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바_9화] 절대 아닙니다!
한국 SW산업, 건설을 제대로 배워라
"한국 SW산업, 건설을 제대로 배워라"
김익환 에이비시테크 대표, 새 책서 역설
그동안 건설이나 토목은 국내 SW산업의 낙후성을 거론할때 설득력을 위해 자주 투입되는 양념이었다. 요약하자면 SW산업은 지식산업이니 건설과 토목과는 다르게 보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현실속의 SW는 건설이나 토목과 같다는 푸념을 반영하는 장면이다.
이런 메시지를 접한 건설이나 토목쪽 종사자분들은 억울하고 어이가 없었을 수 있겠으나 그동안 SW생태계에서 건설과 토목은 후진성을 상징했다.
이에 대해 그동안 책과 칼럼을 통해 국내 SW 개발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김익환 에이비시테크 대표가 우리나라 SW산업은 건설과 토목을 한수아래로 볼게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다시 한번 직격탄을 날려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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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SW를말하다 |
그는 최근 출간된 '글로벌SW를 말하다'에서 "국내 SW산업은 건설과 토목에서 지식 산업에 해당되는 분석과 설계는 건너뛴채 노동집약적인 시공 부분만 빼어 닮았다"면서 "건설과 토목의 핵심인 분석과 설계 역량을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에게 건설과 토목을 떠받치는 시공전 분석과 설계는 지금 한국SW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흡수해야할 키워드였다. 분석 역량 없는 SW는 사상누각일 뿐이었다.
김 대표는 책에서 SW에 담긴 근본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SW가 왜 인류 역사상 가장 복잡한 지식 기반 산업인지, 또 한국은 기업 문화나 정부 정책 모두 SW를 지식보다는 노동 집약 산업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지식 산업인데 노동 집약적 산업처럼 대하니 제대로 굴러갈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10여년전 '대한민국에는 SW산업은 없다'에서 국내 기업들의 주먹구구식 SW개발 습관에 대해 일갈했던 김 대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본질적인 문제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SW 생태계는 여전히 문제투성이다.
그러나 희망의 기운도 많이 엿보인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국내 기업들로 하여금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사업하려는 국내기업들은 지금까지 하던대로 SW를 취급하면, 글로벌 파트너들과 일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는게 김 대표의 진단이다. 외부의 충격이 변화의 엔진으로 부상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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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환 대표 |
흔치는 않지만 주먹구구와는 결별하고 정교한 분석과 설계를 기반으로 성공한 SW프로젝트 사례도 일부 생겼다. 여전히 쉽지 않은건 사실이나 왜 변화해야 하는지 절박하게 깨닫고, 변화를 위해 행동에 나선다면 국내 SW산업에 아직 기회는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최근 김 대표를 만나 책에 담긴 메시지를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왜 SW에 대한 근본을 화두로 삼았는지로 시작됐다.
"예전에는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면 왜 잡아야 하는지는 그냥 이해하겠거니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방법만 말하는건 의미가 없었습니다. SW의 근본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하기 전에는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봤어요. 이걸 하지 않으면 왜 안되는지 이해시키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SW산업에 대한 인식은 출발부터 잘못됐다. 20년전이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지식 산업이 아니라 노동 집약 산업처럼 다뤄지고 있다. 건설 현장 노동자 관리하듯 개발자를 대하는 문화의 뿌리는 깊고도 깊다. 윗사람 눈에 일하는 것이 보여야 하고, 근무 시간은 생산성과 비례한다고 당연하게 여겨진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런 분위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만한 SW나 현실적인 정부 정책은 나올 수 없다. 해답은 SW에 대한 인식의 틀을 깨는 것이다.
"개발자가 8시간 이상 일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당구도 20분을 넘기면 집중력이 떨어져요. 노동은 힘만 있으면 계속 할 수 있지만 SW개발은 그럴 수 없습니다. 8시간 이상 개발하는건 노동하는 것입니다. 지식 산업에선 불가능해요. 지식 산업은 필요한 시간에 집중해서 하는거지 시간을 정해놓고 일하는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김 대표는 개발자가 야근하는 것에 분명히 반대하는 쪽이다. 다같이 모여 함께 일하는 근무 문화도 마찬가지다. 둘다 SW의 근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에서 나온 어처구니 없는 결과물이다.
"SW프로젝트에서 앞단계라 할 수 있는 설계나 분석 작업은 한시간 일하면 한시간 짜리 일이 나오고 두시간 일하면 두 시간 짜리 일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어느 순간 반짝하면 일이 확 풀리는 겁니다. 창조적인 일이라는게 이런건데, 정책, 경영, 개발자들의 마인드가 대부분 시간 위주에요. 이래서는 절대 글로벌 SW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근무 방식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이어진다.
"제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할 때 시간 정해놓고 출퇴근한적이 없어요. 재택 근무도 많이 했습니다. 투명성과 기반 시스템을 갖추면 물리적인 위치는 사실, 의미가 없어요. 한국은 옆사람이 뭐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지만 미국의 경우 인도에 있는 사람이 뭐하는지도 다 압니다. 협업은 거리와 상관이 없어요."
김 대표가 글로벌SW를 말하다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건 개발 전단계인 분석에 대한 내공을 키우자는 것이다. 그에겐 분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SW경쟁력에서 분석 역량은 알파요, 오메가다.
분석은 SW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코딩에 들어가기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명세서(Software Requirement Specification: SRS)가 핵심이다.
SRS를 만들고 나서 설계를 거쳐 개발에 들어간가는게 정석인데, 한국은 설계가 분석으로 둔갑하거나 설계조차 없이 그냥 개발부터 들어가는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 설계없이 시공부터한 건설 프로젝트가 제대로 될리 없듯, 분석없이 개발에 들어가는 SW 또한 마찬가지다. 김 대표에 따르면 개발을 먼저 되는건 개집 지을 때 뿐이다.
상황이 도대체 어떻길래, 김 대표가 '개집'까지 거론해 가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걸까? 당사자에 따르면 아주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에서 SW프로젝트는 제대로된 SRS 작성 없이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미국 기업은 1천페이지로 된 스펙을 주는데, 한국 기업은 10페이지짜리 밖에 안줘요. 이건 그냥 제안서입니다. SRS가 아니에요. 이런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SW산업의 미래는 없습니다. 글로벌 제휴도 힘들고, 인도에 외주를 주는 것도 어불성설이에요. 세계 무대에서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글로벌SW를 말하다'를 읽다보면 한국SW 산업이 이렇게 흘러온 구조적인 배경을 알 수 있다. 분위기를 확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에도 공감하게 된다.
그러나 아는 것과 할 수 있다는 것은 것은 급이 다른 말이다. 요구 사항을 제대로 분석하는 건 책이나 학습으로 뚝딱 배울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이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건데, 우리나라는 그럴만한 구조가 돼 있지 않다. 대학 교육은 취업 학원으로 변질된지 오래다.
구조 혁신은 또 하고 싶다는 의지만으론 불가능하다. 할수 있을만한 역량이 담보되어야 한다. 김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현실에 대해 "아직도 멀었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한국 개발자가 미국 회사에 취업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지만 거꾸로 미국 개발자가 한국 회사에서 미국에서 처럼 일하기는 어려운 것도, 회사에 역량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인도가 SW강국이 된 것도 미국 기업과 일을 하면서 SRS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웠기 때문이다. 제대로된 SRS를 갖추면 중요한 SW도 수십명의 개발자만 갖고 만들 수 있다. 수십명의 개발자로 5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거느린 서비스를 구현한 왓츠앱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SW의 기초를 둘러싼 우리나라 상황은 대체로 우울하지만 그속에서도 긍정의 씨앗을 담은 변화도 감지된다. 변화의 진원지는 해외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외국 파트너들과 일을 할때 예전처럼 안되는 경우가 많은 거에요. 대표적인 것이 분석입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10페이지짜리 만들어서 주면 협력이 깨질 수 밖에 없어요. 해외 파트너 입장에선 이상하니까 한국 기업들을 피하는 겁니다.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한국 기업들도 바뀌어야겠구나하는 인식이 많이 생겼어요. 문제 자체를 느끼지 못한 10년전과 비교해면 엄청 달라진 겁니다. 물론 1천페이지짜리 SRS는 만들고 싶다고 만들수 있는게 아니지만,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거죠.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참고할만한 사례도 실렸다. 지난해 9월 가동에 들어간 키움증권 차세대 원장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키움증권 프로젝트에 대해 김 대표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묘사했다. 외부 IT서비스 업체 도움없이 실리콘밸리 방식을 적용해 예정보다 1주일 앞서 가동에 들어갔을 뿐더러 경영진의 통찰력과 내부 역량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는 것이다.
키움닷컴 차세대 원장 시스템 사례는 비교적 조용하게 다뤄진 뉴스였다. 예정보다 늦어지거나 눈에 띄는 사건사고가 없었다는 점도 한몫했을 것이다. 기자 역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사건이었다. 김 대표 얘기를 듣고나서 현장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케이스 스터디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 대표의 논리는 한국SW산업이 환골탈태 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실리콘밸리 스타일로 가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인도와 중국이 SW강국으로 부상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국도 그렇게 가야 한다는게 저자의 확고한 입장이다.
글쓰는 입장에서 뻔한 얘기를 그럴듯하게 설명하는거,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SW에서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도 자칫하면 밥먹으면 배부른 소리로 비춰질 수 있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김 대표는 정말이지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들어가며 글을 쓴 것 같다. '글로벌SW를 말하다'를 읽는 또 하나의 매력 중 하나다.
김 대표는 고기를 왜 잡아야 하는지를 말했으니 다음책에선 고기 잡는 방법, 다시 말해 기술에 대한 주제를 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다음 책은 읽기 위해서는 자격 요건도 붙을 것이다. '글로벌 SW를 말하다'에서 저자가 강조한 메시지에 격하게 공감한 이들을 위한 책이 될 것이란 얘기다. 그렇지 않은 이들은 출판사는 몰라도 저자인 김 대표가 갈망하는 타깃 독자는 아니다.
'글로벌 SW를 말하다'는 국내 SW종사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까. SW분야 현업 담당자들의 피드백이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기사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60915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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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라』의 '최고 편집자' 인터뷰! (부제: '멘탈 트레이닝'을 부르는 저자의 사진)
한빛비즈의 『최고가 되라』의 편집자, 일명 '최고 편집자' 유승재 대리님의 인터뷰 입니다.
사전 인터뷰를 끝내고... 한빛양이 인터뷰 사진 찍으러 왔는데도,
뒤도 안 돌아보시고, 일을 하고 계신 (시크한)최고 편집자님!
사진은 이렇게(?) 찍으셨지만, 인터뷰 내용은 실하다는! :-)
두둥.
이하 한빛양은 H, 유승재 편집자님은 U 로 썼습니다.
H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한빛비즈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맡으신 분야도 궁금해요ㅎ).
U: 한빛비즈 기획팀에서 정신없이 책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라는 책 쓰기에 관한 책을 막 끝내고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지요. 요즘은 경제경영 분야 외서들을 찾고 있습니다.
H : 얼마 전에 한빛비즈에서 나온 <최고가 되라>라는 북유럽 최고의 멘탈 트레이너 분께서 쓰신 책이 있잖아요. 이 책 간단하게 소개 해주세요.
U :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거에요. ‘생각은 당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최고의 인간을 만드는 건 결국 내면 깊은 곳에서 폭발하는 감정의 힘이다’ 인내와 헌신 같은 고전적인 덕목이 아니라 흥분과 쾌감이 바로 최고가 되는 가장 큰 추진력이라는 거죠. 이 책이 처음 출간된 노르웨이에서는 출간 즉시 1위에 지금까지 88주간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입니다.
H : 엇? 그런데 멘탈 트레이너? 이런 직업도 있나요?ㅎ 저자분은 어떤 분인가요?
U : 저자의 멘탈 트레이닝 고객들은 다양합니다. 스포츠 스타부터 외환 딜러, M&A전문가, 예술가 등 직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고 싶은 분들이 저자와 트레이닝을 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예를 들어 골프 선수 수잔 페터슨은 무명 시절 저자와 멘탈 트레이닝을 한 후 세계 랭킹 2위까지 수직 상승을 했고요, 노르웨이 여러 분야 국가대표팀에 메달을 안겨주기도 했지요.
H : 우왓, 정말 대단하신 분이군요! 편집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자 분에 대해 궁금하시죠? 한빛양이 어렵게 입수한 저자의 강연회 사진을 공개합니다!
(저자의 강렬한 인상과 불끈 쥔 주먹만 봐도 그냥 멘탈 트레이닝 될 것 같은!)
H : 이 책의 제목 또한 파격적이에요! 최고가 되라!!! 짧고 간단하게 명령하고 있죠. 제목을 이렇게 지으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U : ‘최고가 되라’라는 제목이 나오기 전에 두 번이나 제목을 변경했어요. 처음에는 ‘폭발하는 감정 그것말고는 없다’였지요.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이 바로 ‘감정의 힘’이라는 것에서 착안을 한 것입니다. 그러다 ‘자비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가, 마지막에 현재 제목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표지 디자이너가 많이 괴로우셨을 거에요. (__)
H : 그렇다면 이 책의 원제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닷!
U : 원서의 제목은 ‘Bli Best’입니다! <최고가 되라>와 거의 비슷한 표지 디자인이죠? 이 강렬한 얼굴을 대신할 만한 표지 시안은 없었어요.
(저자의 얼굴만 봐도, 멘탈 트레이닝이 팍팍!)
(국내서와 비교 샷!)
도서를 클릭하시면 상세 보기로 이동합니다
H : 자기계발서를 담당하는 편집자들은 정말 자기계발을 많이 하나요? 편집자님은 어떠셨어요? 동기부여가 팍팍 되는가요?ㅎ
U : 가끔 점심시간에 직원들하고 음료수 내기 탁구를 칠 때가 있어요. 제가 오랫동안 슬럼프였는데, 이 책의 교정지를 잡고 나서부터 돈이 굳었습니다. 뭐랄까 이 책이 저의 무의식에 침투해 정신무장을 시켜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H : <최고가 되라>를 읽는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U :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1부는 습관을 바꿔나가는 것부터 다른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기 등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에 관한 내용이에요. 두려움을 떨치고 결심을 굳히고 목표를 수립하는 단계로 이루어져 있지요. 2부는 실전의 순간에 어떤 준비 자세를 갖고, 정신 무장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H : 편집자님께서 현재 맡고 계신 책은 어떤 종류인가요(또 자기계발서?)? 다음에 나올 한빛 비즈 신간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U :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 저자 책이 나올 예정이에요. 거의 병적일 정도의 호기심, 독특한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봄으로서 이 시대 여성 분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에요. 기대해주세요!
오홋! (독톡한) 한빛양에게 정말 재밌을 것 같은 책, 기대합니다. :-)
바쁘신 중에 인터뷰 해주신 U편집자 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한빛비즈의 최고 편집자! 인증샷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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