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5일, 역삼동 D.CAMP

오늘은 한빛미디어 <린 분석>의 출간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열리는 날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선정릉 (음..? 사진이 좀 뜬금없...?)

 

 토요일 오후 2시에 150석 규모의 강연장이 사람들로 북적북적 - 한창 놀기 좋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강연을 들으시러 한 자리에 모여주셨습니다. 멋져요! 

 

이번 세미나는 한빛미디어 IT 스타트업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들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인데요, 워낙 쟁쟁한 연사님이시다보니 행사 공지를 띄우자마자 빛의 속도로 마감이 되어 담당자도 깜짝 놀랐답니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150명 정원이 만 하루만에 꽉꽉!

마감 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 가능 문의를 주셨으나 공간 문제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지라... 이 자리를 빌어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과 아쉬움을 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_(__)_

 

그럼 이쯤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을 열광케 한  연사분들이 대체 누구신지(!) 한 번 확인하고 가실게요-

 

<제 1강>

<제 2강>

<제 3강>

 

쉽게 모시기 힘든 분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연사분들을 보니 세미나 대성황의 이유가  짐작이 갈 듯 하시죠? 그럼 본격적으로 당일 풍경 스케치 들어갑니다.


 

 

 두둥, 오늘의 테마입니다.

LEAN, 스타트업을 이끄는 지표

 

 

오늘 세미나의 모체가 된 한빛미디어 LEAN 시리즈입니다. 이렇게 모아 놓으니 참 예쁘네요 :D  앞으로 해당 시리즈로 2종 더 출간될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LEAN의 집대성!?!?)

 

입장 시-작!

세미나는 2시부터 시작이지만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부터 행사장 입구는 북적북적.

데스크에서 이름을 확인하시고 나면 네트워킹 타임을 위해 마련된 네임스티커를 따악 붙여드립니다. 웹 닉네임으로 등록하신 분들은 조금 당황하셨죠?  (곰탱이님, 대나무님 완전 귀여우셨어요~)

 

 

참석자들께 물을 챙겨드리려고 대기중인 요원K   (분위기가 뭔가 많이 수상하긴 하지만, 전혀 두려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해치지 않아요!)

 

 

두근두근 세미나 시작 직전

 

 

첫 주자인 '박태웅' 연사님 등장! 

'기획/UX디자인/개발자가 함께 일하기' 라는 주제로 열강을 하시는 중!  포멀한 프로필 사진과 사뭇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요. (실물이 55배쯤 멋있으세요!) 강의를 직접 들으셨던 분이라면 모두 공감할 그 포쓰포쓰!

 

 

초 집중(왠지 숨도 쉬면 안 될 것 같음...)

 

 

바통 터치! 애자일하고 싶은 UX전문가, 김수영님이세요.

'실무에서 경험한 린 UX'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고 계십니다. PPT만 봐도 무언가 남다름이 느껴지시죠? 알맹이가 꽉꽉 들어찬 내실있는 강의!  더 많은 분들과 나누지 못함이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대미를 장식한 권정혁 CTO의 '린 분석 with 레진코믹스' 

 

가장 성공적인 스타트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핫 이슈'  레진코믹스를 기반으로 린 분석을 이야기하다보니, 청중들의 반응도 그야말로 뜨거 뜨거 뜨거 !  사진이 작아서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잘 안 보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안...안...안알랴쥼 (확대해도 안 보여요ㅜㅜ) 사실, 이날 강연 내용이 레진엔터테인트 사업 내부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어 대중에 널리 공개하기에는 좀 어렵다고 하네요.

 

 

행사가 끝나고 즐거운 네트워킹 타임

입장하실 때 붙여드린 네임스티커가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사님 세 분,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샷 찰칵!

 

돈 주고 살 수도 없는 알차고 귀한 강의를 나누어 주신 연사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에 한빛미디어 세미나에 참석해주시고 강연장을 후끈후끈한 열기로 메워 주셨던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 한해 한빛미디어에서는 더 톡톡튀고 알찬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구요, 앞으로 출간될 LEAN 시리즈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y 마케터 오키

 

 

 

 

 

폴리글랏 시대, 개발자를 위한 통섭의 메시지 | 임백준 IT칼럼니스트


개발자 중에서 스택오버플로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코딩을 하다가 궁금한 내용이 있어서 검색을 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택오버플로우에서 답변을 찾게 된다. 나 역시 매일 코딩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는 사이트다. 

지난 가을에 한국정보통신진흥원에서 뉴욕으로 연수를 보낸 젊은 개발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할 때, 한국에도 스택오버플로우와 같은 사이트가 있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내가 들은 답변에 의하면 그런 사이트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수원을 이끌던 교수님은 한국에는 ‘공유’의 문화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공유의 문화가 왜 결여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론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자신감의 결여다. 내가 제공하는 답변이 맞는지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고, 내가 올리는 코드가 최선의 코드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답변만이 아니다. 질문을 올릴 때 더 많은 갈등과 의혹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질문을 올리면 내가 이런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온 세상에 공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심정이 든다. 어릴 때부터 온전한 방식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닥치고 듣기만 하는” 교육방식에 길들여져 있는 영혼은 질문하는 것이 불안하고 불편하다. 

또 다른 이유는 먹고 살기 바쁘기 때문이란다. 날마다 야근을 해야 하고 마감일이 코앞인데 한가롭게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남의 질문을 읽고 답하는데 사용할 시간이 없다. 궁금한 점이 있는 사람은 어차피 신속하게 답변이 올라올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않는다.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사람 역시 자기 일이 바쁘기도 하고, 답변을 하는데 따르는 구체적인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에 질문을 무시한다. 귀차니즘과 먹고살기즘 앞에서 장사가 없다. 

경쟁도 있다. 내가 터득한 비장의 ‘지식’을 나누어 줌으로써 잠재적 경쟁자들의 파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생존본능 같은 것이 키보드 위에 올라와 있는 손가락을 철수시킨다. 강신주 교수는 사람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자본주의적 마인드가 우리의 영혼을 잠식했다고 지적하며, 인간중심의 철학을 회복할 것을 주장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그런 마인드가 공멸을 부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식을 나누는 것조차 경쟁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본능’은 그런 의미에서 자기파멸적이다. 개인은 자신만의 작은 섬에 갇히고, 전체는 공멸의 늪에 빠진다. 

공유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통섭에 있다. 원래 뜻처럼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결합에 대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와 플랫폼의 통섭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요즘에는 단일한 언어와 플랫폼을 사용해서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 

내가 일하는 월가의 은행에서 자바와 C#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뒤섞인 채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다. 요즘에는 오캐멀, 파이썬, 스칼라, 클로저, F#과 같은 다채로운 언어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데이터베이스 역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독점적 지위가 허물어지고 캐시나 그리드를 활용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니오포제이(Neo4J)와 같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몽고DB(MongoDB)와 같은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이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따라서 배치된다. 웹사이트를 개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수도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다. 

각종 기술과 플랫폼이 비온 뒤 죽순이 자라나듯 엄청난 기세로 쏟아져 나온다. 그렇게 많은 것 중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평생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시절이다. 선택을 내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선택 자체가 착각임을 깨닫는 것이다. 선택은 없다.

하나의 특정한 기술과 결혼을 해서 평생을 살려고 하는 사람은 시대착오적이다. 폴리글랏(여러 나라말을 구사하는 다국어 구사자를 일컫는다)의 시대에 결혼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2월 중에 한빛출판사에서 출간될 책의 내용 중에서 한 구절을 인용해본다. 

“앞으로 프로그래머는 어느 하나의 언어에 안주할 수 없다. 패러다임을 달리 하는 여러 개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어떤 언어로 구성하는지는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프로그래머가 어떤 언어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를 얼마나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개발자에게 있어서 통섭의 다른 이름은 폴리글랏이다. 서로 다른 것들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통섭이다. 그리고 공유와 통섭은 동전의 양면이다. 

한국에 스택오버플로우와 같은 웹사이트가 있는지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한국의 개발자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그들이 각각 자기만의 섬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외롭고 배타적인 느낌이었다. 그들이 선택한 언어나 플랫폼 주변에서는 심지어 종교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기도 했다. X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곧 Y에 대한 배척이라고 간주하는 막장논리도 눈에 뜨였다. 

개발자들은 자기가 사용하고 있거나 새롭게 학습하고 있는 기술에 종교적인 의미(즉 배타성)를 부여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것과 결혼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공유를 통해서 섬을 탈피하고, 나눔을 통해서 통섭을 해야 한다. 끊임없이 바람을 피워야 한다. 지금은 폴리글랏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40204123657)

 

 

안녕하세요, 한빛스토리 개편후 처음 인사올리는 마케터 김오키입니다. 앞으로 이런저런 시시콜콜 흥미진진 영양만점(응?) 소식들로  자주 찾아뵐거여요. 후후

 

 

 

지난 2월5일 부터 10일까지 6일간, 저 멀리 대만 타이베이에서 국제 도서전이 열렸습니다. 베이징 국제 도서전과 함께 중화권을 대표하는 출판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큰 행사인데요, 올해로 벌써 22회를 맞는다고 하네요.

특히나 올해는  APPA(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 회원 4개국(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을 공동 주제국으로 선정한 'Asia Focus'관이 운영되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 한빛미디어도 당당히 그 일원으로 참가해서 부스를 꾸렸답니다.

자, 그럼 대만의 날씨만큼이나 후끈후끈 달아올랐던 2014 타이베이 도서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러 출발!

 

 

 타이베이 중심부에 발을 딱 디디면 보이는 랜드마크 <101타워>.

 

 101층이라서 일공일 타워다, 아니다 101미터라서 일공일 타워다, 일행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었는데...(과연 정답은?) 

그런데 어째 꾸물꾸물하고 음침한 날씨... 설마 했는데 대만은 겨울이 우기라고 합니다.  체류하는 4일 내내 비가 왔다는 뭐 그런 슬픈 이야기ㅜㅜ 

 

 

 101 타워쪽으로 총총총 조금 걸어가니  도서전이 열리는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가 보이네요. 이른 시간에 날씨도 꿀꿀하지만 벌써 사람들이 꽤 모여듭니다. 우왕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현수막들... 우리는 뭐가 뭔지 당췌 알아 먹을 수가 없을 뿐이고... 암튼 크기는 엄청 큰 건물입니다. 전시장 규모는 36,414 평방미터로,  베이징도서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일본관(오~ 쫌 예쁜데?) 

공동주제국관 중 하나라서 그런지 눈에 확 띕니다.

 

 

바글바글

 

 

바글바글 X 2

 

 

 

국제 도서전답게 다양한 나라의 부스들이 보이네요.

 

불란서!!!

 

에스빠뇰+@

 

    픤랜드와 체코. 

 

 

그런데 대체 한국관은 어디 있는거지?

 

 

 

 

 여기저기 헤메다가 이런 곳에서 길도 잃고...

 

 

 

므흣, 가끔은 요렇게 눈요기도 하고요.

(라노베 is 에브리웨어-)

 

 

 

 

DIY 책들도 한참 구경해줍니다. 언젠가는 한빛라이프의 책들로 이렇게 매대를 가득 채우는 날이 올 거라 기대하며 홀로 배시시 - 하던 중,

 

 

 

 

 

유레카!  

한국관 발견입니다. (감격)

 

 

 

 한국관 찌라시 팜플렛

 

 

 응?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책이? ㅎㅎ


 

 

 

올해 한국관의 전시 규모는 117평방미터 정도로, 10개 출판사 (한빛미디어, 교원, 미래엔, 블루래빗, 여원미디어, 예림당, 웅진씽크빅, 초이스메이커코리아, 제이와이북스, 홍성사)가 참가했습니다........ ..................만,

 

 

 눈에는 너만 보여 <한빛미디어>

 

아 투더 한!

유 투더 빛! 

 한! 빛! 한! 빛!

 

 

 

활용/실용도서들과 전문서/리얼타임POD로 나뉘어 예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외국에 나와서 보니 어찌나 때깔이 이리도 더 고운지요. 어쩌면 IT 도서들이 극히 드물어서 더욱 눈에 들어오는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에선 항상 피곤해 보이시는 P 부서장님의 해맑은 미소. 

아아 이런모습 처음입니다. 역시 해외체질?

 

 

 

현지 IT출판사 부스도 구경하러 가 봅니다.

 어떤 분야의 책이 많은지, 한국과 비슷한 책들은 없는지, 눈에 띄는 책은 없는지, 한국 쪽 시장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등등. 타 분야 부스를 구경할때와 달리 매의 눈으로 살펴보는 우리의 마케터 - 본분을 잊지는 않은듯?

 

 

 

분명 IT도서 부스인데... <설계>,<보건>,<3C생활>?

3C생활이 대체 뭘까요?

 

 

대만 도서 열전.

 우리에게 익숙한 엑셀&파포 (물론 내지나 표지 디자인은 비교가 안 됩니다. 대한민국 만세!), 아두이노와 레디스 책도 보입니다. 역시나 주요 이슈는 비슷한 걸까요.

아,  LINE 서비스가 대만에서는 현재 핵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거리에 나서면 라인 캐릭터들을 여기 저기서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기세를 몰아 요렇게 가이드북까지 나왔네요!  (나름 IT 베스트 순위권)

한국에는 없는 시장인 '앱 활용법' 책들도 종류별로 많이 출간되어 매대를 빼곡히 채우고 있는 것도 조금은 신기한 풍경입니다.

 

 

 전자책 출판사들도 도서전에 많이 참여했어요.

도서마다 다르겠지만... 저 BIG DATA 책의 경우 대만 달러 NT$ 420이면 한화 15,000원 정도니까 음, 가격면에서 크게 저렴한 것 같지는 않네요. 아무튼 이번 도서전에 참여한 전자책 부스들만 봐도, 대만에서도 이제 e-book이 조금씩 주목을 받고 있다는 반증. (리얼타임 힘내요)

 

  

 전시장 한 쪽에서는 작가들의 강연회도 수시로 열리고...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과 그의 작품 <은교>

쨔잔, 박범신 작가님입니다!  (젤 위에 저리 떡-하니 계시니 왠지 코리아부심이 스물스물 )

이번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APPA(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의 회원국 중 4개국(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이 APPA Focus라는 이름 아래 공동 주제국을 이루어, 4개국 대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가 초청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한국에서는 박범신 작가님이 대표로 초청되어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번쩍번쩍 휘황찬란 컬러풀원더풀 다양한 전시 부스들을 차례대로 투어. 그저 슬쩍 훑어보기만 하는데도 한 나절 꼬박입니다. 넓어도 너~무 넓어ㅜㅜ 이것이 대륙의 위엄? (아니 근데 여긴 중국이 아니라 대만인데?)

작정하고 2박 3일 오지 않으면 제대로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기력을 쇠진했으니 뭘 좀 먹어줘야겠어요. 그야말로 중화풍 료리로 폭풍흡입.

 

 

 

식사후엔 서점으로 이동합니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대만 서점쯤은 한번 가 줘야 인지상정. (뭔가 풍광이 을지로처럼 보인다면 그건 기분 탓.)

 

 

 

길을 따라 한참 걷습니다. (뭔가 용산처럼 느껴진다면 그 역시 기분 탓.)

 

 

타이베이 시내에서 나름 제일 큰 '청핑서점' 입니다.

사진 못 찍게 해서 몰래몰래~ (어글리 코리언)

 

 

인문*사회과학 신간매대

 

 

베스트 매대

 

대형서점은  비슷비슷하네요. 교보 광화문점 같아요ㅋ 아, 원서의 비중이 한국보다 많이 높다는 점이 약간 다른 정도? 다만 도서전 행사장에는 IT도서가 많지 않았던 터라  되려 서점이 시장동향을 살펴보기는 좋은 듯도 하고...

 

 

 

 

 

서점투어를 끝으로  2014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관람기는 여기서 마무리. 중국어에는 까막눈이라 도서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함은 아쉽지만,  규모와 현장 분위기만으로도   압도당하지 않을 수 없었던 행사였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도 이 정도로 활성화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도 살짝 :D 

언젠가는 이 곳 타이베이의 서점의 IT코너, 실용, 비지니스 코너까지 한빛의 책들이 번역되어 빼곡히 꽂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을 안고, 한빛미디어 특파원 오키양은 돌아갑니다~

 

 

 

拜拜 臺灣, 拜拜 臺北!

 

 

 

 



“이건 색연필로 그린 거예요. 자동차 멋지죠.”(김하임)

“색깔이 예쁘죠. 파스텔로 칠했어요.”(김하슬)

일곱 살 쌍둥이 자매 하임과 하슬은 “우리가 그렸다”면서 거실 한쪽 벽에 붙어 있는 그림 하나하나에 대해 설명했다.

하임·하슬의 엄마 권지영(35·서울 서교동)씨는 “아이들의 생일을 맞아 1월 11일부터 그동안 그린 그림 중 20여 점을 골라 액자에 끼운 뒤 현관에서 거실까지 작품을 걸고 전시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오픈(?) 하던 날 아이들은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했고, ‘두 번째 전시회는 언제 하느냐’고 물었단다.

꼬마 화가들의 전시회를 보기 위해 지난 19일 권씨 집을 방문했다. 집안 곳곳에 멋진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모두 자매의 작품이란다. “일곱 살짜리가 그린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나게 잘 그렸다”고 하자 권씨는 도리질을 했다. 그는 “자세히 보면 또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액자에 넣거나 아이들이 잘 쓰지 않는 그림 재료를 쓰고 있기 때문에 특별해 보인다”며 하하 웃었다.

“한때 ‘거실의 서재화’ 붐이 일었듯 ‘아이 방의 갤러리화’가 퍼지면 좋겠다”는 권씨는 올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들의 그림을 활용해보라고 권했다.

“하임이와 하슬이는 자기가 그린 그림이 작품이 되어 벽에 걸리고 일상 소품으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서 그림 그릴 때 적극적이고 신중해졌고, 자존감도 높아졌습니다.”

아이들 그림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면 아이들의 ‘마음 주머니’가 부쩍 커진다니 인테리어 효과보다 더 크고 귀중한 덤이 따라오는 셈이다.

아이들과 함께한 미술 작업을 소개한 책 ‘우리 집 미술놀이’를 최근 펴낸 권씨에게 아이들의 그림으로 집 꾸미는 방법을 들어봤다.

“올봄 집 인테리어를 다시 할 계획이라면 벽지는 흰색 등 밝은 색으로 하고, 가구는 낮은 것으로 하세요. 그래야 아이들의 알록달록한 그림이 살아납니다.”

권씨는 아이들의 그림을 걸 때는 작품 대접(?)을 단단히 해주라고 했다. 벽이나 가구 등에 스카치테이프나 압핀 등으로 대충 붙여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아이들에 미치는 효과도 반감되기 때문이다. 깔끔한 액자에 넣으면 그림이 한결 살아난다는 것. 액자 가격이 비싸 부담스럽다면 폼보드로 액자를 직접 만들어보라고 했다.

“종이보다는 두꺼워 형태가 잘 유지되고, 하드보드지보다는 재단이 쉬워 문구용 칼만 있으면 엄마가 액자를 만들 수 있어요.”

화방이나 대형문구점에서 4절 크기로 판매하는 폼보드를 사서 그림 크기만큼 오려낸 다음 그림 위에 얹고 뒤쪽에 테이프를 붙여 주면 깔끔한 액자가 된단다. 아이 그림보다 약간 큰 크기의 스케치북을 액자로 활용해도 된다. 만드는 방법은 폼보드 액자와 같다. 이들보다 더욱 간편하면서 효과적인 것으로 권씨는 캔버스를 추천했다. 캔버스는 화가나 미술 전공생들이 유화를 그리는 천으로, 나무가 덧대어져 있어 그대로 걸 수 있다. 화방에 가면 네모, 동그라미, 타원 등 다양한 모양이 크기별로 나와 있다.

“캔버스와 수채화 물감, 아크릴 물감, 스펀지, 붓을 준비해 주었더니 하임이와 하슬이가 아주 신나게 놀더군요.”

그 결과 피카소가 울고 갈만한 추상화가 탄생했다. 지금도 거실의 한 벽면을 멋있게 장식하고 있단다. 캔버스 위에 아이들이 점토로 빚은 개구리 별 등을 목공용 풀로 붙이면 멋진 부조 작품이 탄생한다고. 아크릴판과 거울에 그림을 그리게 한 뒤 나무액자에 끼워 넣어도 훌륭한 장식품이 된다고 권씨는 말했다. 권씨가 줄줄 읊어대는 재료를 보면 그 또래 아이들이 쓰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다섯 살만 되면 붓으로 칠도 잘합니다. 다양한 재료를 주면 창의력도 쑥쑥 커지고, 내용도 좋아집니다.”

아이들 그림으로 꾸민 권씨의 집은 참 아늑하고 따뜻했다.

(출처: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078348&cp=nv)

"마리아DB, 마이SQL과 동반 성장"

카카오 엔지니어 성동찬씨의 경험기


마이SQL의 창시자가 개발을 주도하는 오픈소스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 '마리아DB'는 구글, 레드햇 등의 지지를 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마이SQL이 오라클로 넘어가면서 종속을 우려하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마이SQL의 대안으로 부상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마리아DB’는 과연 실전에서 어느정도 가치가 있을까?

최근 ‘마리아DB 실전 활용 노하우(한빛미디어, 9900원)’란 전자책을 저술한 카카오의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성동찬 씨를 만났다. 카카오는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마리아DB를 도입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성동찬 씨는 카카오에서 마리아DB를 직접 테스트하고 사용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책에 담았다. 

그의 책은 마리아DB 설치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 마리아DB와 마이SQL의 차이점을 설명한 뒤 실제 경험사례와 유용한 유틸리티를 소개하는 식으로 꾸며졌다. 

성동찬 씨는 “마리아DB는 마이SQL을 잘 활용해온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DB라고 생각한다”라며 “아키텍처, 사용 매뉴얼까지 마이SQL과 유사하기 때문에 마리아DB에 대해 어렵게 느꼈던 사람의 진입장벽을 허물어주기 위해 집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오히려 마이SQL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 처음 마리아DB 책을 써보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겹치는 내용을 적을 수는 없어서 무슨 내용을 넣어야 할 지 고민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마리아DB는 마이SQL의 창시자인 마이클 몬티 위드니우스의 주도로 개발된 오픈소스 DB다. 오라클의 썬 인수로 마이SQL의 소유권이 오라클로 넘어간 뒤 만들어졌다.

같은 창시자를 가진 만큼 마리아DB는 마이SQL과 쌍둥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사하다. 마리아DB는 마이SQL과 동일한 코드에 기반했고, 사용방법과 구조가 같으며 마이SQL과 바이너리호환성 99.99%를 제공한다. 마리아DB란 명칭도 위드니우스의 딸 이름에서 따왔다는 점에서 마이SQL과 같다. 

위드니우스는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뒤 마리아DB를 만들고, 몬티프로그램을 설립해 마리아DB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9년 스카이SQL이란 회사는 마리아DB의 상용 서비스 활용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스카이SQL은 올해 4월 몬티프로그램을 인수했다. 

마이클 몬티 위드니우스는 “마리아DB는 이노DB 스토리지 엔진을 제외한 마이SQL에 있는 기능 대부분이 썬 때 있었던 기능들”이라며 “오라클 인수 후 마이SQL은 발전하지 않았고, 오라클은 ‘마이SQL을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소유로 할 수 있을까’만 고민했고, 그래서 회사를 나왔다”라고 밝혔었다. 

결국 마리아DB는 스토리지엔진을 제외하면 마이SQL 5.5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고, 바이너리호환성도 100%에 가깝다. 다만, 마리아DB는 오라클 소유인 이노DB를 대체하기 위해 여러 스토리지 엔진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마리아DB는 마이ISAM, 블랙홀, CSV, 메모리, 아카이브 등 마이SQL에서 지원했던 주요 오픈소스 스토리지엔진 지원기능을 포함한다. 

성동찬 씨도 마리아DB의 스토리지엔진에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했다. 엑스트라(Xtra)DB, 아리아(Aria), 페더레이티드엑스(FederatedX), 토쿠(Toku) DB 등에 대한 설명을 책에 집어넣었다. 

써보면서 발견했던 마리아DB의 수많은 버그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그는 “최근 버전에서 해결된 문제인데, 큰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추출할 때 특별한 카운트만 뽑고 싶을 때 조회를 날리면 어떤 경우 데이터가 있어도 0건으로 추출됐다”라며 “당시 메모리 테이블 사이즈 제한을 늘려 돌아가게 했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마리아DB의 버그는 대부분 카운트에 대한 부분으로 개인적으로 마리아DB가 아리아 스토리지엔진을 내부 테이블로 넣으면서 생기는 버그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라며 “DB 링크와 같은 역할을 하는 페더레이티드DB는 트랜잭션까지 할 수 있게 해 좋지만, 여전히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쿼리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있어서 위험하다. 하지만 많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기본적인 설명 이후 나오는 여러 유틸리티에 대한 부분도 흥미롭다. 그는 자신이 직접 테스트한 내용을 집어넣었다. 마이SQL과 마리아DB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유틸리티 가운데, 직접 써보면서 큰 문제없이 서비스에 유용할 거라 생각되는 걸 넣었다. 

마리아DB는 사실 오라클의 오픈소스 마이SQL에 대한 배타적인 모습에 반발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마이SQL과 마리아DB가 배타적 경쟁관계로 보이기도 한다. 위키피디아가 마이SQL에서 마리아DB로 바꿨고, 레드햇, 수세 등의 리눅스도 기본DB를 마리아DB로 변경했다. 작년 전세계 최대 규모 마이SQL 사용자인 구글이 마리아DB로 변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동찬 씨는 두 기술에 대해 제로섬게임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전체적인 퍼포먼스 측면에서 마리아DB의 우세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는 “마이SQL과 마리아DB는 배타적이기보다 상호 간에 상승효과를 주면서 함께 발전하고 있다”라며 “마리아DB에 없는 기능이 마이SQL에 있기도 하고, 서로의 새로운 시도를 벤치마킹하면서 추가하는 등 각자 발전하는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일한 측정장비가 없어 성능 비교를 거론할 수는 없지만, 스레드풀처럼 마이SQL에 있다가 사라진 기능을 마리아DB에선 제공한다든지 여러 측면에서 마리아DB가 낫다고 본다”라며 “SSD를 가장 먼저 적용하려 하는 모습처럼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고 지원하려는 모습은 마리아DB의 미래가 마이SQL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마이SQL과 마리아DB가 서로 발전하는 부분에는 빅데이터도 있다. 

그는 “토쿠DB는 마이SQL에서 빅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만든 엔진으로 프랙탈 인덱스로 접근해서 많은 데이터 변경사항의 I/O를 줄이면서 빠르게 데이터를 쓰고, 일정 압축도 제공해 메모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로그수집서버에 적용해도 좋은 용도라는 게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또  “둘 중 하나만 남기보다 사용자 용도에 맞게 계속 함께 갈 것이라 본다”라며 “오히려 OLTP에 있어선 오라클DB보다 마이SQL과 마리아DB의 성능이 낫고, 소셜네트워크(SNS)의 경우 라이선스에서 두 솔루션 다 절대적인 우위를 갖는다”고 덧붙엿다.

성동찬 씨는 현재 네이버 카페 ‘MySQL Power Group’이란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이다. 작년말 만들어진 마이SQL 전문 커뮤니티로 활발한 의견교류와 고급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책 ‘마리아DB 실전 활용 노하우’는 아직 완결된 상태는 아니다. 현재 최종수정작업을 진행중으로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최종본이 출간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217111932)

백세시대에 접어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해마다 새로운 건강정보가 등장해 유행하고 있지만, 10년, 20년 따라 할 수 있는 건강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건강법을 찾고 있다면, 미국의 유명 자기계발서 작가인 톰 래스(Tom Res)의 신간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Eat Move Sleep)>를 눈여겨보는 것은 어떨까?

열여섯 살에 희소 유전병으로 한 쪽 눈을 실명한 톰 래스는 평생을 암과 싸워온 환자이기도 하다. 그는 선천적으로 취약한 자신의 유전자에 절망하는 대신 건강하게 오래 살 확률을 높이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질병과 건강에 관한 400여 가지의 문헌을 분석하고 스스로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참고하여 건강의 법칙을 도출해냈다.

저자가 주장하는 건강 비법은 단순하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보약이라는 옛말처럼, 잘 먹고 더 많이 움직이고 잘 자는 방법을 배우고 선택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저자는 “한 가지 행동만으로 암을 물리치거나 장수를 보장할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며, 식사, 활동, 수면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례별로 소개한다. 그리고 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인 식사, 활동, 수면이 종합적으로 맞물릴 때 우리는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30일 액션 플랜을 제시한다.

가령 음식 섭취 시 몸에 좋은 음식을 먼저 먹고, 눈에 잘 띄는 곳에 건강한 음식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몸에 덜 좋은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당신은 최소한 어제보다 더 움직일 수 있다. 이렇듯 톰 래스가 제시한 실천 방법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만한 것들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활동을 위해 잠을 줄이고 있지만 양질의 수면만큼 건강에 중요한 것은 없다며,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수면과 건강, 효율성의 관계를 증명하고, 수면은 몸을 재충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투자임을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

저자는 얼핏 보면 사소하고 하찮게 보일 수 있으나, 일상에서 나쁜 결정보다 좋은 결정이 많으면 건강한 노년을 보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부모님이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보다 어떻게 사는지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것.

건강의 기본은 단순함이라는 저자의 주장을 되새기며 작은 생활 습관부터 하나씩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건강한 선택이 하루하루 모인다면 진정한 백세시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17/2014021702758.html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의 저자 밥장,

4년만에 개정판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초판 500부 한정 각설탕 천사를 정성껏 그리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한빛 스토리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저희 한빛이 기원합니다.

 2014년을 시작하고 저희 한빛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변화는 파릇파릇한 신입사원들이 들어온 일이죠. 김성무, 방현규, 신연화, 이건진, 임은혜 이렇게 다섯 명의 신입 사원들이 올해 1월에 입사하여 한 달간의 전사 교육을 받았습니다.

모든 교육이 중요하다 할 수 있지만, 교육의 피날레를 장식한 건 신입사원들의 협동심과 체력을 위한 북한산 산행 이었습니다!!

이 자릴 빌어 교육 진행자이자 이번 산행 인솔자인 자타 공인 한빛 등산 일인자, 산다람쥐 송성근 IT1팀 팀장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려요~ :)

아침 각 부서에서 걱정 반 응원 반 격려를 받으며 짐을 점검하고출발하기 전에 한빛미디어 사옥 앞에서 힘찬 화이팅!을 해봅니다


본격적인 등산을 하기에 앞서 북한산 앞에서 웃으면서 단체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말이죠. 허허허 (배고프다고 김밥을 먹는 여유까지@.@)


엄!청!난! 난이도의 등산 코스인 치마바위로 진입하는 장면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이 느껴지시나요


북한산 곳곳에는 산성 유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에서 포즈를 잡고 계신 분은 인자한 미소의 인솔자 송 팀장님입니다. 우리의 '인자한' 송 팀장님은 사진을 찍으신 후에, 여기까지가 비단길이었다고 씩 웃으시면서 "진짜 등산은 이제 시작" 이라며 신입들 겁주시기도 하셨죠ㅎㅎㅎ;;


숨 막히게 계속 이어진 오르막길 중간의 쉼터에서 가족과 고향 생각에 눈물을 훔치는 방 사원가장 뛰어난 등산 실력을 드러낸 김 사원의 여유로운 표정. 포스가 남다르네요. 두 사람 사이에 신 사원도 가뿐 숨을 내쉬며 카메라를 째려보고 있군요 ㅎㅎ


드디어 도착한 첫 번째 목적지 원효봉!! 이 곳에서 뜻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이신 엄홍길 대장님(!!!)을 만났습니다! 모 등산복 브랜드 광고 촬영을 위해 북한산을 오르신 것인데신입사원들에게 기운을 불어주십사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엄홍길 대장님 사진 함께 찍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씨익


원효봉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전경은 정말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더군요


등산의 즐거움을 꼽을 때 자연과 함께하는 식사를 빼놓을 수 없지요.

따뜻한 밥을 먹기 위해 인기 TV 프로그램진짜 사나이에서 등장했던 발열 도시락을 이용했습니다. 짜장 덮밥과 볶음 김치가 메뉴였는데 그 맛에 일행 모두 감탄했답니다. (발열 도시락에 반한 자취생 이 모 사원은 집에 돌아가자마자 바로 인터넷 주문을 했다는 후문이..)

* 발열 도시락 아이디어 제안해주신 조기흠 상무님과 송성근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두 번째 목적지이자 반환점인, 북한산 봉우리 사이의 계곡 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원효봉에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은 사진 촬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그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주는 듯 하군요. 지나가던 국립공원 관리요원께서 사진 촬영을 도와주셨습니다 :)

한빛 신입 사원들은 몸은 비록 지쳐 있었지만 이제는 내리막길만 있단 생각에 웃음을 짜낼 수(?) 있었답니다. 이쪽은 북쪽이라 그런지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일행 모두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했어요


내려오는 길에 계단에서 일렬로 서서 찰칵! >_<!. 힘든 표정을 지어 보란 송 팀장님의 말씀을 방사원 한 명만 들은 듯합니다…;;


등산을 무사히 마치고 잠시 쉬는 신입사원들입니다. 이후에는 한빛미디어의 김태헌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께서 격려 차원에서 저녁 식사와 회식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길고도 힘들었지만 한빛인이 되어감에 뿌듯한 시간들이었던 한빛 공채 5기 전사 교육을 이로써 모두 마쳤네요.

그동안 신입 사원들 교육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


앞으로 좌충우돌하면서 이들이 만들어 갈 책과 한빛미디어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기대와 격려를 부탁합니다. 열정과 패기의 한빛미디어 신입사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한빛미디어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으럇차! 올해도 한빛 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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