입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70% 이상이 표지를 보고 살 것입니다.

디자인 의뢰는 '돌아오지 않는 부메랑'. 디자이너에게 의뢰서가 넘어가면 더 이상 터치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의뢰서를 쓰고 나서는 어떠한 결과물이 들어와도 이미 그 틀을 무너뜨리기기 쉽지 않습니다.


셋째, 디자인에 관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 의사소통 비용을 줄이는 과정,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디자인은 정해진 메뉴얼이 있거나 기계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의뢰서를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디자인의 최선/최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 의뢰서 작성은 디자이너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과정. 편집자의 생각을 최대한 잘 전달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Q. 책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디자이너에게 설명하면 좋은 디자인이 나온다고 볼 수 있을까? 좋은 디자인이란?

책의 내용을 잘 전달하되, 주목받을 수 있는 디자인, 책의 느낌을 잘 살리고, 간결한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적으는 판형을 비롯해 책의 청사진의 틀을 갖춰놓는 것이므로, 방향점을 갖추는 과정, 디자인 논의의 기초가 되는 자료가 될 수 있으면 좋습니다.




Q. 왜 디자이너와 소통을 잘 해야할까?

일반적으로 소통한 결과가 디자인으로 반영됩니다. 디자인을 의뢰하는 것 자체가 디자이너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므로, 소통을 잘하면 디자인의 길을 열어주고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는 것 자체는 어려우나 이끌어 낼 수 있는 영역입니다.




Q. 그렇다면 소통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예술 혹은 주관적인 영역이라 볼 수 있으므로 디자이너에게 촌스럽다, 올드하다 등의 직관적인 표현은 난해합니다. 즉, 표현의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란색을 말해도 탁한 파란색, 진한 파란색 등 표현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안드는 것이 무엇인지 특정하게 말할 수 없을 때, 구체적으로 피드백하기 어려울 때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감정적, 주관적인 영역이며 기준이 다른데, 그것을 디자이너 뿐 아니라, 팀장님, 부장님 등 상사에게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의뢰시 가장 힘든 것은, 인간 관계입니다사람 대 사람의 과정이므로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므로, 피드백을 충분히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편집자 질문 : 표지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이너 답변 :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생각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책 내용과 상관없이 시리즈 형태로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표지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결국 디자이너와 편집자가 진행하면서 정해야 하는 내용 같습니다. 예를 들어 수험서의 경우,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서 저자 사진을 싣기도 합니다.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은 경쟁사가 있으므로 파격적인 시도가 필요합니다.




마무으리-!

디자이너와 편집자가 소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도 소통의 방법일 수 있으며, 그런 경우 간단한 의뢰서로도 평소에 나누었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디자인 결과물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디자이너와 편집자는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것으로 봤을 때는 같은 영역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뿐 아니라, 제작, 외주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는 사람들과 모두 갑을 관계가 아닌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결국 이 모든 내용을 정리하면 디자이너와 편집자가 평소에 많은 대화를 나누길 권합니다. 양적인 내용뿐 아니라 질적인 대화도 많이 나누는 것이 서로의 협업 과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위 디자이너들과 편집자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한빛 도서들이 초특급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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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양의 출판계 Talk!



"보고 싶었던 책! 나중에도 할인 안 합니다"

2014년 11월, 새로운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개정안은 도서 전체 할인금액이 정가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 시행중인 정가제는 발행일로부터 18월이 지난 책은 사실상 무제한 할인판매를 허용하고 있어요.

신간의 경우에도 정가 10% 할인에 마일리지, 적립금 등 10%의 간접혜택이 더해져 총 19%까지 할인이 가능 한데요.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간, 구간 구분없이 가격할인은 정가의 10%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나 적립금 할인을 더해도 할인되는 가격이 정가의 15%를 넘을 수 없고, 실용서나 초등학습도서 등 예외도 사라지죠. 책의 가격거품을 줄이고 제값을 찾아 출판사와 서점을 살리자는 것이 이 법의 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시행된 도서정가제와 변경되는 도서정가제를 비교해볼까요?



 

【기존의 도서정가제】


책값의 과열 인하경쟁으로 학술‧문예 등 고급서적 출간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책을 정가에만 팔도록 의무화한 제도입니다. 즉 출판사가 정한 도서의 가격보다 싸게 팔 수 없도록 하는 제도로 2003년 2월부터 시행했어요.

 

현행 도서정가제(출판문화산업진흥법)는 발간 18개월 미만 도서(신간도서)는 19%까지 할인이 가능하구요. 발행일로부터 18개월이 지난 도서(구간도서)와 실용서, 학습참고서, 국가기관 등에서 구입하는 도서는 무제한 할인이 가능하도록 예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알고 있던 도서정가제가 11월 21일부터 달라집니다.



 【2014년 11월 시행되는 도서정가제 개정안 주 내용


  1. 정가 15% 이내에서 가격 할인과 간접 할인(마일리지, 쿠폰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용.(가격할인은 정가의 10% 이내로만 허용)

  2. 실용도서와 학습참고서(초등학생용) 도서정가제 적용.

  3. 구간도서의 도서정가제 적용. (시장 상황에 따라 도서의 효율적 재고관리와 합리적 가격 책정에 따른 소비자의 후생을 위해 발행한 날로부터 18개월이 경과한 도서는 출판사가 적정한 절차에 따라 정가를 변경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함)

  4. 국가기관, 지자체 도서관 등에 판매하는 간행물에 대한 도서정가제 적용.(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한 모든 기관 적용)

- 자료출처: 법제처



그동안의 도서정가제 할인율 변화는 잘 정리된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 도서할인율의 변화 - 출처 : 한겨레




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보다 더 수준 높은 출판 환경과 독서 시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는 한빛양인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가격 경쟁에 치닫고 있는 출판계가 아닌 선의의 경쟁과 독자들에게 올바른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는 출판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 모로 의미 있는 도서정가제 개정안! 11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도서정가제 개정안에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관련기사를 참고하세요! :-)




[참고 사이트(관련 기사)]

1. 한겨레 - ‘최대 15% 할인’ 도서정가제 국회 통과 작은출판사·동네서점 ‘볕’ 드나

   http://bit.ly/1pDbin9


2. 위키트리 - 달라지는 '도서정가제' 무엇이 바뀌나

   http://bit.ly/1td5Ol5


3. 한국경제 - 출판계 "도서가격 안정화 노력할 것"…11월 도서정가제 시행

   http://bit.ly/1vrRQAk


4. 경향비즈n라이프 - 도서정가제 한국과 정반대 길 택한 프랑스···인터넷 할인판매 금지

   http://bit.ly/1CCy9Z9





▲ 도서 정가제 시행 전 50일동안 진행하는

리얼타임의 반값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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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Tech DIY 체험 어때요?

김태진 기자/ tjk@zdnet.co.kr 2014.07.18 / PM 05:45 메이커 , 메이커페어 , Tech DIY

 

‘만드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창의체험의 장’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보여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창의체험의 축제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9월20일부터 이틀간 국내 유일의 Tech DIY(Do It Yourself) 축제인 ‘메이커페어 서울 2014(Maker Faire Seoul 2014)’를 개최한다. 

 

메이커페어는 미국의 IT출판사 오라일리 미디어가 발행하는 매거진 ‘메이크(Make)’에서 다뤄지는 Tech DIY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해보는 오프라인 행사로, 수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하고 워크숍·세미나 등을 통해 만드는 기쁨을 공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메이커페어는 각각의 사람들이 만든 것을 서로 보유주고 배움을 공유하는 가족 중심의 행사로, 지난해에는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총 100회에 이르는 크고 작은 메이커페어가 열릴 정도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 오는 9월20일부터 이틀간 국내 유일의 Tech DIY(Do It Yourself) 축제인 ‘메이커페어 서울 2014(Maker Faire Seoul 2014)’를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메이크 매거진 한국판을 출간하는 한빛미디어가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80~100여개 팀의 메이커 출시 전시부스가 구성되고 야외에는 3D프린팅, 로봇 등 ICT 융합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Zone’이 추가로 특별 구성됐다. 

 한빛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에 더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DIY, 창의과학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초중고생 및 대학생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보여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창의체험의 축제 ‘메이커페어 서울 2014(Maker Faire Seoul 2014)’가 오는 9월20일부터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메이커페어 서울 행사 전시 참가 신청은 지난달 말 1차 마감됐으며 추가 참가를 원하거나 일반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메이크 메일링리스트(www.make.co.kr/?pag_id=76)에 가입하거나 웹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718174449&type=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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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W산업, 건설을 제대로 배워라"

김익환 에이비시테크 대표, 새 책서 역설

 

그동안 건설이나 토목은 국내 SW산업의 낙후성을 거론할때 설득력을 위해 자주 투입되는 양념이었다. 요약하자면 SW산업은 지식산업이니 건설과 토목과는 다르게 보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현실속의 SW는 건설이나 토목과 같다는 푸념을 반영하는 장면이다.

 이런 메시지를 접한 건설이나 토목쪽 종사자분들은 억울하고 어이가 없었을 수 있겠으나 그동안 SW생태계에서 건설과 토목은 후진성을 상징했다.
 

이에 대해 그동안 책과 칼럼을 통해 국내 SW 개발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김익환 에이비시테크 대표가 우리나라 SW산업은 건설과 토목을 한수아래로 볼게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다시 한번 직격탄을 날려 주목된다.

▲ 글로벌SW를말하다

그는 최근 출간된 '글로벌SW를 말하다'에서 "국내 SW산업은 건설과 토목에서 지식 산업에 해당되는 분석과 설계는 건너뛴채 노동집약적인 시공 부분만 빼어 닮았다"면서 "건설과 토목의 핵심인 분석과 설계 역량을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에게 건설과 토목을 떠받치는 시공전 분석과 설계는 지금 한국SW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흡수해야할 키워드였다. 분석 역량 없는 SW는 사상누각일 뿐이었다. 

김 대표는 책에서 SW에 담긴 근본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SW가 왜 인류 역사상 가장 복잡한 지식 기반 산업인지, 또 한국은 기업 문화나 정부 정책 모두 SW를 지식보다는 노동 집약 산업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지식 산업인데 노동 집약적 산업처럼 대하니 제대로 굴러갈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10여년전 '대한민국에는 SW산업은 없다'에서 국내 기업들의 주먹구구식 SW개발 습관에 대해 일갈했던 김 대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본질적인 문제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SW 생태계는 여전히 문제투성이다.

 그러나 희망의 기운도 많이 엿보인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국내 기업들로 하여금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사업하려는 국내기업들은 지금까지 하던대로 SW를 취급하면, 글로벌 파트너들과 일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는게 김 대표의 진단이다. 외부의 충격이 변화의 엔진으로 부상한 셈이다.

 

▲ 김익환 대표

 


흔치는 않지만 주먹구구와는 결별하고 정교한 분석과 설계를 기반으로 성공한 SW프로젝트 사례도 일부 생겼다. 여전히 쉽지 않은건 사실이나 왜 변화해야 하는지 절박하게 깨닫고, 변화를 위해 행동에 나선다면 국내 SW산업에 아직 기회는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최근 김 대표를 만나 책에 담긴 메시지를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왜 SW에 대한 근본을 화두로 삼았는지로 시작됐다. 

"예전에는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면 왜 잡아야 하는지는 그냥 이해하겠거니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방법만 말하는건 의미가 없었습니다. SW의 근본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하기 전에는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봤어요. 이걸 하지 않으면 왜 안되는지 이해시키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SW산업에 대한 인식은 출발부터 잘못됐다. 20년전이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지식 산업이 아니라 노동 집약 산업처럼 다뤄지고 있다. 건설 현장 노동자 관리하듯 개발자를 대하는 문화의 뿌리는 깊고도 깊다. 윗사람 눈에 일하는 것이 보여야 하고, 근무 시간은 생산성과 비례한다고 당연하게 여겨진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런 분위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만한 SW나 현실적인 정부 정책은 나올 수 없다. 해답은 SW에 대한 인식의 틀을 깨는 것이다. 

"개발자가 8시간 이상 일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당구도 20분을 넘기면 집중력이 떨어져요. 노동은 힘만 있으면 계속 할 수 있지만 SW개발은 그럴 수 없습니다. 8시간 이상 개발하는건 노동하는 것입니다. 지식 산업에선 불가능해요. 지식 산업은 필요한 시간에 집중해서 하는거지 시간을 정해놓고 일하는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김 대표는 개발자가 야근하는 것에 분명히 반대하는 쪽이다. 다같이 모여 함께 일하는 근무 문화도 마찬가지다. 둘다 SW의 근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에서 나온 어처구니 없는 결과물이다. 

"SW프로젝트에서 앞단계라 할 수 있는 설계나 분석 작업은 한시간 일하면 한시간 짜리 일이 나오고 두시간 일하면 두 시간 짜리 일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어느 순간 반짝하면 일이 확 풀리는 겁니다. 창조적인 일이라는게 이런건데, 정책, 경영, 개발자들의 마인드가 대부분 시간 위주에요. 이래서는 절대 글로벌 SW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근무 방식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이어진다.
 

 "제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할 때 시간 정해놓고 출퇴근한적이 없어요. 재택 근무도 많이 했습니다. 투명성과 기반 시스템을 갖추면 물리적인 위치는 사실, 의미가 없어요. 한국은 옆사람이 뭐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지만 미국의 경우 인도에 있는 사람이 뭐하는지도 다 압니다. 협업은 거리와 상관이 없어요."

김 대표가 글로벌SW를 말하다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건 개발 전단계인 분석에 대한 내공을 키우자는 것이다. 그에겐 분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SW경쟁력에서 분석 역량은 알파요, 오메가다. 

분석은 SW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코딩에 들어가기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명세서(Software Requirement Specification: SRS)가 핵심이다.  

SRS를 만들고 나서 설계를 거쳐 개발에 들어간가는게 정석인데, 한국은 설계가 분석으로 둔갑하거나 설계조차 없이 그냥 개발부터 들어가는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 설계없이 시공부터한 건설 프로젝트가 제대로 될리 없듯, 분석없이 개발에 들어가는 SW 또한 마찬가지다. 김 대표에 따르면 개발을 먼저 되는건 개집 지을 때 뿐이다.  

상황이 도대체 어떻길래, 김 대표가 '개집'까지 거론해 가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걸까? 당사자에 따르면 아주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에서 SW프로젝트는 제대로된 SRS 작성 없이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미국 기업은 1천페이지로 된 스펙을 주는데, 한국 기업은 10페이지짜리 밖에 안줘요. 이건 그냥 제안서입니다. SRS가 아니에요. 이런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SW산업의 미래는 없습니다. 글로벌 제휴도 힘들고, 인도에 외주를 주는 것도 어불성설이에요. 세계 무대에서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글로벌SW를 말하다'를 읽다보면 한국SW 산업이 이렇게 흘러온 구조적인 배경을 알 수 있다. 분위기를 확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에도 공감하게 된다. 

그러나 아는 것과 할 수 있다는 것은 것은 급이 다른 말이다. 요구 사항을 제대로 분석하는 건 책이나 학습으로 뚝딱 배울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이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건데, 우리나라는 그럴만한 구조가 돼 있지 않다. 대학 교육은 취업 학원으로 변질된지 오래다. 

구조 혁신은 또 하고 싶다는 의지만으론 불가능하다. 할수 있을만한 역량이 담보되어야 한다. 김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현실에 대해 "아직도 멀었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한국 개발자가 미국 회사에 취업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지만 거꾸로 미국 개발자가 한국 회사에서 미국에서 처럼 일하기는 어려운 것도, 회사에 역량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인도가 SW강국이 된 것도 미국 기업과 일을 하면서 SRS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웠기 때문이다. 제대로된 SRS를 갖추면 중요한 SW도 수십명의 개발자만 갖고 만들 수 있다. 수십명의 개발자로 5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거느린 서비스를 구현한 왓츠앱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SW의 기초를 둘러싼 우리나라 상황은 대체로 우울하지만 그속에서도 긍정의 씨앗을 담은 변화도 감지된다. 변화의 진원지는 해외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외국 파트너들과 일을 할때 예전처럼 안되는 경우가 많은 거에요. 대표적인 것이 분석입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10페이지짜리 만들어서 주면 협력이 깨질 수 밖에 없어요. 해외 파트너 입장에선 이상하니까 한국 기업들을 피하는 겁니다.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한국 기업들도 바뀌어야겠구나하는 인식이 많이 생겼어요. 문제 자체를 느끼지 못한 10년전과 비교해면 엄청 달라진 겁니다. 물론 1천페이지짜리 SRS는 만들고 싶다고 만들수 있는게 아니지만,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거죠.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참고할만한 사례도 실렸다. 지난해 9월 가동에 들어간 키움증권 차세대 원장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키움증권 프로젝트에 대해 김 대표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묘사했다. 외부 IT서비스 업체 도움없이  실리콘밸리 방식을 적용해 예정보다 1주일 앞서 가동에 들어갔을 뿐더러 경영진의 통찰력과 내부 역량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는 것이다.  

키움닷컴 차세대 원장 시스템 사례는 비교적 조용하게 다뤄진 뉴스였다. 예정보다 늦어지거나 눈에 띄는 사건사고가 없었다는 점도 한몫했을 것이다. 기자 역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사건이었다. 김 대표 얘기를 듣고나서 현장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케이스 스터디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 대표의 논리는 한국SW산업이 환골탈태 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실리콘밸리 스타일로 가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인도와 중국이 SW강국으로 부상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국도 그렇게 가야 한다는게 저자의 확고한 입장이다. 

글쓰는 입장에서 뻔한 얘기를 그럴듯하게 설명하는거,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SW에서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도 자칫하면 밥먹으면 배부른 소리로 비춰질 수 있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김 대표는 정말이지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들어가며 글을 쓴 것 같다. '글로벌SW를 말하다'를 읽는 또 하나의 매력 중 하나다. 

김 대표는 고기를 왜 잡아야 하는지를 말했으니 다음책에선 고기 잡는 방법, 다시 말해 기술에 대한 주제를 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다음 책은 읽기 위해서는 자격 요건도 붙을 것이다. '글로벌 SW를 말하다'에서 저자가 강조한 메시지에 격하게 공감한 이들을 위한 책이 될 것이란 얘기다. 그렇지 않은 이들은 출판사는 몰라도 저자인 김 대표가 갈망하는 타깃 독자는 아니다. 

'글로벌 SW를 말하다'는 국내 SW종사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까. SW분야 현업 담당자들의 피드백이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기사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60915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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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메이커들의 네트워킹 파티 ‘MAKER DAY’, 24일 개최

- ‘메이커페어 서울 2014’를 준비하는 메이커들의 만남의 장 열려



국내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와 노하우를 나누는 행사인 ‘메이커 데이(MAKER DAY)’가 5월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크리에이티브랩(SCL)에서 네트워킹 파티의 형태로 개최된다. 


메이커데이를 주최하는 한빛미디어는 다가오는 9월 열리는 ‘메이커페어 서울 2014’를 앞두고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커들이 메이킹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나아가 함께 생태계를 키워나갈 관련 기업 실무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함께 흥미로운 DIT 주제를 중심으로 미니 세미나들이 열리며, 페어를 준비하는 메이커 뿐 아니라 유관 기업체들도 테이블 전시로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크 데이’는 메이커페어 서울 1, 2회에 참가했던 이력이 있거나,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 메이커 네트워킹의 기본기가 있는 사람 혹은 국내 메이커들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공지 및 등록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은 정원 충원순으로 마감된다 


▶메이커데이 행사 안내: http://bit.ly/1mDI4JF 

메이커데이 참가 신청: http://bit.ly/1lX1m9W



* 메이크페어(Maker Faire) :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하는 세계 최대 DIY 프로젝트 쇼케이스이자 만들기 체험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여회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2011년 ‘메이커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의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는 9월 20일~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그 세 번째의 막이 오른다. 



- 출처: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49277(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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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개발자는 이제 C#도 배워야하나

임백준의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을 읽고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14.04.20 / AM 08:57

[지디넷코리아]
 

 

2000년대 초반, 기자가 IT업계에서 자주 봤던 장면 중 하나는 자바와 닷넷 개발자들 사이의 이념논쟁(?)이었다. 

 

논쟁은 대부분 자바 진영의 우세속에 진행됐다. 목소리 크기로만 놓고보면 닷넷은 소수파였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닷넷 보다는 자바를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주변에선 자바의 위상이 예전만 못해졌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웹과 클라우드의 시대를 맞아 자바외에 자바 스크립트나 파이썬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개발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는 모습이다. 클로저((Clojure) 등 객체 지향형인 자바와는 방식이 다른 함수형 프로그램 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이런 가운데 오라클이 최근 자바8을 출시했다. 자바 프로그래밍 모델 출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라고 한다. 개발자 세계에서 자바가 갖는 위상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지디넷코리아 칼럼니스트인 임백준씨가 쓴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란 책을보면 자바의 미래, 정확하게 말하면 자바만 믿고 살아가는 개발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저자의 눈에 비친 자바는 개발자가 올인하기에는 이미 전성기를 지난 프로그래밍 언어다. 자바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c#이 사용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c#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c#은 자바8을 포함하여, 앞으로 자바가 걸어갈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이미 갖추고 있는 자바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전성기는 10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다. 여기에서 전성기라는 것은 어떤 언어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프로그래머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수많은 프로젝트가 그언어를 이용해서 시작되고, 학교에 그 언어를 이용하는 강의가 개설되고 언어 자체의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 언어가 제시하는 패러다임이 해당 시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언어가 걷잡을 수 없이 뻗어나가는 생명력으로 인해서, 덜덜 떨리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 전성기다. 이런 면에서 보았을때 자바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은 이제 없다. 자바는 더 이상 핫하지 않다. 그 정도가 아니다." 

 

 저자의 주장은 자바 개발자 세계에서 논란이 될 것 같다. 저자도 마음의 준비를 한 듯 하다.

 

"자바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는 자바에 대한 사망통고가 정신나간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열혈 자바 프포그래머들은 이어지는 글을 읽기 전에 잠시 숨을 들어마시기 바란다. 그리고 자바에 대한 나의 단언이 결코 자바를 사랑하는 그대들을 향한 모욕이 아님을 알아주기 바란다. 나는 자바를 그대들 못지 않게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한다."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은 자바 비판서가 아니다. 저자는 자바 개발자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달라진 것은 지금은 자바외에 C#과 스칼라 언어도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있는 것 뿐이다.

 

저자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개발자 세계는 이제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개발자가 어떤 언어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를 얼마나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변화에 유연한 개발자가 되자는 것이다.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국내 개발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반박하고 싶은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자바의 미래 그리고 개발자로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많은 분들의 피드백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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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미술품 만들기’

고사리손으로 점토 조물조물…“인테리어 소품 손색없네”


아이가 제멋대로 그린 그림도 약간의 재료와 노력을 더하면 얼마든지 갤러리 작품이 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그림을 ‘작품’으로 만드는 미술놀이법을 소개한다.


① 엄마와 함께 만드는 점토 작품

준비물 15×22㎝ 캔버스 액자 3개, 지점토, 점토놀이 도구, 아크릴 물감, 붓, 물통, 책상 덮개용 비닐시트, 목공용 풀, 검은색 네임펜

과정

① 지점토를 손으로 눌러 펴고 밀대로 밀어 평평한 모양으로 만든다.

② 점토놀이 도구들을 다양하게 이용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다.

③ 점토가 잘 마를 수 있도록 하루 이틀 그늘진 곳에 둔다.

④ 아크릴 물감으로 점토 작품을 색칠한다.

⑤ 완성된 점토 작품을 캔버스 액자에 목공용 풀로 붙인다.


② 콜라주 꽃병 만들기

준비물 하얀색 도화지 1장, 아이보리색 A4종이 1장, 패턴이 인쇄된 종이 여러 장, 색종이 여러 장, 12색 사인펜, 연필, 가위, 풀

과정

① 하얀색 도화지에 사인펜으로 꽃과 줄기를 그리고, 좋아하는 색깔로 꽃잎을 색칠한다.

② 완성된 꽃 그림을 약간의 여백을 두고 오린다.

③ 패턴이 있는 종이에 꽃병을 그려 오린 뒤 꽃 그림과 함께 A4 종이 위에 배열해 둔다. 꽃과 꽃병의 뒷면에 풀칠을 하고 배열해 둔 위치에 붙인다.

④ 모두 붙여 완성하면 작품의 한쪽에 날짜와 제목을 연필로 써 넣고 액자에 담는다.


<자료=『우리집 미술놀이』(한빛미디어)>
도서 상세 보기 → http://goo.gl/WZ7dLh


※ 원문(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5/14028841.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 관련 기사 링크

1. 그림으로 연출하는 집 안 인테리어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5/14028839.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2. 집 안 갤러리 인테리어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5/14028839.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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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스크래치로 놀아볼까?

 

 

지난 3월22일~23일, 한빛미디어에는 신학기를 맞아 아주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스크래치』의 저자 김종훈 교수님께서 직접 진행하신 학부모&교사를 위한 <스크래치 2일 특강>

복잡한 프로그래밍 코드를 몰라도 프로그래밍의 '프'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해 사람이라도, 단 이틀이면 기본기 마스터!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직접 게임을 만드는 재미를 가르쳐 줄 수 있다는 마법의 언어!

스크래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세미나 당일  영상 스케치 들어갑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부터 현직 정보교사분, 프로그래밍 원리가 궁금한 IT 입문자들 그리고 호기심 가득한 초등학생 및 중학생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참 멋지죠?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한 번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착한 입문서, 한빛미디어의 『꼬마해커의 작업실, 수프: 스크래치』와 함께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퐁당 빠져보세요:D

 

 

 

 

 

(꼬마해커의 작업실, 수프) 스크래치 :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

 

게임만 하는 아이? 실리콘밸리에서 노는 아이!

스크래치는 MIT에서 개발된 최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역동적인 이야기, 게임, 에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고 웹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가르치고, 게임, 비디오, 음악 등을 만들수 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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