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으로 이전 후
우리 한빛은 어떤 발전과 변화를 겪었을까요?
우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잠시 살펴보면
사회적으로는 2009년부터 대통령은 이명박이였고
이때 노무현과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신 일도 있었어요.
2010년에는 김연아가 올림픽 메달을 따는 영광도 있었고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전세계적인 노래로, 모두가 말춤에 빠졌던 기억이 나요 ㅋㅋ
2014년 세월호 사건, 애볼라 바이러스, 2015년 메르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 있었어요
더 적고 싶은데 그러면 우리 이야기는 못할 듯하여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ㅋㅋ
2009년부터 한빛은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수립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열띤 토론과 더불어 열심히 놀았습니다..ㅋㅋㅋ(그렇다고 일을 안하지 않아요. 오해 없으시길 :-)
더불어 놀았다는게 무슨 얘기냐면
워크샵으로 앞으로 한빛이 나아갈 방향(비전)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논의하고 토론하고 함께 뛰어 놀았다는거죠.
아래와 같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메이크 페어(Maker Faire)!!
오라일리 미디어에 2005년부터 메이커 생태계와 오픈 소스 하드웨어 등을 테마로 한
<메이크 Make:> 잡지를 창간했어요.
이 행사는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뉴욕, 런던, 파리, 로마,
암스테르담, 도쿄 등 20여 개 도시에서 연간 100회 이상 열리는 메이커들의 축제의 장이 됐는데요.
2009년 외국에서 열린 메이크페어 영상이 있어서 가져와보았어요~↓↓↓↓
한국에서는 오라일리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던 우리가
한국판 <메이크>를 발행하기 시작했음죠.
첫 행사를 열었을때는 참가자가 20팀이였는데
매년 참가팀이 2배 이상 올라 진행하는 저희도
놀라웠다는 사실
Maker Faire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 외국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참여주셨어요.
그때 그시절 메이크페어 영상이 있어 공유해봅니다.ㅋ
정말 재미있었겠죠?
메이커페어를 위해 반년 정도 열심히 공을 들여 준비했다는것도
꼭 기억해 주세여 (영혼을 갈아서 진행한 페어랍니다~^_^;;;)
아쉽게도 이제는 한빛에서 메이커페어 행사를 주최하지 않는답니다. 아쉽, 아쉽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잠시 중단된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바로바로바로 외쿡 도서전!! 다녀오기~~~
(앉아서 아이디어 찾는다고 모든 것을 찾고 해결할 수 없는거 아시죠?)
시야와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외국에 공기로
리프레쉬도 되는 시간이죰
근속년수가 맞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가는 경우도 있고
특별한 도서전에 같은 팀원들이 가는 경우도 있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저도 가고 싶은데...가능하겠죠?
2017년 한빛이 새로운 사옥으로 다시 한번 이사를 했었답니다~~~
서교동 시대의 막을 내리고 창천동 시대를 쓰는 역사적인 순간 ㅋ
제가 입사할때 건물이 너무 이뻐서 입사했다고 하면..믿으실까여..
저한테는 큰 영향이였어요.(믿거나 말거나) 참고로 저는 편집자도 아니고
웹 운영하는 디자인 학부 출신이에요 ㅋㅋㅋ
창천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한빛비즈(주), 한빛아카데미(주) 법인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하셨습니다.
2008년에 설립되어 경제경영/자기계발/인문교양 책을 만드는 한빛비즈(주)에 2017년에
조기흠 대표이사님이 취임하셨어요!
또 법인 하나가 설립되었는데 그게 어디일까요~~??
2013년도에 대학교재를 만드는 한빛아카데미(주)가 설립되었죠.
그리고 2019년에 새로운 전태호 대표이사님이 취임하셨습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직원들도 사장님도
뿌듯하면서 저는 느껴보지 못한 성취감이 있을듯해여.
어떻게...이렇게 확장이 가능했을지 다음에 사장님께 한번 여쭈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되겠어요.(진심 궁금)
갑자기 문득 한빛 역사를 찾아보다가
우리 한빛이 참가한 도서전이 있을까 찾던 중 찾아낸! 도서전!
재작년(2019년)에 우리 한빛이 서울 국제 도서전에 참가 한 내용이 생각나서 찾아보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내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전시부스 참 예쁘네여. 벌써 전시가 2년 전 이라니...작년에 전시를 따로 가보지를 못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아.....역시 안하고 안보니 잊게 되는건 순식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한빛의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는 "즐겁다 좋았다"라는 생각없이 앞만보고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생각하고 함께 같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면서 여기까지 온거라는 걸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_^
그럼~ 또 만나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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