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빛의 종무식이 있던 날!

그런데 사진을 보니 어둑어둑하고, 뭔가 스크린이 크고..

뭔가 영화를 보면 딱 좋을 것 같은.. 여기는 어디?


따란~ 여기는 바로 영.화.관.

회사 근처 영화관을 통크게 빌리신 한빛 사장님!

▲ 이곳이 바로 오늘의 일일 한빛 시네마!


심심하지 않게 팝콘과 콜라는 써~비스로 나갑니다.


▼ "역시, 한빛이 짱이에요"


오늘의 한빛 시네마는 라라랜드를 상영했어요.

사전 투표 1위를 차지하여 모두가 만족스럽게 보았더랬죠.

▲ 탭댄스 학원 한번 다녀볼까 하는 욕구가 뻠삥되는 이 장면. 크.


재미있었던 영화 상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식순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입사하신 분들의 자기소개 순서로 상콤하게 스타뜨!


연말인 만큼 상보따리 한아름 풀어주신 한빛 사장님!

수상자에게는 고급진 상패와 상금, 팀원들의 애정(?)을 받을 수 있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에 순서대로 한 장씩만 소개할거에요.


1. 2016 루키상 강 사원

▲ "자꾸 자꾸 웃음이 새어나와요"


2. 2016 뉴커머상 박 대리

▲ 꺅, 엄마 나 상 받았어!!!


3. 베스트 협업상 한빛양(나, me, 저에요)

▲ 카메라 찍고 있다가 얼떨결에 나가서 상 받았어요!


4. 올해의 한빛 영업인상 김 차장

▲ 내 영업의 원천은 바로 삼.각.김.밥. 알라뷰!


5. IT출판부 베스트 도서상 이 과장

▲ 이사님, 상금은 제껍니다. 그 눈빛을 거두어 주세요.


6. 실용출판부 베스트 도서상 배 과장

▲ 울지마~ 울지마~~


7. 한빛아카데미 베스트 도서상 고 

▲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8. 한빛비즈 베스트 도서상 박 과장

▲ 오예~! 비자금!!


그리고 마지막! 오늘의 하일라잇! 연예대상의 대상과도 같다는.

2016년 한빛인은! 바로!


2016 한빛인상 실용출판부 전 차장

▲ 온몸으로 부서원들의 사랑을 받는 중~~~♥


 살짝보이는 날개는 한빛 요정을 의미하는 걸까요?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소리는 안나겠지만 짝짝짝짝~~~ 박수 한번 쳐주세요~~


모든 시상식이 끝나고, '한빛 트로피'는 

한빛비즈에서 실용출판부로 이동되었습니다.

▲ 우리 부서원들 다 울어도 저는 안울거에요. "난 부장이니까!"


수상자들은 다같이 모여서 기쁨의 김치를~~!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2부 순서!


올 한해 수고한 우리 모두를 위해서 준비한 깜짝 선물 이벤트~!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면 자리에서 손을 번쩍들어주세요.

팀장님들이 번개처럼 달려가서 선물을 드릴거에요!

▲ 오늘의 딜리버리 팀장님들!


▼ 이렇게 손을 들면!


▼ 이렇게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 출산휴가 간 팀원이 그리울때면~ "괜찮아 윌슨이 있잖아요!"


하나하나 더 소개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80명의 직원들 모두에게 인지 못할 정말 따뜻한 선물이었어요!


▼ 즐거운 이벤트로 광대가 승천중이신 임 부장님


▼ 수고해주신 팀장님들 "왕 감사합니다~!"


올해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연말을 보낸 한빛랜드!

내년에도 특별 이벤트를 조심스레 기대해도 될까요?


모두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한빛비즈의 신간 <보고 시픈 당신에게> 기억하시나요?

평균 연령 69세, 늦깎이로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의

시와 산문 89편을 엮은 책인데요. 


지난 11월 23일, 

함께 책을 준비한 한빛비즈와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공동주최로

카페 <빨간책방>에서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열었습니다.


뒤늦게 한글을 익히고 계신 어르신들의 지난했던 삶과 희망,

오늘날 문해교육의 의미를 되돌아보자는 취지였지요.


글을 쓰신 작가님들과(이날만큼은 어르신들을 ‘작가’로 불러드렸습니다!)

담당 선생님들, 가족들, 한빛비즈 식구들까지 총 60명의 참석자들이 북적북적~


식전 내내 상영된 기념 영상.

보고 또 봐도 감동이 좔좔.


떡케이크에서부터 기념품까지

비즈 편집팀이 한 달 넘게 행사를 준비했지만,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작가님들입니다.


책에 실린 본인의 작품과 감사장으로 꾸며진 기념품!

다들 너무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귀한 시간 내어 사회를 맡아 주신 김성일 활동가님.

김제동과 원빈 뺨을 동시에 후려치는 언변과 외모 되시겠습니다. 


축사로 자리를 빛내 주신

한빛비즈 조기흠 상무님과 전문협 김인숙 대표님.


하채영 작가님께 대표로 기념품을 전달한

비즈 기획2팀 최 팀장님.


이어 작품 낭송과 토크쇼가 번갈아 이루어졌는데요.


“무시 많이 당했어요.”

“내 잘못이 아니래요.”

“이제 어깨 쫙 펴고 다녀요.”

한번 물꼬 터지니 너도나도 ‘할 말 있다’ 나서시는

우리 작가님들.


“자식들도 깜짝 놀라요. 이게 엄마 책이야?”

“바깥 양반한테 자랑해야 하는데, 먼저 가고 없네요.” 

작가님들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지,

감정의 소용돌이가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엄마, 처음으로 엄마한테 편지를 써요.”

작가님들 모르게 가족들이 써 보낸

깜짝 편지가 낭독되자 또 한 번 눈물이 주르륵.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 우리 선생님이지!”

참석하신 선생님들도 감격의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다시 경험하기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비즈 송 대리는 편집 소감을 밝히면서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후끈했던 감동의 현장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자리를 옮겨 비즈에서 손님들께 식사 대접을 했는데요.

(참석자들 만족도 200% 상승)

뒷정리하고 주문받느라 사진을 못 남겼네요.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서로 고마워하고

박수를 주면서 힘을 얻은 시간들.

참석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빛에서는 일년에 두 번 한빛리더스를 운영하고 있어요(다 알고 계시죠?).

★ 아직도 한빛리더스를 모르시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참고


지난주 불타는 금요일, 

이번 한빛리더스 3기(시즌2)의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참신하게! 빨간책방 Cafe에서

프리젠테이션 파티와 편집자-독자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했어요.


먼저 8명의 리더스 분들이 준비해주신 5분 프리젠테이션!

IT, 자동차, 텍스트 마이닝, 시간 관리, DIY, 블로그 등. 5분 동안 즐거웠던 PT파티!!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흥미로운 주제였던 것 같아요!


▼ PT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 '빠져든다~ 빠져든다~'


▼ 관심 있는 내용은 사진으로도 남겨놓기!


▼ 셀프 인테리어 과정을 보여주시는 관영 님ㅋ

(결혼을 앞두고 바쁘셨을텐데 발표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여기서 질문 한 가지!ㅋ 독자 - 편집자는 언제 만날 기회가 있을까요?

서점에서 만나기에는 좀(?) 그렇고~ 독자가 찾아올수도 편집자가 찾아갈수도 없다면?

이렇게 한빛리더스 오프모임에서 만나면 된답니다!ㅋ


▼ 독자의 소리를 듣고 있는 한빛 편집자1

(IT활용서팀 막내 민철 사원! 이날 사회자를 맡아주셨어요)


▼ 독자의 소리를 듣고 있는 한빛 편집자2

(아.. 아름..다운 한빛라이프 편집자! 한빛은 이렇게 알흠알흠하신 분들이 많아요~ㅋ)


▼ 그리고 편집자의 책 이야기를 직접 들을수도 있어요! :-)



네트워킹 시간까지 모두 끝나고, 모임을 마무리하기 전~!

모두가 기다리셨던(!?) 경.품.추.첨. 시간이 있었어요.

오늘 모인 10명의 편집자들이 돌아가면서 번호를 뽑아주셨어요.


당첨되신 분들은 화~알~짝~!

드릴게 책밖에 없어서 죄송했는데ㅠ(아차, 우리 출판사지!)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이렇게나 기뻐해주셨답니다. 담당자로서 뜻뿌뜻뿌~!


▼ 한빛라이프 독자&편집자 커플룩 입으신 분들도 주거니 받거니~ 싱글 벙글~



소소한 경품만 있을거라 생각하셨죠? 에이~ 저희 그렇게 없이살지 않아요.

참가자 기념품도 당근 준비했답니다!

▼ 이날 호응이 가장 좋았던 IT활용서그룹!


▼ PT로 수고해주신 발표자 기념품은 살짝 더 업그레이드해서 드렸고요~!

(형진님 부러우신가봐요?ㅋ)


▼ 이날 최고 참석율을 보여주신 IT전문서팀! (역시!b)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정말 많이 모였죠?

다음 한빛리더스 오프모임에도 또 오실거죠?! :-)



가까이에서 만나게되어 더 반가웠던 한빛 독자단, 한빛리더스!

한 명의 독자 목소리라도 더욱 소중하게 듣는 한빛리더스가 되겠습니다~!


이상 한빛미디어, 한빛라이프, 한빛비즈가 함께한 한빛리더스였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한빛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온 한빛양입니다. :-)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

이런날 회사에만 콕 박혀있기엔 너무 아쉽죠.





 그래서 직원들을 밖으로 불렀...! 뭐하는 걸까요!?




 뭐하길래 이렇게 신나는?



.

.

.

.


사실, 감따러 모였어요.. 감..감..감이요!?



10월쯤에는 늘 가을 맞이 감따기 행사가 열리는 한빛!

(올해 마지막 감따기 행사라는 소문이 속닥속닥..)




 감따는 봉이 어찌나 길던지, 손이 부들부들....

(다음날 감따기 후유증 환자들 속출!)




 어렵사리 딴 감 하나!

"잡솨봐~ 달달햐!"




 빛깔 좋은 한빛 대봉감이에요~!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이렇게나 예쁜 대봉감은

한빛 식구들이 42좋게 노나 먹었다는 훈훈한 스토리~!




감따기만 하고 끝날 줄 알았쥬? 이어지는 2차 가을 맞이 행사!

푸드트럭이 한빛으로 돌아(?) 왔어요!




일명 "먹고 죽어라~~~~ 한빛 옥토버페스트!"

이번에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었답니다.

(작년 포스팅 참고)




▲ 메뉴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치즈 포테이토.

화제의 <옥토버페스트> 퇴근 너머 편!




▲ 메뉴 2. 어느날 400억원의 떡볶이(를 먹어치운) 남자.

요즘 온라인 서점에서 하태하태!




▲ 메뉴 3. 미라클 모닝커피.

설명이 필요 없는, 스테디 샐러! 모닝커피 한방이면~ 문제 없어요~



그리고 옥토버페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무한 맥주 대령이요! 꺄오!



▲ (양을 보니 왜 먹고 죽는지 아시겠죠? 다 마실때까지 아무도 못가아~~~)



▲ 남부럽지 않게 한상 잘 차려서~!

(부..부..부러우면 지는거다!)




▲ 모여서 맛나게 먹어요~

여기는 42좋은 한빛 옥토버페스트 현장~!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고 한빛 가족들을 살짝쿵 찍어보았어요.




▲ "타코야끼 한입 잡숴봐~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한빛 타코야끼 대표 마델 배이사님, 이부장님.jpg)




▲ "너~~~~어~~ 혼자 타코야끼 먹어써어~~~~!?"

(한빛 대표 얼큰.. 아니, 맥주 마델 전 이사님.jpg)




▲ "맛있어요~ 오~ 따봉b"

(아아니, 이분은 전 이사님을 능가할 대표 얼큰...)

'대리님 쏴리.. 건질 사진이 없었어여'




▲ "이야~ 맛있다~~!"

이번에 선출 되신 사우회장님도 yummy~(회색 남성분).




▲ 마지막은 오늘 옥토버페스트를 기획·총괄하신 김차장님!

(조명이 안타깝다는 걸 탓하고 싶지만 사실 제가 #사진고자)



이모든 가을 행사에 힘써주신 한빛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내년에 또 만나요~~~


'한빛, 말레이시아 출판 시장을 이해하다'



말레이시아 출판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저희가 방문한 곳은 바로바로 Bookstore, 서점입니다!


말레이시아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은데요. 

그 모든 대형 쇼핑몰마다 서점이 꼭 있다고 해요.


첫 번째로 방문한 서점은 Avenue K라는 쇼핑몰에 있는 POPULAR입니다.

POPULAR라는 서점이 유명하다고 해서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지점을 찾아보았는데 12개나 있었다지요?


▲ POPULAR in Avenue K



첫 서점이라는 설렘을 안고 서점으로 입장!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여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도 많아서 중국어도 많이 사용하지요.

그래서 서점은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로 말이죠.


▲ 잡지코너입니다. 좌측은 중국어, 정면은 영어, 우측은 말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죠



▲ CookBook? IT CookBook 아닙니다. 진짜 요리책입니다.


 

▲ 이곳도 컬러링북 열풍이군요!



▲ 미생 중국어판도 있어요!!



▲ 몸짱아줌마(정다연) 책도 보이고, 개그우먼 권미진 씨 책도 보이네요.

 


▲ 역시 탐방의 끝은 기념사진이죠(feat. MD님).




자, 이제 두 번째 서점으로 가볼까요?

여기는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쇼핑몰 KLCC에 있는 키노쿠니아(Kinokuniya)입니다.


▲ Kinokuniya in KLCC



이 곳은 저희가 방문한 모든 서점 중에 가장 큰 규모였어요.

책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지요.


▲ IT 관련 잡지만 벌써 이만큼!



▲ 전기전자공학 분야를 포함해서 공학 분야 도서도 많았어요.



▲ 프로그래밍 책도 이~만큼!




세 번째 방문한 서점은 파빌리온(Pavilion) 쇼핑몰 안에 있는 Times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서점 중엔 가장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곳이었지요.


▲ Times in Pavilion



▲ 컴퓨터와 IT는 딱 요만큼! for dummies 시리즈가 돋보이네요



▲ 아동도서는 연령별로 구분되어, 꽤 크게 구성되어 있어요.



▲ 건강과 운동, 미용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서가



▲ 중국어 파트는 규모에 비해 작게 구성되어 있어요(딱 세 줄).



▲ 제일 인상적인 건 서가 위에 디자인 되어 있던 이 명언들이었지요!



▲ 역시 탐방의 끝은 기념사진이다2(feat.MD님).jpg



말레이시아인들은 외식을 많이 하지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음식 책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해요. 그 외에도 건강, 미용, 취미 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책이 굉장히 많아요. 특히 한국인이 예쁘고 멋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이 분야에 있는 한국 책도 많이 팔린다고 해요.



To be continued....
(3탄에서 이어집니다!)



2015년 10월 23일.

한빛에서는 가을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한빛가족 모두 명성산에 올라 화합의 시간을 가졌지요.



포천에 위치한 명성산는 억새군락으로 유명한 곳이죠.

은빛 억새밭에서 가을을 만난 한빛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서울에서 1시간 반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명성산!

출발지에서 간단한 OT시간을 가졌어요.


▲ 오늘 등산에 대해 열심히 설명중인 인사팀장님!



▲ 사장님의 한 말씀! "경쟁보다는 풍경을!"




여기서 잠깐,

오늘 한빛인들의 등산 복장은 어땠을까요?

(잘 챙겨 입으셨나...)


▲ MAKE 담당 이사님답게! DIY 물통!



산이 취미라는 IT1팀 팀장님의 전문 등산가 포스!



▲ 사장님도 등산복장으로 단단히 준비하셨고요.




등산 복장도 잘 갖추었으니,

든든하게 배를 채워야죠!


▲ 맛난 도시락과 과이~~일을 받아서!



▲ 야무지게 드심 되어요! 앙!



▲ 먹으면서 사진찍기~ 어렵지 아나요~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조별 포토타임도 가졌어요.


▲ 첫 번째로 고지를 점령했던 1등팀!



▲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전원 등산을 마친 인내상 수상팀!



▲ 명성산~ 예~~~~~ 신나는 팀!

(사실 몇조 였는지 다 기억이 안나요.. T_T)



▲ 단체사진에서 빠질수 없는 브이!



▲ 요즘은 따봉도 많이 하는가봐요! 엄지 척!



▲ 명성산~ 기대돼요~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며 등산을 시작했어요.
(운동부족을 절실히 느꼈던 하루...)


▲ 알록달록 예쁜 등산길


▲ 역시 산은 가을산이 진리!




헉!
열심히 산을 오르던 중 귀여운 다람쥐를 발견했어요.


▲ 귀연 다람쥐 녀석!



그런데 이 녀석이 갑자기 김모 대리의 다리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새끼 다람쥐인 것 같은데, 녀석의 갑툭튀 행동에 모두 꺄악~~~꺅꺅!

▲ 길을 잘못 든 다람쥐 녀석!




다람쥐와 놀면서 어느새 오늘의 종착지, 팔각정에 도착했어요!

먼저 온 한빛 식구들로 팔각정 부근이 벅적했어요!




1시간 반동안 올라왔는데 팔각정이 끝은 아니겠죠?



고생한 만큼 더 큰 보람과 감동이!

한빛이 도착한 팔각정은 억새 군락지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었어요.


은빛 물결의 멋진 억새!



▲ 바람따라 흔들흔들~ 정말 멋있어요.


'명성산 억새 군락지' 한빛양의 별점은요~ ★




오랜만에 산으로 떠난 한빛 전사 야유회는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최측과 참가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 마지막까지 화이팅!!!



가을 느낌 가득한 9월의 어느 날,

포장마차 트럭이 한빛에게로 왔습니다.


우린 이날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한빛 옥토버페스트>

일명 먹. 고. 죽. 어.





먼저 1층 세미나실에 있는 책상들을

모두 야외로 이동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야외로 이동~~~!

이날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자리가 준비되면 음식들도 마련해야죠!


처음 등장하신 분은 치느님!

(늘 그렇듯 맥주는 필수 옵션. 훗.)





그리고 한빛 1층 주차장에

포장마차 트럭이 들어왔어요!!!!


"대박!!! 맨날 있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한 건 저 뿐이겠죠.





한빛 시리즈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박장대소 하실만한 오늘의 메뉴들!


'IT쿡만두'

'이것이 매운 닭꼬치이다'

'지금 당장 핫독 시작하라'

'전투맥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떡꼬치'

(ㅋㅋㅋ)





"이모님~ 순대에 떡볶이 국물 묻혀주시구요,

닭꼬치 소스는 따로 담아 주세요

아 그리고 오뎅은 꼬치 빼고 잘라서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공채 5기들이에요.





한빛 옥토버페스트 분위기는 대략 이러했습니다.

(사실 맥주는 어느 계절이나 먹기 좋은데 말이죠)




분위기 좀 괜찮나요?




상무님께서는 숨겨두신 데낄라 꺼내셨어요.

모든 직원들이 한잔씩... 캬아~!





이날 제일 바쁘셨던!

홍대 1번 출구집 이모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맛있고 풍성한 가을 저녁을 보낸 한빛가족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주최측과 편집스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 드립니다.


다음 한빛 행사는 무엇이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





IT라는 출판의 주변부에서 시작해, 주변부를 중심으로 이끌어낸 출판사가 있습니다. 한빛미디어는 쉽지 않은 도전들을 이겨내고 현재는 IT분야는 물론 자기계발서와 대학교재도 출간하는 출판사 로 성장했습니다. 22년 동안 한빛미디어라는 IT전문 출판사의 수장이었고, 올해부터 SBI 원장까지 겸임하는 김태헌 대표의 출판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출판계에 입문하게 되었나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시기인 80년대 초반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대였어요. 당시 이공계를 졸업하면 연구소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는 연구소 일에 큰 흥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 성장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책과 출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인 ‘두산동아’에서 4년 근무했고 이후 1993년에 동업자들과 ‘한빛미디어’를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 외에 한빛비즈, 한빛라이프, 한빛아카데미를 설립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IT쪽에서 일정 규모의 수입이 생겨난 후 투자대비 효율성을 생각했을 때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 거지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듯 다른 분야에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2년 동안 회사의 위기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첫 위기는 회사를 설립한 지 만 3년 되던 해에 있었습니다. 최초의 ‘한빛미디어’는 기획 사무실과 출판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머리를 식히려고 4박 5일간 지리산을 종주한 후 ‘지리산 종주하듯 도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와 기획 사무실을 없앤 후 출판에만 전념했습니다.

두 번째 위기는 2000년대 초반에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IT붐이 있었는데, 2002년 월드컵과 IT 거품이 빠지는 상황을 겪으며 매출이 반으로 줄 만큼 어려워졌습니다. 이때 외부 환경에 신경 쓰고 분산 투자하여 투자 위험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마지막으로는 7, 8년 전에 직원 소통과 조직문화에 대해 외부 컨설팅을 받던 때였습니다. 위기라기보다는 성장 이후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들었어요.



한빛미디어의 전자책 서비스인 ‘리얼타임 e-book’을 운영하면서 기대했던 효과 중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기대를 충족했던 부분이라면,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시대에 핵심만 담은 책을 빨리 낼 필요가 있었고 이를 ‘리얼타임e-book’이 충족시켜주었죠. 종이책은 일정 분량 이상이라야 출간할 수 있어서 저작 활동이나 투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전자책은 적은 분량의 핵심적인 책을 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계획만큼 아직 시장이 빠르게 열리지 않는 부분이에요. 현재 전자책 시장은 전체 시장의 3퍼센트인데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리 수로 성장해야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이 책의 물성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죠.



출판에서의 IT 기술의 중요성은 어떤 것인가요?

IT에 의해 출판사의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문화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 전달과 유통, 저자의 발굴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전에는 글 잘 쓰는 기자나 대학 교수가 저자가 되었으나 팟캐스트나 블로그를 통해 또 다른 글 잘 쓰는 사람을 저자로 섭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신문에 신간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던 이전에 비해 현재는 누군가 책을 읽고 1인 미디어에 쓰면 그 글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책을 보러 오는 독자의 행태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SBI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출판에 대해 신념과 꿈,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의 미래를 믿고 내가 그 일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뚜벅뚜벅, 우보천리’라는 말처럼 힘들더라도 꾸준하게 발전하는 그런 출판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인으로서 최종 꿈과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요?

한빛미디어가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출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산층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판인으로서는 이른바 ‘아시아 출판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정서를 지니고 있는 아시아인들과 콘텐츠를 주고받으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한빛미디어’의 비전입니다.


▲ (왼쪽부터)SBI 웹진팀 이장열·김수진·이상화·백가은·사공예원·이소현·이창환



(출처: SBI WEBZINE 7월 호 - cafe.naver.com/ilovesbi)

작성자: 한빛미디어 김 팀장 & 한빛아카데미 김 과장



2015년 7월 15일!!

홍콩 도서전 개막과 함께 한빛의 미래들이 뱅기에 올랐습니다.


▲"팀장님 우리가 한빛의 미래래요" (속닥속닥)



분명 티켓에는 3시간 50분 걸린다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인천공항 출발 3시간 만에 홍콩 도착!


▲ 홍콩 국제 공항 출국장! 한껏 풍겨오는 홍콩의 향취~ 오 스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시내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AEL 타러 고고싱~

AEL은 빠른 대신(홍콩 공항에서 시내까지 20분 남짓, 버스나 MTR을 탈 경우 1시간에서 1시간 반 소요) 편도 요금이 100홍콩달러! 한국 돈으로는 15,000원이라는 거금! -.,-;

그러나 다행히 단체 할인이 있어서 67.5 홍콩 달러를 지불 했습니다.

(그럼 한국 돈으로 10,125원인가? 어디든 단체가 싸구먼 쩝!)


▲ 일회용인데 나름 플라스틱~ 한 컷!! 




참고로, 7,8월 홍콩에 가는 것은 극기훈련이라 생각하면 딱!! 맞음. 불지옥!! 너무 더워~~!! 

호텔 문을 여는 순간 콧속으로 마구마구 느껴지는 습한 기운, 걷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옷은 젖은 빨래가 되는 엄청난 습도(90~95% 사이)의 날씨입니다.


그래도 우린 홍콩도서전을 향해 출발~~ 


홍콩의 상징인 트램을 타 봐야 하지 않겠어? 누가 그랬던가?

무더위와 교통체증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교통수단입니다.

빵빵한 에어컨 숲 사이에서 유유자적, 독야청청 오픈 카를 뽐내며 시속 20Km로 달려주십니다.


▲ 다신 타지 말자~ 미안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서전 가기 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가이드북에 맛집으로 추천된 집을 찾아서~

장인이 뽑아낸 60년된 완탕면의 맛을 느끼며 후루루룩~ 시원하게 한사발 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도서전으로 출발!

안내 표지판이 시작된 곳으로 부터 20여분을 걸어 드디어 입구 도착했습니다~


▲ 오오오~ 사람 많은데?


▲ 홍콩 도서전의 뜨거운 인기!



여기서 팁~

도서전의 입장료는 25HK$, 그러나 여권을 보여주면 외국인은 10HK$로 할인해 줍니다.

아래 사진 속에 OCTOPUS 카드는 한국의 교통카드와 같은 것으로 일정 금액 충전해 놓으면 각종 교통 수단은 물론 편의점, 서점 등에서도 물건을 살 수 있답니다. 단, 택시는 안 돼요~ 


▲ 홍콩에서 유용했던 OCTOPUS 카드!





홍콩 도서전은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으로 규모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방문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지 무지 크단 사실!

입구는 많은데 출구는 한 층에 단 하나!! 관람객을 행사장 안에 모아두고자 하는 전략이 돋보이더군요.

다양한 홍콩 자국 도서는 물론 세계 각국의 도서가 엄청난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홍콩 도서전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 한 쪽을 빼곡히 채운 마인크래프트 도서와 열독하고 있는 어린 학생~


▲ 기획2팀 팀장님~ 우리 기획해볼까요? ^^;;


▲ 이런 스타일은 어떠신지?


 기획1팀 팀장님!! 이 책을 보니 우리 잘~~하고 있다는 생각 ^^


 직업병은 어쩔 수 없는 듯! 홍콩대학, 차이니즈 대학 출판사, 반갑다~ 



출장을 왔으니 비즈니스 토크 타임도 있어야 겠쥬~?


 나이스 투 미츄 엔쥬? 저 알아유?





이렇게 도서전이 열린 컨벤션 센터 3개층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젠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 줄 시간!!


▲ 먹어요


▲ 여기서 사먹어요


▲ 또 먹어요


▲ 그리고 아무 것도 없었다~





도서전을 보았으니, 이제는 서점도 구경해야겠죠?

홍콩 시내에 있는 어느 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점의 도서 진열과 비슷한 것 같네요.




앗, 우리 회사 책이다! 타국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 (좌)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 (우) 다양한 홍콩의 IT 잡지들!





음.. 죄다 책 사진 밖에 없어서 섭섭하셨죠?

지금 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장님께도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홍콩의 백만불 짜리 야경과 홍콩의 거리!


▲ 홍콩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밤 거리~~~ (침사추이 래요)


▲ 구룡반도에서 본 홍콩섬의 고층 빌딩들!


▲ 캬, 날씨도 좋았던 홍콩!


이제 집에 가시죠~ 출근도 해야하고?ㅋ



좋은 경험, 맛있는 음식, 멋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한빛에 감사하며~~

홍콩된장남, 홍콩 네비게이터, 깨알 개그맨, 타칭 중국전문가가 함께한 홍콩도서전 출장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한빛비즈에서 근무 중인 강수민 인턴의 하루.

출판사의 인턴은 무엇을 할까요?

출근부터 퇴근까지-

즐겁고 밝은 기운 가득한 영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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