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에스팩토리에서 열렸습니다~~~

짝짝짝짝!!!

 

코로나로 인해 바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인원 확인이 필요했던터라

기다리는 줄이 꽤 있더라고요.

우리 한빛도 도서전에 참석했지만 전시 관련 담당자 역시...그냥 들어가지 않고

모든 검사를 마치고 인원 체크 후 들어갔습니다.

 

 

에스팩토리 A동은 웹툰 관련 전시와 2층 야외에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는 맨 처음(우르르 몰려가는 곳) A동 웝툰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나의 회사 한빛은 어디 있는가..잠시 까먹음...너무 솔직한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저는 웹툰을 안보기때문에 몰랐던 부분인데)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요.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니..먼가 멋져보이는거...

심리적인건가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인상적이였던 곳이 있어요.

저도 미술을 전공했던 영향 때문인듯..ㅋㅋ

"킵드로잉(Keep Drawing)" - 참여형 프로젝트

라이트 박스 위에 준비된 가이드에 원하는 재료로 그림을 그리면

모든 그림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완성된 작품이 2021서울국제도서전에 공개될 예정이래여~

 

 

어떻게 그리는 건가 보니 자세히 다가가보니

 

 

라이트 박스에 가이드 그림이 놓여 있고, 색연필과 연필깎이도 마련되어있어요.^^


전...나의 한빛을 찾으러 가야되기에..ㅋㅋㅋ 구경만하고 왔어요 ㅋ

아래 영상으로 완성된 그림들을 찍어왔어요~(귀엽귀엽)

 

 

자 인제 나의 한빛을 찾아갑니다~~~

엄마아빠 찾아 삼만리 느낌임...ㅋㅋㅋ (오랜만에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있는 느낌이라...)ㅋㅋ

 

 

우르르 한 번에 들어갈 수 없고

줄을 서서 인원을 제한해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조금 기다렸어요. (코로나가 바꾼 줄서기 규칙)

줄서는게 잠깐 기분이 안좋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라고 도서전이 열린게 어딘가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2층에 한빛미디어를 만나서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어디있니!!!!

 

 

눈에 띄는 의자!! 찰칵찰칵!!

전 아래 의자같은 디자인이 좋아요.

 

 

의자를 지나니 드디어 만난 한빛!!~~~~

나 너무 오래 걸려왔니 ㅋㅋㅋ

 

 

IT책부터 인문, 경영, 육아, 교양툰 등 부스가 작아서 다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마음을 담아담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뽑기 이벤트!!!

100% 당첨입니다. 혹시 당첨되신분 있으실까요?

댓글 기다립니다~~~~~

 

 

짧은 기간이고 작은 전시회였지만

얼굴보며 교류하고 독자들을 실제로 만날수 있는 기회라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나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알게 해줌 - 대단한 너)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훌쩍가서 사진 찍고 재미있게 본 전시지만

뒤에서 도서전을 위해 하나하나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한빛 직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더욱 풍요로운 서울국제도서전이 되길 바라며

그때 또 만나요

이상! 한빛냥 이였습니다! 뿅뿅!

한달정도 되었나여

뉴스에서 들리는 폭염, 산불, 홍수 등의 기상이변을 보고 있자면

재난영화 같은 날이 현실로 다가올까봐

상당히 두렵다는 생각이 맴돌때가 많아요.

142년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


2021년 7월 28일에 터키 서남부에 위치한 지중해 주 안탈리아 도에서 발생한 산불

2021년 8월 9일 아테네 북부 에비아섬 산불

2021년 8월 15일 스페인 중부 아빌라주(州)에 산불

2021년 8월 17일 프랑스 남동부 바르 지역에서 대형 산불

그리고..추가 산불 소식이..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ㅠㅠ


왜 이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지 요즘 많이 보도를 통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해요.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된 이유는

40도가 넘는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에 낮은 습도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불이 나면 →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고 → 폭염과 화재가 더 심해지고

 → 지구이상기온은 더 심해지는게 반복되는.. 악순환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ㅠㅠ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 상승한 2021년

그리고

20년 안에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최신 연구 결과로

불과 3년 전 나온 전망보다 10년 앞당겨졌다고 해요.

그렇다면 지구의 온도가 왜 상승했을까?

인류의 문명의 발달과 함께 화석연료 사용 증가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것보다

몇백배의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고있고,

각종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의 인위적 온실가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해요.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 대형산불, 허리케인, 물부족, 가뭄, 폭염, 하천 범람,

지역이 물에 잠기는 현상, 식량위기 등으로

전쟁과 분쟁도 일어날 수 있어요.....ㄷㄷㄷ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여..


우주에 가서 살 방법도 없으니 지구를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제가 젤 싫어하는 폭망을 경험할 수 있다고요!! ㅠㅠ


그렇다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일회용품,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어컨, 히터 사용 시간 줄이기

재활용품과 반영 영구적인 물건 사용하기

안쓰는 전기선 뽑아두기

여러분 위의 내용을 잘 기억해주세요!!ㅋㅋ


한빛냥이 지구 기후이상에 대한 기사를 매일 찾아보고 있을때

한빛아카데미에서도 환경을 위한(응?) 자그마한(응?)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한빛아카데미 바로가기 →>

"대학교재 출판사 중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종이 절감과 편리성을 위한 교강사용 전자책 증정!!

이것이 지구를 지키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실 수 있어요.

저도 크게 관계 없다고 생각하고 들었답니다. 처음엔 ㅋㅋ


근데 곰곰히 얘기를 듣다보니 알게된 것이

기존의 교강사분 증정되는 책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가 연간 약 41.4톤이 쓰여지는데

전자책 증정이 시작된 후

연간 약 50%(20.7톤)가 절감되었다고해요.

A4 용지 1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0L 의 물 필요, 탄소는 2.88g 발생하는데

전자책 증정으로 정책을 바꾸면서

연간 43,750,000 L 의 물 절약 가능, 탄소는 12,600,000 g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게 되는겁니다.

(↑ 앞으로 4-5년 후 결과 수치입니다~)


결국 이 노력은 나무{연간 약 50%(20.7톤)가 절감으로 약 437개의 나무보존}를 지키는 것이 되고

산을 지키고 지구를 지키는 일이되는거죠.

그리고 새로웠던 건 물도 지킬수 있다는것이에요. 

(나만 모른거..아니죠? 갑자기..나만 모른거면 좀 많이 부끄러워질듯..ㅋㅋ)


교강사분들의 서비스에도 확실히 눈에띄게 좋은 점도 있다고 해요.

종이책 보다 빠른 배송, 교재 검토의 편리성, 종이책 배송 중 분실 방지 등등

여러방면으로 개선됨 점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자책 신청방법 보러가기 →>

<전자책 사용 가이드 보러가기 →>


그리고

요즘 영상 트렌드와 함께 하고자

열심히 도서 강의 영상도 뻘뻘 힘내며 올려드리고 있어요

<한빛 아카데미 교재 강의 보러가기 →>

♥구독과 좋아요♥

기대하고 싶습니다. 구독 좋아여!!

좋은건 나누고 알리면 배가 되니까 ^_^


일회용품,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어컨, 히터 사용 시간 줄이기,

재활용품과 반영 영구적인 물건 사용하기, 안쓰는 전기선 뽑아두기

꼭꼭 기억하기! 실천하기!!

♥♥♥♥

조금만 우리 주위를 신경쓰고 변화시킨다면

내년 여름은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갑자기 갑툭튀

못보던 얼굴을 문득 마주할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마주쳤으니 인사는 했는데

도무지 인사한 그대가 누군지 모를때..

그럴때마다

친한 동료에게

누가 입사한 것 같다고 아냐고 묻는 것이

일반적인 회사생활인 것 같은데...(동료도 몰라서 헤메는중..ㅋㅋ)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


한빛은 입사하신분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하고 있을까?

잠시 알려드리자면

새로운 분이 입사했을때 반가운 티를 팍팍 내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에 입사 축하 포스트 뿅~

명함 주고받기~~~

그리고 점약(점심약속)으로 다시 한번 인사


왜!!! 이렇게 자주 인사하냐고 투머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듯 싶어요.ㅋㅋ

조용하게...아무도 모르게 일만 하고 집으로 가고 싶은

그 느낌..공감합니다.(100%)(저도 눈에 띄는걸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ㅋ)


그치만 처음에 자주 얼굴을 마주하는게

협업이 많은 직종일수록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얼굴을 알고 메신저 할때랑 그렇지 않을때 시작의 분위기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죠.


그런데..........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시작되면서

새로 오신 분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지고

얼굴도...........모르게 되더라고요. 암울한 시대에 인사팀에서는

새로 입사 하신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따다다다다다다다)


 

이름하야 "웰컴박스"

한빛에서 일할때 필요한 모든 용품들을 꽉꽉 채워서 이쁘게 포장합니다.

그리고 직접 일하고 계신 그곳으로 축하 인사도 갑니다. ㅋㅋㅋ

받는 사람으로써는 아무래도 기분이 좋죠. (선물이니까 ^^)


자, 그럼 이 선물을 받는 분은 누구시냐!!

소문에 의하면

덕질 편집자라고?

마블 코믹스랑 코미콘 만화 번역을 하신다고?

영어 진짜 잘하는거 아님?

이런 소문으로 한빛냥인 제가 만나뵙기를 청했어요.ㅋㅋ

인사를 하고나서 바로 물어본 질문..ㅋㅋㅋ

한빛냥 : 대리님! 만화번역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와우! 영어 진짜 잘하시나봐요!!!

이대리 : 어렸을때 만화책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블 코믹스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빠지다보니 꼭 필요한게 영어사전이더라고요. 그래서

영어사전을 들고다니면서 함께 보게되었어요.

2000년, 2004년도 연재된 마블 만화(이대리가 소장하고 있는 책)

만화로만 보던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놓다보니

마블 관련 블로그가 어마어마하게 커진거에요.

그러면서 제 블로그가

의도치않게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출판사에서 마블 관련 홍보 자료를 부탁하기도하고

마케팅 기획도 함께하자고 해서 함께 진행한적도 있고요.

나중에는 코믹콘이라는 히어로물 전시회에서 자문위원회로도

활동하게 되었어요.

자문위원회로 참여할때 모습

한빛냥 : 역시......좋아하는걸 하다보면..자연스럽게 딸려오는 옵션도 있고..즐기는자는 이길수가 없음 ㅋ

임대리 : 허허허;;(멋쩍음)

한빛냥 : 지금까지 히어로 만화 번역만 쭈욱 해오신거에요?

이대리 : 아뇨.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도 일했었고 프리랜서 개발자로 웹 만드는 일도 했었어요.

제가 대학때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는데 개발자에 발을 딛게 된것도

블로그 운영하다가 스킨 수정하면서 웹 개발에 관심 가지게 된거에요.

그래서 컴퓨터 공학과를 가게 되었죠.


번역작업하는 이대리
번역한 만화들..(이세상의 마블책은 이대리 집에 다있음)

 


한빛냥 : 모든 인생의 방향이 마블과 함께 가고 계신거네요.

이대리 : 허허허허

.......

글,표지 작가 사인받은 만화책과 최근 연재된 만화책 (이대리 소장품)


다양한 경험과 좋아하는 일들을 찾고 빠져있다보니

에디터라는 직업을 갖게되는걸 들으면서

나는............좋아해서 이 일을 하게된건지..

생각이 잠기게되더라고요. 70%는 안정적이고 할 수 있는걸

찾으면서 직종을 정한것같은데.. 지금 일이 가장 나한테 맞는것같은데......

왜 나는 일에 대한 마음이 무미건조할까?

이대리님처럼 푹 빠진 경험이 정말 없을까?..과거를 스물스물 열어보았습니다.


어쩌면 열정의 온도차가 다른걸수도 있겠다싶어요.

꾸준히 같은 일을 한다는 것도 내가 좋아하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에디터분들이 한빛에는 참으로 많은데요.

다음에 또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나 재능을 가지신 분들을 모셔보겠습니다.ㅋㅋ

그럼! 또 만나여~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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