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어요!

2년 여만이네요.

뉴스를 보자마자 바로 생각난 여러가지 일들 😭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출간 예정이던 여행책들이 주마등처럼 스켜지나가고

베트남을 가려던 저의 계획은 기약없이 취소가 되었던 그날...


이제 진짜...거리두기 안할꺼죠...약속하세요.ㅋㅋㅋㅋ 😒🤨

2년 동안 여행팀은 어떻게 지냈고 요즘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행팀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스타뚜우🌼

 

 

👆👆 팀장님께 궁금한 것 물어보긔💨

😽 한빛냥 :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출간된 도서들이 생각나네여......😭

 

👨 고팀장 : 리얼하와이리얼괌이 코로나 확산되기 직전에 나온 책이라

제대로 빛을 못본 비운의 책이 되었어요...흑

 

😽 한빛냥 : 엇 두책이 이번년도 2,3월에 개정판으로 나왔는데!!

리얼하와이와 리얼괌은 2년 전 책의 개정판으로 남다른 애정이 있으실것같아요

 

👨 고팀장 : 남다른 애정이 있죠. 2년동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정보들이 달라지고

코로나로 현지 취재가 힘들었어요.

현지 지인들과 관계자 분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업데이트 했는데

이 과정이 정말.....영혼을 갈아 넣는 느낌입니다.ㅋㅋㅋ

 

 

😽 한빛냥 : 이번년도 여행책으로 리얼하와이와 리얼괌을 출간한 이유가 있을까요?

 

👨 고팀장 : 하와이랑 괌을 해외가이드북으로 잡은 이유는

도시보다는 휴양지인 하와이, 괌은 미국 자가격리 면제가 충족되어서 출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안전성도 고려했고요.


👨 고팀장 : 갑자기 생각나는게...2020년까지 작가님들 설득해서 취재하고

합판 전단계까지 준비완료된 책이 9권 정도 있는데...

빨리 이것도 어서 출간하고 싶어요. (열정 300%🌟🔥)

 

👇리얼시리즈를 모두 보고싶다면? 이미지 클릭 또는 링크 클릭☝

https://www.hanbit.co.kr/life/books/series_detail_list.html?seri_idx=28

 


 

😽 한빛냥 : 온라인이 문화가 점점 활성화 되면서 여행 가이드북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것같아요.

 

👨 고팀장 : 네, 그래서 여행앱이나 SNS 정보와 경쟁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리얼시리즈 같은 경우 최신 모바일 버전의 여행정보를 업데이트해서 만들었어요.

 

😽 한빛냥 : 여행 가이드 북의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고민이 되네요 음음

 

👨 고팀장 : 가장 먼저 누구든 알기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되요.

여행책 초기에는 사진 없는 가이드 북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말 잘 찍은 사진도 함께 넣어야되고요.

한가지 여행앱에는 볼 수 없는 것들을 가이드 북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 한빛냥 : 어머! 그게 무엇일까요?

 

👨 고팀장 : 현지 일정이에요. 코스일정이나 이 지역을

어떻게 여행하면 되는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컨셉을 만들고 갔을때

의미와 즐거움, 쉼을 누릴수 있는 코스를 직접 책에 담는거죠.

 

 

자세한 코스 일정을 담아내는 것도 시대 흐름과 발맞춰나가고 있는건데요.

예전에는 전지역이 다 있는 여행서를 가지고 여행을 갔다면

요즘은 작은 지역 한곳을 깊이 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 한빛냥 : 여행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다른 전문서나 인문책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 고팀장 : 여행책은 구성이 복잡한 책이에요.

장소 스폿 하나하나 어떤것을 우선순위로 두며 갈것인지 정해야되는데

중간에 정보가 바뀌면(새로운 맛집이 생기거나) 하면

사람의 이가 하나 빠진거나 같기때문에 많은 작업이 필요해요.

하루가 지나면 최신이 아니게 될까봐 굉장히 섬세하게 확인 또 확인을 합니다.😅


😽 한빛냥 : 팀장님 이전에 만든 책이...

 

👨 고팀장 : 저스트 고! 제가 처음 만들었어요. 혼자 팀을 꾸려서 2년 동안 26권 정도 냈지요.

 

😽 한빛냥 : 2년동안요?? 헐 대박

👨 고팀장 : 그리고 직접 가이드북을 저자로 만든것도 있어요

😽 한빛냥 : 가이드북의 선구자 느낌인데여 팀장님~~👍

 

그리고 까페도 운영했던 여행팀 팀장님의 까페를 구경하며 수다타임을 가졌어요 🤩

책하나 들고 배낭을 메고 비행기에서 내려와

뚜벅이로 내가 살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설렘으로 여행을 시작했던 그때 그날이 생각이 나네여.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으니 2년 전 외국 도서전도 다시 여러분들이랑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니 쫌 기대해봅니다 ㅋㅋ😍

👇친절하게 2년 전 도서전 알려드림👇

https://blog.hanbit.co.kr/239?category=586120 

 

양대리가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을 참관한 양대리를 소개합니다.~ 한빛미디어의 에디터로 관심사가 잡다하며, 좋은 콘텐츠로 독자와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9년째 변함없이 이어가는 여행팀 양00 대리입

blog.hanbit.co.kr

https://blog.hanbit.co.kr/219?category=586055 

 

2019 봄, 해외도서전 출장기 - 방콕국제도서전

'사와디캅 Bangkok, 코쿤캅 BookFair ' 한빛에서 처음으로 47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방콕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넘나 방콕 도서전은 처음이라 두근거림) 무더운 열기 속에 한빛의 도서 열정

blog.hanbit.co.kr

https://blog.hanbit.co.kr/216?category=586055 

 

2019 해외도서전 출장기-대만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을 다녀오다

매년 한빛에서 국제적으로 도서 여행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8년도에 이어~~ 2019년 해외도서전은 "대만의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타이베이 국제 도서전은 아시아 지역에서

blog.hanbit.co.kr

 

2022년도에 어떤 설레는 여행 가이드북 만날 수 있는지 미리 살짝 알려드리면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타이베이, 일본 그리고 동남아가 출간 될 예정이에요.

사진보니 빨리 여행가고싶음...ㅋㅋㅋ

우리 떠나자!!!

여러분, 서점가서 책 제목 보시고

어디책인지 확인하게 되잖아요?

👆👆👆👆👆👆👆👆👆👆👆

위의 한빛아카데미 보신적 있으시죠? 대학교재로

컴퓨터공학, 전기/전자, 이공계 분야 책을 만들고 있어요 ^^

(대학생분들은 익숙하실꺼라 확신합니다.ㅋㅋㅋㅋ)


한빛아카데미에서 신규 도서를 출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슝슝💨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팀인거죠)

어떤 땅이냐!

바로 경제/경영 대학교재 입니다.


🌼인터뷰 스타뚜우🌼

👆👆 팀장님께 궁금한것 물어보긔💨


😽 현재까지 만들어진 도서 분야가 잘되가고 있는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된 취지가 궁금해요

👇 김팀장 👇

저희 아카데미의 이공계 분야는 안정적으로 성장도 지속하고 있지만

과연 이 성장이 앞으로 지속가능할지..고민이 생기면서 하던 것만 한다면 앞으로의 성장이

어려울수 있다는 결론 끝에 과감하게 대학교재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인

경영/경제에 뛰어들게 되었어요.


😽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시면서 다양한 일들이 있었을것같아요.

👇 김팀장 👇

먼저 경제/경영 교수님들은 한빛을 잘 모르신다는것..ㅋㅋㅋ

그리고 신입으로 막 대비한 입장에서 인지도가 있는 타이틀은 이미 다른곳에서 하고 있고

새로운 책을 내자니 검증이 안되어있어서 큰 벽에 부딪쳤죠.

😽 접근하기 굉장히 어려웠을것같아요

👇 김팀장 👇

네, 그래서 조금씩 한빛을 알리는 것부터 하자고 생각했고

자리를 잡기위해 48년 되고 집필서 출간하는 '무역경영사'를 인수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회사를 인수한게 아니라 저자분들을 모셔온것이에요.

그리고 연결된 교수님들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어요.

😽 경제/경영 책을 만들면서 가장 마음을 울리는 일들(기쁘거나 슬프거나 등등?)

👇 김팀장 👇

책을 만드는 방식이 굉장히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런 책들이 아직도 많이 유통되고 있고 현재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데

익숙해진 프로세스라 옛날 방식을 깨는것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래서 시작할때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한 설득이 첫 문턱이죠. 그 문턱을 넘어서

교수님들이 같이 작업을 하시면서 "한빛은 많이 다르네요" 이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ㅋㅋㅋㅋㅋ

초반에 힘들었던 일들은 그저 사소한 에피소드가 되어버리죠 ㅋㅋ


이런 과정들을 통해 저는 당장 성과가 안보여도 서서히 충분히 우리가 공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9개월 동안 나온 책들 중~


😽 팀장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빛 에디터의 책 만드는 시간이 궁금해요

(궁금한건 못참음....)

👇 김팀장 👇

우리의 책 만드는 시간을 알기전에 먼저 알아야될것이

우리는 '어떤 책을 만들것인가'의 기획이 엄청 중요해요.

그리고 기획을 하고 저자를 찾는 과정은 기간을 얘기하기가 어려운게

1개월만에 나타나기도하고 1년이 걸리는 일도 많아요.

여튼

저자를 찾고 계약을 하면 우리는 '원고개발'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한빛의 독특한 방식이에요.

원고개발은 원고가 처음 기획안 의도대로 맞게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검토 과정입니다.

이것은 정량화된 품질 기준을 만들어 점수화해서 품질 관리를 하는 것이에요.

그렇다보니 품질이 균일하게 나오고 있어요.👍👍👍👍👍👍

(원고개발은 사장님이 만드신 프로세스에요~ 짱짱)


그리고 대략적으로 일정을 보면

원고개발은 2-3개월
편집과정은 2-3개월
기획이 완료는 6개월-1년정도

원고상태나 분량이나 난이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위의 기준은 대략적인겁니다~

한마디로 한빛은

기획자들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한 곳이에요.

(그래서 인재들이 많은건가 봄) ㅋㅋ

좋은 책을 만드는데 기획자의 역량이 크게 미치기 때문에 한분 한분 중요한 분들입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마음에 경건함이 찾아오는건...한빛 에디터분들에게 존경심 뿜뿜하기 때문인데요.

저자의 원고를 고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중심의 기획과 검토와 저자와의 관계성에서 만들어지는

결과라는것

"인내와 수고의 결실이 오늘날 한빛을 있게 만든것이겠죠?"

한빛의 에디터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

그럼~~한빛냥은 이만 물러가옵니다~~

뿅뿅

집과 학교와 동등하게 오래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회사"이죠.

갑자기.....연차를 내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는건

나만 그런거 아닐꺼라 봅니다 ㅋㅋ

근데 또 집보다 회사가 편할때도 있어요 ㅋㅋ

가끔 가족이랑 갈등이 생기면 빨리 회사가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도 해요 ㅋㅋㅋ


여튼 이 얘기를 왜 뜬금없이 하냐

사회생활에 첫발을 디딘 신입분들이

드디어 집과 학교에서 회사까지 삶이 폭이 넓어졌고

어느덧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잘지내시는지 궁금하고 친해지고도 싶어서

인터뷰를 햅지요...ㅋㅋㅋㅋㅋ


오미크론으로 인해 재택을 병행하고 있어

신입냥들을 화상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만났습니다~

(대체..코로나는 언제 잠잠해짐? 어쩔? 감기처럼 함께 사는거임?)

미디어 신입냥은

재택으로 인해 화상채팅을 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구글미팅을 사용하고 있어서 요런 화면이 나와요.


(많이 어색한 공기)

★한빛냥 왈

3개월의 OJT가 끝나고 실무를 해보니 어떠세요?

 

♥신입냥 왈♥

OJT 교육때 실무 위주로 교육을 받아서 지금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작년에 SBI 다니면서 책을 만드는걸 꿈꾸면서 입사 했고 입사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분야를 맡아 다소 긴장은 됬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한가지 흥미로운건 책을 만드는 과정이 배운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해야된다는게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책을 너무 좋아하기에 원고 개발도 너무 재미있고요.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로 실력을 키우고 발휘할수 있는게 재미있어요!

근데... 이런말을 들었어요.



(어느 부서인지 말 못함) 대표님 왈

처음이라서 재미있단다



순간 한빛냥은 말을 잇지 못했지만 상당히...공감했습니다.ㅋㅋ

노는 느낌으로다가 일하기에는

책임감과 부담감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 일만 골라서 할수 없는게

회사라는것.

여러분..돈을 벌어야 우리 월급도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재미와 진지와 스트레스가 동반 될수 밖에 없어요 (YOU KNOW?)


한빛냥 왈

코로나로 주 2회 재택을 하고 예전에 함께 놀던 축제도 못하고 있어서

서로 알아갈 시간이 많이 없네요 ㅠㅠ

 

♥신입냥 왈♥

일할때는 일에 집중하다보니 시간이 훅 가고

점심시간에 팀원분들이나 부서에서 잠깐 얘기하는것 밖에 없어 조금 아쉬워요.

그치만...팀원분들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나름 즐겁습니다 ㅋㅋㅋ

일할때는 생각하다보니까 저희 팀장님은 7시 30분에 출근해서 일을 하시더라고요.

대박이에요.

또 요즘 하판 시즌이라 다들 바빠요.

 

한빛냥 왈

바쁠땐 다들 책 속에 들어갈 기세로 일을 하시는거..상상이 가네여 ㄷㄷㄷ


한빛냥 왈

저희 회사가 맛집 중심에 있다보니까 점심에 "맛집 가기 투워"를 종종하는데

가보신 곳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이 있으신가요?

 

♥신입냥 왈♥

댓짱돈까스!

서울 마포구 동교동 190-1 AK& 홍대점 5층


구씨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508-2


우동가조쿠!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4-20 화성빌딩 1층


올랑올랑!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5-4 1.5층 101호


그리고 한가지...재미있는 에피소드를..이야기하면서

우리의 수다는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수다 소곤소곤>

처음으로 연차를 상신하는데 업무 대행자에 예시로 홍길동이 적혀 있었어요.

근데 그걸 그냥 상신해서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그러자 한빛냥 왈

난...제목을 연차 상신의 건으로 적어야되는데

반차 상신의 건으로 결제 올린적 있음..............

 


작은 것도 다시보자고 다짐하며 우리의 수다를 마무리합니다 ^^

한빛 신입냥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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