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06

한빛의 기념품들을 살 수 있는 eShop 오픈했습니다.


현금으로는 살 수 없는,

오직 한빛 이코인으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이랍니다.

한빛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의 미니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등록된 상품들은

지난 메이커 페어에서 판매되었던 메이커 기념품들 입니다.

(계속해서 상품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메이커 페어 때 미처 구입하지 못하셨다면,

한빛 이코인샵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메이커 제품들이 10%나 저렴하다는!






▲ 요 아이는 간지나는 나그랑 스타일 긴소매 티셔츠!




▼ 가을철 필수 아이템,

사무실-학교-집-공원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메이커 인증' 후드 집업!





▲  추워보이지만(?) 짧은 소매 티셔츠들도 구비되어있답니다.




▼ 초 리미티드 아이템!

메이커 페어 사전 행사인 메이커 데이에 제공했던

메이커 데이 반 소매 티셔츠!




이런 식상한 아이템들만 있느냐?

아니요.




▼ 이건 아동용 메이커 페어 티셔츠!

파랑 티셔츠 줄까~

빨강 티셔츠 줄까!





▼ 실용성 만점인 에코노트와 에코백!

이런건 쎗트로 사주는 쎈쓰!





▼ 한빛양이 애끼는 동물 친구들 램프까지!






이 모든 상품들을 한빛 이코인으로

모두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믿어지십니까?


안 믿긴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죠!

http://www.hanbit.co.kr/eshop/






한빛양의 출판계 Talk!



"보고 싶었던 책! 나중에도 할인 안 합니다"

2014년 11월, 새로운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개정안은 도서 전체 할인금액이 정가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 시행중인 정가제는 발행일로부터 18월이 지난 책은 사실상 무제한 할인판매를 허용하고 있어요.

신간의 경우에도 정가 10% 할인에 마일리지, 적립금 등 10%의 간접혜택이 더해져 총 19%까지 할인이 가능 한데요.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간, 구간 구분없이 가격할인은 정가의 10%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나 적립금 할인을 더해도 할인되는 가격이 정가의 15%를 넘을 수 없고, 실용서나 초등학습도서 등 예외도 사라지죠. 책의 가격거품을 줄이고 제값을 찾아 출판사와 서점을 살리자는 것이 이 법의 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시행된 도서정가제와 변경되는 도서정가제를 비교해볼까요?



 

【기존의 도서정가제】


책값의 과열 인하경쟁으로 학술‧문예 등 고급서적 출간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책을 정가에만 팔도록 의무화한 제도입니다. 즉 출판사가 정한 도서의 가격보다 싸게 팔 수 없도록 하는 제도로 2003년 2월부터 시행했어요.

 

현행 도서정가제(출판문화산업진흥법)는 발간 18개월 미만 도서(신간도서)는 19%까지 할인이 가능하구요. 발행일로부터 18개월이 지난 도서(구간도서)와 실용서, 학습참고서, 국가기관 등에서 구입하는 도서는 무제한 할인이 가능하도록 예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알고 있던 도서정가제가 11월 21일부터 달라집니다.



 【2014년 11월 시행되는 도서정가제 개정안 주 내용


  1. 정가 15% 이내에서 가격 할인과 간접 할인(마일리지, 쿠폰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용.(가격할인은 정가의 10% 이내로만 허용)

  2. 실용도서와 학습참고서(초등학생용) 도서정가제 적용.

  3. 구간도서의 도서정가제 적용. (시장 상황에 따라 도서의 효율적 재고관리와 합리적 가격 책정에 따른 소비자의 후생을 위해 발행한 날로부터 18개월이 경과한 도서는 출판사가 적정한 절차에 따라 정가를 변경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함)

  4. 국가기관, 지자체 도서관 등에 판매하는 간행물에 대한 도서정가제 적용.(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한 모든 기관 적용)

- 자료출처: 법제처



그동안의 도서정가제 할인율 변화는 잘 정리된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 도서할인율의 변화 - 출처 : 한겨레




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보다 더 수준 높은 출판 환경과 독서 시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는 한빛양인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가격 경쟁에 치닫고 있는 출판계가 아닌 선의의 경쟁과 독자들에게 올바른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는 출판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 모로 의미 있는 도서정가제 개정안! 11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도서정가제 개정안에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관련기사를 참고하세요! :-)




[참고 사이트(관련 기사)]

1. 한겨레 - ‘최대 15% 할인’ 도서정가제 국회 통과 작은출판사·동네서점 ‘볕’ 드나

   http://bit.ly/1pDbin9


2. 위키트리 - 달라지는 '도서정가제' 무엇이 바뀌나

   http://bit.ly/1td5Ol5


3. 한국경제 - 출판계 "도서가격 안정화 노력할 것"…11월 도서정가제 시행

   http://bit.ly/1vrRQAk


4. 경향비즈n라이프 - 도서정가제 한국과 정반대 길 택한 프랑스···인터넷 할인판매 금지

   http://bit.ly/1CCy9Z9





▲ 도서 정가제 시행 전 50일동안 진행하는

리얼타임의 반값 할인 이벤트!


지난 주

한빛에서는 특별한 분이 오셨어요.



저~기~!

테라스에 앉아 계신 분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뉴욕의 프로그래머!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의 저자

임백준 님 입니다.



오늘은 뉴욕이 아닌

서울에서 열린 특별한 저자 간담회!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세미나 시작 10분 전,

▼ 다들 작은 종이에 뭔가를 열심히 쓰고 계시더라구요.



참석자들이 쓴 작은 종이들을 하나 둘 모아서

벽에 붙여 놓았네요.

▼ 과연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짜잔,

임백준 저자님 등장!

위에 붙인 종이의 용도는 저자분에게 드리는

▼ 질문 메세지였어요.



메세지에 있는 질문을 하나씩 읽으며

저자님이 답하는 형식의 

▼ (매우)자유로운 저자 간담회 형식이었죠!



독자분들과

마이크를 주거니~ 받거니~하며

▼ 흥미진진한 주제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자기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모르는지?

우리는 모르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학교를 진학하거나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대로 지내는 것 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으며 지내는 자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을 끊임 없이 찾고, 맞추어 보는 것이 현대 프로그래머들에게

필요한 자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임백준 저자 간담회 중 -



"우리는 평가 받는 데에 익숙해져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누군가가 평가를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죠.

저 역시도 이러한 마인드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이러한 평가에서 벗어나야 일을 제대로 즐겁게 할 수 있는데 말이죠"

- 임백준 저자 간담회 중 -



▼ (초)집중하시는 참석자들!



▼ 필기도 (초)열심히!



▼ 아빠 미소 흐뭇하게 한컷!

사진만 보아도 이날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바로 저~기 쯤에 브래드 피트가 앉았었어요!" 라며

▼ 뉴욕의 생활을 이야기 해주시는 모습!




저자 간담회가 모두 끝나고!

준비 되지 않았던 즉석 저자 사인회가 열렸어요!

오오오!



다음 일정으로 빨리 가셔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 끝까지 한분 한분 사인을 해주신 임백준 저자님!




▼ 기쁨의 인증샷




프로그래머들만의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있었던

임백준 저자 간담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 서교동에서 한빛양이었습니다.



"우리는 프로그래머다"


 한빛리더스 9기 '이상동' 님의 

『구글 애플 그다음 별 : IT 승자의 조건』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bit.ly/1rl2INW]


구글 애플 그다음 별 : IT 승자의 조건

최규헌 지음 



 중국 삼대 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삼국지연의 첫 문장은 '분구필합(分久必合) 합구필분(合久必分)'으로 시작된다. '오랫동안 나누어지면 반드시 합하게 되고 오랫동안 합해 있으면 반드시 나뉘게 된다'는 뜻으로 모든 역사가 이미 충분히 이 문장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역사를 예로 들어보면 춘추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라가 다시 한나라를 거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국지로 이어지고 위진 남북조 시대를 거쳐 수나라와 당나라를 거쳐 송, 원의 시대로 이어지듯 끈임 없이 한 시대를 리드했던 패자는 존재하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IT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또 IT 산업에서 흥망성쇠를 바라보면 무척이나 흥미롭기 까지 하다. 왜냐하면 IT만큼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다채롭게 진행되는 산업분야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디넷 코리아의 이재구 기자가 썼던 <IT 천재들,2011,미래의 창> 이라는 책과 박지훈님이 썼던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2005,한빛미디어> 라는 두 권의 책이 떠올랐다. 마치 IT 산업을 인물위주로 설명한 두 권의 책이 진수의 삼국지에 비견된다면 이 책은 인물간의 다이나믹한 활동을 담은 나관중의 삼국연의를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IT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으로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의 두 책과 같이 읽어 본다면 더 흥미롭게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책은 IT 라는 분야를 최초로 통일한 IBM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책에 나오는 설명에 의하면 1955년부터 포춘지가 발표하는 세계 500대 기업에 IBM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는데 1955년 61위로 시작하여, 1965년 처음으로 10대 기업에 진입하여 40년간 그 이름을 유지했다고 하니 과연 패자라 불릴 만 하다고 생각한다. IBM의 성공에 힘입어 개인 PC시대를 열었던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비롯해 다양한 IT 업체가 등장했고 특히 많은 기업이 하드웨어에 집중할 때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해서 IBM을 흔들었던 기업이 바로 빌게이츠가 세웠던 마이크로 소프트이며 IBM에 이어 다음 시대의 패자로 등극한다. IBM이 컴퓨터의 보급에 선봉에 있었다면 마이크로 소프트는 소프트웨어의 선봉에 있었다. 이때 세상의 흐름을 바꾼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흐름은 이제 물질적인 기계가 아닌 정보에 맞춰지고 그에 따라 야후,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가진 업체가 등장했으며 화려한 삶을 살다간 스티브 잡스가 불후의 명작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바일 시대를 열면서 다시 한번 패자로 등극하게 된다.

 


 스티브잡스가 죽고나서 애플은 하락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애플 이후 뚜렷하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을 꼽으라면 쉽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떠올리고 있지만 소셜네트워크의 강자인 페이스북도 있고 이제 인프라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아마존도 패자가 되기 위해 서로 협력과 반목을 이어가는 진정한 춘추전국시대가 도래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패자의 성공조건으로 6가지를 제시한다. 이 성공조건은 비단 IT 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1. 미래를 보는 눈 – 패자는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본다. 마치 바둑에서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우리는 이것을 혜안이라 부른다.
  2. 모험심 – 페이스북 창시자 주커버그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에서 공짜는 없다.”고 했다. 즉 도전을 하지 않으면 얻을 것도 없다는 말이다.
  3. 운이 좋아야 한다 – 우리 삶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배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듯 훌륭한 기술과 역량도 순풍을 만나야 가치가 발휘될 수 있다.
  4.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 IBM은 하드웨어, MS는 소프트웨어에서 패권을 장악했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역량을 집중할 때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5. 이카루스의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 – 최고 정상에 올라서면 내려가는 일 밖에 남는 것이 없다. 언제나 조금씩 꾸준히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늘 최고를 지향하는 자세가 성공의 핵심이다.
  6. 게릴라전에 능해야 한다 – 정면승부 보다 다양한 게릴라전이 급변하는 IT 산업에서는 어울릴 것 같다. 그러나 게릴라 전은 훌륭한 리더와 혜안이 있어야 가능한 법이다.



대부분 알고 있는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척 즐겁게 읽었던 것 같다. 한 시대를 움직인 거성(巨星) 지고 나면 또 다른 별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삼국연의의 첫 문장 처럼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앞으로 10년 후 과연 어떤 기업이 IT를 리딩할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인 것은 분명하다.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이 생기는 법이니 IT분야에 업(業)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IT의 시대적 흐름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글로벌한 메이커들의 DIY 축제!

Maker Faire Seoul 2014이 지난 토,일 이틀 동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있었죠.


(나름 파노라마 샷..v)



총 100여팀의 메이커들과 기업팀의 프로젝트 전시!

모두 다 소개해드리기에는 오늘안에 못 할 것 같아서..

참여팀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메이커 페어 2014 참여팀 명단 - http://bit.ly/1vJDCth]



그럼 지금부터 재미있고, 기발한 DIY 프로젝트들이 있는

Maker Faire Seoul 2014 현장 스케치를 보여드릴게요.



▲ 『반짝반짝 바느질 회로 만들기』에도 나온 LED 키트!

펠트로 만드니 더 귀엽고, 반짝 반짝 불도 들어와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은 DIY가 될것 같죠!





지금은 작품 소개 시간!






▲ 한빛 부스에서는 이런 가방과 티셔츠도 팔았어요!

빨강, 파랑색은 어린이용인데, 색감도 예쁘고 귀엽죠!





▲ '3D프린터가방안에'

라고 쓰면 에디터들에게 혼나겠죠.

'3D 프린터 가방 방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3D물을 제작할 수 있겠군요.

진짜 멋지구리한 작품!





▲ 이 전시품도 인상이 깊었는데요.

마이크에 소리를 "끼~~~~아아아앆!!"! 하고 지르면

기계가  작동하면서 투명통안에 있는 초코볼이 나온답니다.

일명 스트레스도 풀고, 초코볼도 먹고! :-)

(꿩먹고 초코볼도 먹고?!)




북적- 북적-

프로젝트를 진행한 메이커도

구경하는 사람들도 즐거운

우리 모두의 메이커 페어!







▲ 하늘도 우리의 메이커 페어를 축복하는...

주말 날씨가 "우왕~ 굿!" 이었어요!





▲ 천막 밖에서는 이런 풍경!





▲ 과천과학관 인증샷!




이상, 과천과학관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Maker Faire Seoul 2014에서, 특파원 한빛양이었습니다!


더 다양하고 볼거리 가득한 메이커 페어로 내년에 찾아뵙겠습니다!

내년까지 재미난 작품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




▼ Maker Faire Seoul 2014 현장 스케치(영상)



한빛 eBook 리얼타임 2주년 이벤트로 '미니북 70권을 드립니다' 했었죠!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 중, 데브구루 유형진 님께서 후기를 보내주셨답니다.


데브구루의 사옥 이전 시기가 잘 맞아서 미니북 세트가 들어갈 자리도 딱! 생겼답니다.

받으신 분도 더 기뻐하시고 드리는 저희도 보람찬 이벤트였던 것 같아요. (뿌듯뿌듯)


독자분들이 더 기뻐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한빛양이 열심히 뛰겠습니다!

후기 올려주신 유형진 님께 감사드려요! :-)



"한빛 eBook 리얼타임 2주년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다!"


우리 회사(이하 데브구루)는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허전했던 우리의 플레이 룸을 샤방하게 채워줄 친구가 필요했다~


그런데 그게 바로 한빛 미디어의 "한빛 eBook 리얼타임 미니북 70권"이 될 줄이야^^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 뿐만 아니라 회사 분들도 무척 관심가지는 것 같아보여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70권의 책을 받아보니 센스있게 미니북만 있는 것이 아니라 70권에 딱 맞는 책꽂이까지 같이 주셔서 한번 더 감동을 받았다.

이런 세심한 배려의 차이가 1등 출판사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데브구루에 배치된 70권의 한빛 리얼타임 아이들을 소개하겠다.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저의 인증샷~

리얼타임 70권 다 읽는 그날까지! 아자~




CGSF를 활용한 게임 서버 제작 : C++로 온라인 게임 서버 구축하기


박주항 지음




책소개


이 책은 저자의 서버라이브러리를 통해 어떻게 쉽고 간단하게 게임 서버를 제작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빛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열정은 있으나 시간에 쫒기는 많은 스타트업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머나 캐쥬얼 게임 개발자들에게 하나의 솔루션을 제시해 줍니다. 더 나가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보고 참고할 만한 책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에 대한 잡담-



일단 책 수령부터 남달랐습니다. 전자책으로 다운받아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기는데 수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더이상 택배를 기다리며 배송지연으로 인한 슬픔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종이책과 전자책은 분명 장/단 점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종이책을 더 좋아합니다. 책에대한 소유욕도 있거니와 개발 서적을 쌓아놓고 뒤적거리는게 왠지 더 마음이 편합니다. 그러나 IT업계의 기술발전 속도 만큼이나 개발서적 중에는 시간이 지나서 책에 있는 소스코드가 무용지물(올드버전)이 되거나 내용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전자책은 내용을 다시 수정해서 올리기만 하면 사용자들이 다운받기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훨씬 유용합니다. 게다가 책에 있는것이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기 때문에 부록된 링크와 소스코드를 카피하거나 바로 접근 가능한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 책에 경우에는 전자책의 방식과 매우 궁합이 좋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구성에 대한 잡담 -


귀여움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괴(?) 생명체가 책표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로그 포스팅 같은 예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 속에서 표지, 폰트나 색상, 편집 구성일체가 매우 심플합니다. 그래서 제 취향에 딱 맞는 책입니다. -개발서적이 뭐있나 정보전달만 잘되면 되지


실제로 베스트샐러 개발 서적들은 의외로 동물도감 등이 자주 사용이 되고 독자들도 빨간벽돌(책표지가 빨갛고 두꺼워서) 책이라던지 동물도감(표지가 동물이라서) 식으로 단순하게 처음 인식한 서적의 종류를 먼저찾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표지 디자인의 인식성 면에선 훌륭한 듯 합니다.








*. PDF의 매 페이지마다 이런 라이센스 표시가 찍혀있습니다.





책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전에 일단 이책이 ‘CGSF’라는 라이브러리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책 자체의 내용은 앞서 이야기한 디자인 만큼이나 심플하지만, 애초부터 서버를 처음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이나 바닥부터 게임 서버를 제작해 보고싶은 개발자들에게는 용도에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문자가 시작하기에는 나름 네트워크에 대한 흐름이나, 기반지식을 요구합니다. 또한 외부 라이브러리를 쓴다는 것은 그 라이브러리가 가진 틀이나 잠재되어 있는 버그까지 끌어안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위험부담을 안고 상용게임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 서버 라이브러리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순 없습니다.(실력도 미치지 못하거니와) 일부 평가를 내리자면, 접근성 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이책에서도 많은 부분을 처음에 어떻게 구조를 잡아야 할지에 대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설명에 할애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게임 서버를 개발하면서 라이브러리에 대해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서버의 규모가 작은 캐쥬얼게임을 짧은 시간안에 구현을 해야한다면, 이 라이브러리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핵심적인 부분, 응용적인 부분등은 책 내용에는 없고 매우 큰 비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섯불리 평가를 내리기가 힘듭니다. 그렇지만 저작자의 말처럼 이 서버 라이브러리는 C++로된 풀 오픈 소스입니다. 말그대로 모든것을 내입맛대로 고치거나 참고할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그것만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책을 통해서 풀소스 서버 라이브러리를 알게된것은 의외에 곳에서 찾은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고를때 책 제목만 보고 그책에 대한 내용을 단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제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CGSF’ 라는 게 과연 무엇인지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오해할 만한 용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정 플렛폼인지, 특정 언어인지… (부제와 관계없이) 실상은 C++ 로된 훌륭한 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임에도 불과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오픈소스를 활용한… 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검증하고 평가해서 점차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모두 ‘CGSF’ 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을 찾을테니까요.




git에서 본 로그입니다. 최근에도 수정이 이뤄지고 있네요 :) 라이브러리에 대한 평가는 여러분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 8월 29일 저녁 7시 30분,

장소는 서교동 한빛미디어!

과연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어느 여인이 머리를 풀어 헤친 듯한(?)

고즈넉한 담쟁이!

그 아래 반짝이는 한빛미디어 도서들. :-)





봉다리(?) 들은

어디에 쓰이는 녀석들인고?


혹시 읽으시는 분 중에 '봉다리' 이런거 모르시는 분 없죠?

여기에서 추측할 수 있는 한빛양의 나이?





이 날은 바로 한빛의 독서 리뷰 커뮤니티!

'한빛리더스' 9기의 오프모임이 열린 날이에요.

한빛미디어 사옥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우리만 즐겁고 행복한) '한빛리더스' 오프 모임!





갑자기, 등장한 리더스 회원들!

뭔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이러한 비포 & 에프터 사진 좋지요~!?

(사실 다양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T_T)





세미나 시~이~작!

첫 번째는 순서는 리더스 회원들의 '5분 스피치' 시간이었어요.

'리더스 경험담', '전공 및 분야 소개', '자기 소개'

다양한 주제로 5분씩 재미난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한빛!리더스 회원분들 발표 잘하시더라구요.

어느 리더스 커뮤니티이신지~~~!? :-)

짝짝짝짝~~~!!!





그리고 두번째 타임은, 

『개발자, 나를 말하다』의 용영환 저자 특강!

특강의 주제는, '지니어스(genius)'

'지니어스(genius)' 특강을 요약하면...

천재를 꿈꾸거나 또는 자신이 천재라고 믿어왔으나... 천재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닿게 된다. 나 또한 천재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주변에 넘쳐나는 천재들 사이에서 내가 존재하려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한가지를 깨달았다. 천재들도 모든 걸 다 잘하지는 않더라. 지니어스, 나는... 그들 사이에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리더스 분들의 다양한 임기응변을 엿볼 수 있었던 5분 스피치와,

재밌고 유익한 내용의 저자 특강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주제를 공유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리더스는 아래 2장의 사진을 남기고

서둘러 2차를 떠나게 됩니다...

2차는... 우리끼리만 아는 즐거운 시간?! :=)





바쁜 일정속에서도 멀리에서 이렇게 모여주신

한빛리더스 분들께 감사! 드리며, 모임 후기를 마칠게요!




비슷한 듯 완전 다른 2장의 단체 사진!

틀린 그림 하듯 비교해서 보는 깨알 포인트! :-)


지난 여름,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쾌한 타이틀을 가진 책 2권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C언어다』&『이것이 안드로이드다』입니다.

정말 간단 명료한(기분이 썩 나쁘지 않은 명령조의) 이름들.




먼저 『이것이 C언어다부터 보실까요?!


타이틀에 박히 반짝이는 것이 눈에 아주 쏙 들어는군요!

(자고로 여자라면 반짝이고 작은 타이틀을 좋아흐는...건 개인의 취향이겠죠?)


『이것이 C언어다』의 부제는 '서현우의 C프로그래밍 정복' 입니다.





각 장의 본문을 들어가기 전에 조선시대 인물들을 바탕으로

장에서 다룰 핵심 개념을 전달합니다.

(심심할 때.. 이 이야기들만 봐도 완전 재미집니다...)


1장 연산자에서는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격파한 알고리즘이 나온다는..

(허허허, 알고보니 이순신 장군의 전공은 컴공과?)





그리고 이거 아시나요?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 시킬 수 있던 큰 이유..


바로 배.열.약.통.!!!





『이것이 C언어다』에서는 명확한 그림과 예시로

독자들에게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줍니다.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서현우 저자만의 특별 쏘~오~스(source)!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배웠으면 이제 풀어봐야죠!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예제 문제들이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틀렸는지, 맞았는지 고민 고민하지마세요~

바로 뒤에 정답과 친절한 해설이! 딱!





그리고 친절의 끝판왕!

등록하고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동영상 강좌를

자그마치 12개월로 끊어 드립니다!!!


이거슨 12개월 동안 C만 배우라는 신의 계시...는 아니고

동영상 기간도 넉넉하게 활용하시라는 저자와 한빛미디어의 깊은 배려! :-)








자자, Next!

다음은 『이것이 안드로이드다』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죠?

이 책의 부제는?

'박성근의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요 아이도 반짝이는 타이틀로 구성되어 있네요!

것도 한빛양이 스릉흐는 연둣 빛깔!

(사진으로 예쁜 색감이 표현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군요!)





책을 딱~ 펼치면,

『이것이 안드로이드다』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준비 화면들이

(이 또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슈퍼로이드 카페에 대한 내용 설명인데요.

책으로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따라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카페에 질문을 남기실 수 있어요!

(이거슨 한빛미디어 독자만을 위한 특급 권리!)





그리고 동영상 강좌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는데요.

『이것이 C언어다』와 다르게, 『이것이 안드로이드다』에서

각 장마다 QR코드와 링크로 동영상을 64개나!!! 제공합니다.





바로 이렇게요!

책을 읽다 보면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이 동영상과 1:1 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동영상 링크도 있기 때문에(카페 게시글 참고), PC로 볼수도 있고!

QR코드를 찍어서 스맛폰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이것이 안드로이드다』의 핵심 학습법!

적절한 그림을 통한 순차적인 설명, 예제와 활용법까지

일관된 학습법을 제시하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앞서말한 동영상 강좌까지!


'안드로이드' 야무지게 배우세용~!





책 + 동영상 강좌 + 카페 질문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 이 책은

바로 『이것이 안드로이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굿 뉴스!]


다가오는 8월 30일!

『이것이 C언어다』 의 '서현우' 저자의 특강이 열립니다.

이름하여

"이런 씨(C) 언어를 봤나!"



그 동안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도!!!

막막했던 C언어 핵심 주제들을

단 기간에 명쾌하게!

유쾌, 상쾌, 통쾌한 느낌이 들때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등록 사이트

▶ http://onoffmix.com/event/32035


(P.S. 개강하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특강 들으러 오세요!)



 한빛리더스 8기 '김관영' 님의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통찰의 눈』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kuma119/220044756677]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통찰의 눈

헌터 휘트니 지음 | 한선용 역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데이터 시각화~

몇년전만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은 몰랐을

생각조차 하지않았을 단어들이 난무한다.

빅데이터, 시각화, 정보의 홍수...

이미 우리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

정보들에 둘러 쌓여 있다.

이 정보들을 대체 무슨 방법으로 처리하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 책이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책 설명

책을 잡는 순간 책이 아니고 고무를 집는 느낌이 들었다.

호오....?

다른 책들도 이런 표지였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지하철에서 한손으로 잡고 읽기에 딱 좋은데다가

손떼도 안 묻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전기가 발생하면

먼지가 엄청 묻어나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도형, 사진 등이 어려운 설명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현재 나와있는 데이터들의 문제점을 말해주고 있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책 표지가 손에 착착 감긴다~ +_+

숫자라는 것은 사람의 인식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엄청나게 쌓이는 데이터들을 누가 정리하는가? +_+ㅋ



점, 선, 면.. 그리고 입체로 이루어지는 데이터의 시각화.



보기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




이미 이런 현실은 이루어지고 있다.

 



서평

인포그래픽, 데이터시각화..

이 용어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웃긴 점은 실제로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무엇인지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내가 프로그래머인지라 같은 프로그래머에게 질문해보았는데 

이 단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왜 필요한지 모르는 듯 했다.

엄청난 데이터들이 난무하고 넘쳐흘러서 주체할 수 없는

이 빅데이터의 시대에 이 책에 씌여진 내용은 굳이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읽어봐야 할 내용이다.

그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폰이 나오고나서 어떻게 되었는가?

지금은 누구나 사용할 줄 알지 않던가..?

조만간 데이터를 정제하고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로 만들어내는

기술은 누구나 가지게 될 것이다.

이미 시대를 읽고 통찰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은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제하여 처리하고 있다.

 최소한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정보를 정제하여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손놓고 멍하니 있다가 누구나 일반적으로 하는 기술을 놓쳐버리고

손가락 빨지말고 한발 앞서 나가 익혀보자.

   



서평을 마치며

"좋은 질문을 하면 좋은 대답을 얻는다."


지난 2009년에 이미 1년동안 생성해내는 데이터의 양이

그때까지 생성해낸 데이터의 양보다 많아졌다고 한다.

점점 더 데이터의 홍수는 가속화될 것이고

어떤 것이 필요한 데이터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후회하기 전에 한발 앞서 나가 정보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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