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 CF 기억하시나요?

공대 오빠들이 외치던 "아름이- 아름이-!"

한빛양 학창시절 때 나왔던 CF라 참 재밌었는데..!

(아, 요즘 친구들은 이 CF 모르려나.. 여기에서 밝혀지는 한빛양 나이.. 또르르..)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한빛의 신입 편집자는,

바로 공대 아름이! 한빛아카데미 임은혜 편집자입니다.


프로그래밍이면 프로그래밍! 인두질이면 인두질!! MATLAB이면 MATLAB!!! 

아- 정말 못하는 과목이 없는 공대 팔방미인, 지금부터 그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빛아카데미 기획2팀 임은혜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 및 이공계 교양(MSE) 대학교재를 기획·편집하고 있습니다. 


(꽃을 찍을 줄 아는 감성소녀! 정말 아름다운 친구에요! - 한빛양)







제 첫 책은 <제대로 배우는 MATLAB>입니다.

MATLAB이라는 툴의 기본 기능과 핵심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전기전자정보통신의 주요 전공 5과목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도서입니다. 실제로 학부생 때 MATLAB은 배운 적도 없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과제를 해오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힘들고 좌절했던 경험을 살려, 최대한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공포의 MATLAB을 편집했다니... ㄷㄷㄷ - 한빛양)




▲ 임은혜 편집자의 첫 편집 책 <제대로 배우는 MATLAB>




Q. 이 책을 만들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제대로 배우는 MATLAB>은 베타리딩을 진행한 도서입니다. 그래서 베타리더들을 선발하던 과정이 생각납니다. 실제 이 도서로 학습할 전기전자정보통신 공학도의 의견을 듣고자 베타리더를 선발하기로 하였는데요. 그 공학도들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가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 선후배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선배가 후배를, 후배가 또 후배를 서로서로 소개해주어 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이셨고, 테스트를 거쳐 열의와 정성이 가득한 의견을 전달해주신 분들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베타리더 중 한 분이 S전자에 합격을 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시며, 도서 베타리딩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여러분, 한빛아카데미 베타리더가 되면 S전자에 들어갈 수 있나봐요! - 한빛양)




Q. 책 편집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정이 있으신가요?


도서 제목을 고민하던 때가 기억납니다. 

이 책의 첫 제목은 <제대로 배우는 MATLAB 기초>였습니다. 조금 더 컨셉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제목을 붙이는 것이 좋겠다는 영업팀의 의견에 따라 도서 제목을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네모난 포스트잇에 여러 생각들을 적어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팀원분들께서 함께 포스트잇에 생각을 모아주셔서 제 고민을 덜어주셨고, 고민에 고민을 거쳐 부제를 통하여 컨셉을 보여주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퐁퐁 솟아나는 기획2팀 파이팅?!




Q. 나... 그리고 나의 사수...! 당신의 사수는 어떤 분인가요?


입사 후 팀 내에서 꾸준하게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3개월 동안 회사 전반, 편집 프로세스, 강의교안, 도서 분석 등 계획하셨던 신입 교육은 물론, 지금까지도 저는 사수인 김평화 선배님과 1:1로 우달문, 한국어능력시험 교재, 공무원 시험 교재 등을 이용하여 교정교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교육을 위해 없는 시간까지 쪼개어 문제지도 만드시고 채점도 하시고, 1:1스터디까지... 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순간마다 만나는 모든 궁금하고 어려운 일들을 척척박사처럼 알려주시지요.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__).




Q. 앞으로 출간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나는 이런 책을 만들겠다!'


학습자의 답답하고 막연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교재를 만들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 전과하여 전기공학과에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이것 하나였습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정말 그때는 온갖 수식과 회로도가 저를 좌절하게 했지요. 그때의 저와 같이 수식과 회로도에 억눌려 좌절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교재를 만들고 싶습니다. 


(WOW! 이런 신입사원이 한빛에 있다니 정말 대견, 기특, 뿌듯! 짱짱걸! (사장님 보고 계시죠) - 한빛양)




Q. 다음에 맡은 도서는 무엇인가요?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


[전력전자공학]이라는 도서를 맡게 되었습니다. ‘전력전자’는 반도체 소자를 이용하여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하는 분야를 말하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전압과 전류를 크게 또는 작게 만들거나, 직류와 교류를 서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분야입니다(아직도 어렵...지요?).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회로해석만 정확히 할 줄 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저 또한 이 과목에서 꿈과 희망을 찾았던 만큼, 독자분들도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느낌표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패기!)




Q. (피할 수 없는 질문!)책이란 나에게?


저에게 책은 늘 가까이 있던 친구 같아요. 초등학생때 많이 아파서 1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하던 때, 심심한 시간들을 책을 읽으며 지냈어요. 그리고 학교에 처음 도서관이 생기던 때 사서에 자원해서 방학에도 9시부터 5시까지 꼬박꼬박 도서관을 지켰었고, 그렇게 자라 대학생 때는 오래된 책 냄새가 좋아 도서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이렇듯 제게 책은 인지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가까이 있던 친구 같아요~




Q. 마지막 질문, 하고 싶은 이야기!

프로그래밍하고 납땜하던 공순이가 편집자가 된 지 10개월이 되었네요. 편집이 무엇인지 책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가르침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배워가고 그렇게 자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인터뷰를 마치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이 떠오르는 한빛양.

똑똑한 머리, 그리고 따뜻한 열정과 마음을 가진 편집자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임은혜 편집자가 만들어 나갈 한빛아카데미의 도서들을 기대하겠습니다!

한빛 독자분들도 함께 응원해주실꺼죠?


세상의 모든 공대녀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우리 아름이들 화이팅이에요! ;-)

올해 2월 한빛에서는 4명의 신입 편집자가 입사를 했었죠. 신입의 패기로 북한산도 한 걸음에(???) 올라 갔다 오구요. (북한산 산행기 포스팅 참고 - http://blog.hanbit.co.kr/1)

이런 저런 수습과 교육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에디터 10개월 차에 접어든 4인의 신입사원들! 그들의 사연 깊은 '첫 책!'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분은 2권이나 담당 편집을 맡은 한빛아카데미 기획1팀의 김성무 씨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빛아카데미 기획1팀 김성무입니다.

저희 한빛아카데미에서는 대학교재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책을 출간하고 있으며, 제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1팀은 그중에서 컴퓨터공학과 관련 교재를 기획·편집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적인 시간에는 주로 독서와 운동을 즐겨 합니다.

(그리고 '따봉'을 좋아하시는 듯한 성무 씨! 반갑습니다. - 한빛양)




"성무 씨의 첫 책 소개를 해주세요"

 얇은 책이었기 때문에 동시에 두 권의 책을 진행하였습니다. 10월 27일에 출간한 [파워포인트 2013 for Beginner][워드 2013 for Beginner]는 기존에 있던 ‘초보자의 첫 번째’ 시리즈를 버전업한 책입니다. 이 책은 실습 100% 책으로, 대학교 새내기 중 오피스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책입니다. 


    

▲ 초보자의 첫 번째 시리즈! <파워포인트 2013, 워드 2013>



"이 책들을 만들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책을 집필하신 최희식 교수님이 생각납니다. 교수님께서 방학 중에 캐나다에 계셨기 때문에 주로 이메일로 연락을 드렸는데, 가끔씩 전화를 드리면 마치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친구와 전화를 하는 것처럼 무척 밝게 받아 주셨던 점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원고를 입고해 주시거나 피드백을 할 때도 빠르게 해주셔서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합정역까지 직접 오셔서 맛있는 점심도 사주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따뜻한 저자를 만나서 감사했고, 그 저자가 책도 마음에 들어 하시니 더욱 뿌듯했습니다.



"책을 만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정이 있으신가요?"

 표지 선정 작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책의 특성상 네 권(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한글)의 책표지가 통일되면서도 동시에 IT CookBook for Beginner의 콘셉트와 맞아야 했기 때문에 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디자인은 여동일 팀장님께서 직접 해주셨는데 프로그램별 대표 색상으로 각각의 표지 색을 맞춘 다음, for Beginner를 상징하는 ‘꽃’ 이미지를 넣어 깔끔한 표지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머지 두 권이 출간되어 함께 놓고 보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표지 문양이 독특해서 약간 종교적인 느낌도 나면서 매직아이같이 유심히 쳐다보면 이미지가 돌아가는 듯한 신비한 느낌도 듭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책에 어울리는 훌륭한 표지를 만들어 주시고 첫 책이라고 더욱 신경 써서 작업해 주신 여동일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빛양 주 : 위 질문에서 성무 씨가 얘기한 '여동일' 디자이너님이라고 할 것 같으면.. 지난 디자이너 인터뷰 포스팅에도 실었죠. 한빛의 거친 장인의 손을 가진 디자이너! 한빛의 치킨 파이터!)

  

▲ 전화 통화중인 디자이너 님 & 치킨 파이터 변신 중인 디자이너 님



"책을 진행하면서 주변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저의 사수는 ‘한빛 3대 미녀’라고 불리는 김지선 대리님입니다. 늘 여러 가지로 도와주시지만 특히 첫 책을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번 책 진행 전에 인수인계를 잘 해주셨고, 조판자가 부족하여 마땅한 분을 찾을 수 없을 때도 베테랑 조판자를 소개해 주셔서 수월하게 조판 작업을 했고 결과적으로 편집할 때도 어려움 없이 작업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지선 대리님뿐만 아니라 김현용 팀장님을 포함하여 다른 팀원 분들도 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첫 책을 무사히 출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출간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교수님들이 강의하기에 최적화되고 학생들이 책만 보고도 평점이 쑥쑥 오르는 그런 대학 교재를 만들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수님과 학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면 책도 잘 팔리겠죠?^^;;; 

(이런! 사장님에게 사랑 받는 멘트를! 당신은 Genius!!! - 한빛양)



"성무 씨의 다음 책은 무엇인가요?"

 [최신 전산 영어] 개정 3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존에 [최신 전산 영어] 책에 개정판으로 ‘최신’이라는 책 제목에 맞게 오래된 내용이나 최신에 맞지 않은 콘텐츠를 변경하는 작업을 주로 할 것 같습니다. 저자이신 조준모 교수님께서 원래 이 책을 쓰셨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순박한 분인 것 같아서 큰 애로 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보다 더 좋은 책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획1팀 팀장님께 위 말을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빛양)



"책이란 나에게?"

 책이란 나에게? 벗이며 스승이며 운명이다. 친구처럼 외로울 때 옆에 있어주며, 스승처럼 많은 지혜를 가르쳐 주고, 결국 제가 이런 책을 만드는 일은 하게 되었기 때문에 저에게 책은 운명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

갑자기 요즘 대세인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남들에게는 ‘그래 봤자 바둑’이겠지만 ‘그래도 바둑’이라는 장그래의 혼잣말. 아직 10개월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출판’, ‘그래도 내 일’이라는 자부심으로 언제까지나 이 일을 사랑하며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안 물어봐도 '미생'



요즘 미생에 미쳐있는(카톡에도 미생 사진, 페이스북에도 미생 사진, 책도 미생, 드라마도 미생을 보고 있는) 한빛양도 너무나 좋아하는 대사! '그래 봤자 바둑'!!!

성무 씨의 인터뷰를 다 읽고 나니 마음이 쿵쾅쿵쾅 거리는 것이 어디선가 열정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입사 초기 때 가진 열정을 다시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더 밝고 힘찬 성무씨의 미래를 위해 한빛양도 응원합니다! :^) 한빛아카데미 기획1팀 화이팅!

대학교재 1등 출판사 '한빛아카데미'

전기 수험서 1등 강사 '일렉킴'이 만났습니다.


1등과 1등이 만나서 과연 어떤 책을 만들었을까요?

짜잔~ 바로!

<2015 전기기사 필기>

 <2015 전기산업기사 필기> 

를 만들었답니다.

(책 제목을 누르면 상세 보기로 이동합니다)





무려 2001년부터!

올해 2014년까지 기출문제가

1,300 페이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가만, 2001년이면 한빛양이.. 주..중학생이었나..? 한빛양 며짤?)

??



▲ 1,300 페이지의 수험서 옆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넌 내가 책임질게' 하는 듯한 저자의 자신감이 느껴지십니까?




▲ "내가 바로! 일렉킴이야~"

슈퍼맨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연도별 기출 문제를 쉽게 알 수 있는 인덱스 처리!


▼ 좌측은 2013년 문제, 우측은 2012년 기출문제!

 




눈에 쏙쏙 들어오는 도서 구성!




이 책의 핵심 써~비스!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을 동영상 강좌로!

그것도 일렉킴의 강좌로 볼 수 있다는 사실!


▼ 간단한 도서 인증 절차 후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렉킴의 동영상, 궁금하시죠?

그래서 샘플 동영상이 여기있쟈냐~~~

신나2


▼ 일렉킴 샘플 동영상 '전기기사기출 3회' 중에서





한빛아카데미의 수험서는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한빛아카데미 사이트

▶ http://www.hanbitacademy.co.kr


일렉킴에듀 사이트

▶ http://www.eleck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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