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색)

안녕하세요.(조심)

안녕하세요.(빼꼼)


한빛냥과 인턴분들의 제대로된 만남의 첫날,

제대로라는건 → 얼굴 마주보고 여유롭게 대화는 즐기는 시간

저도 어떤 말이 좋을지 어떤 말이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이어갈지...고민이 실시간으로 되더라고요.


인턴분들도 무슨 얘기를 할까 많은 고민을 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ㅋㅋ

여튼! 우린 만났습니다.


 

한빛냥 (형식적인 질문1)

한빛 인턴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한빛미디어 책으로 웹개발도 해보고 코딩 보조 강사도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제가 뭘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나온 책들 중에 제가 아이디어로 생각했던 책이 나온것을 보고

나도 에디터를 잘할 수 있겠다! 한빛인턴 모집을 보고 이곳이다! 싶었어요 ㅋㅋ

대학생때 대외활동을 하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게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기주도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에디터의 직업이였어요. 

임 인턴의 지난날 열심히 갈고 닦은 스펙을 챙겨주는 최인턴님

직장에서 남는건 바로 좋은 동료.ㅋ

 

한빛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질문1)

인턴 교육을 담당하고 계신 원차장님 어떠신가여?

인턴들의 첫마디는

그니까..닮으시긴했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얘기할께요 ㅋㅋ

그리고 재미있으세요. 귀여우세요. 옆집 삼촌 느낌? 곰돌이 푸? 까지 나왔습니다.ㅋㅋ

 

한빛냥 (형식적인 질문2)

한빛에 인턴으로 오기 전과 후에 대해서 궁금해여

책은 저자가 쓴게 대부분인줄 알았는데 에디터의 비중이 엄청 크구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에디터의 비중이 너무나 중요하구나..

책에 대한 전문성을 반드시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앞서 말해준 인턴분들과 동일한 생각과 더불어서

출판프로세스가 짜임새 있게 자리잡혀있고 이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도록 해야겠구나 싶었어요.

 

한빛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질문2)

인턴 한달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IT2팀에 이팀장님이요!

스타일이 너무 멋있으세요.

저는 기획안 수업에서 만난 IT4팀 박과장님이여!

대화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카데미 고부장님의 반전 매력을 다들 입을 모아 반전반전!!

 

한빛냥 (형식적인 질문3)

인턴으로 좋았던 점은?

체계적으로 에디터라는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요저도요! 최인턴과 완전 같은 생각이에요!

섬 식당에 연어 비빔밥도 그렇고 연남동에 다양한 음식을 점심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여!

솔직히 실무적으로는 네이버에 찾아봐도 알 수 없고 출판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2개월의 교육이 너무 유익한것같아여


한빛냥 : 저는 교육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다니...

(나와는 다른 존재감을 가진 인턴분들이구나..싶었...)

전...놀고 먹는걸...좋아해서...그런가봐여...ㅋㅋㅋ(사실임. 인정할껀 인정해야됨 ㅋ)


배울수 있는 것에 대해서 즐겁게 배우는 마음이

앞으로 좋은 그리고 훌륭한(너무 간만에 쓰는 단어라..어색함)

에디터가 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쭉쭉 잘나가는 에디터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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