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리더스 10기 김기범 님의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입문, 개정판』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kgbdiy/220348590237]





웹 관련 서적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가 기술한게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새로 나온 기술에 대한 책은 대부분 번역서이고 좀 많이 대두되어야만 활용서적이 출판되어 나오는게 되죠...그래서 내용적인 면에서 바이블적인 면은 있지만, 실제 자신이 일하고 있는 환경에 실용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고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이미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개정판>초판이 나왔었고 이번에 나온건 개정판입니다. 이런저런 HTML5 관련서적을 읽으면서 책마다 저자들의 고유 화법도 느끼게 되고 장/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책을 소개하면서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다졌다고 미리 얘기하고 서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웹표준과 함께 HTML5 와 CSS3 가 대두되면서 프런트엔드 퍼블리셔, 웹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개발자들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만 원활한 협업기 가능하게 됐습니다. 아주 예전에 초기 웹표준을 대형 사이트들마다 적용하면서 관리자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개발자들이 웹표준때문에 고생하던 모습을 보면서, 아직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어느새 일반화되어 있고 개발자들도 이런 구조적인 언어에 대한 인지도 많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입문서답게 첫장부터 HTML5 기본 태그와 CSS의 속성에 테이블을 정리한 페이지를 따로 제공합니다. 오려두고 책상에 놓던 자시 책상에 파티션에 붙여놓고 쓰던간에 참 용이할것 같습니다.





▲ 웹언어를 다룬 책들은 디자인관련서적에 비해 화려하지 못하고 많이 지루한 편집으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말하면 재미가 없다고 라고나 할까요!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개정판>책은 재미난 책은 아닙니다. 그도 그럴것이 웹쪽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한 얘기지만, 비슷한 류의 책을 보던 본인입장에서는 서툴면서도 정리가 잘된 내 노트를 보는듯합니다. 이 도서는 과장이 없습니다. 책의 내용대도 코딩한 결과를 정직하게 보여줍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무료 HTML5 편집툴과 대상 브라우저등 꼼꼼하게 가이드해주고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반드이 알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은 NOTE라고는 박스안에 잘 정리해놓았고 가장 핵심이 되는 마크업이나 문법은 필기체로 다른 내용과 구별해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 구분해서 알기 쉽게 하자는 저자와 (출판)편집자와의 의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 HTML 에디터의 기본 폰트설정을 바꾸면 본인한테는 편할지 모르지만, 언어의 형태가 바뀌면 초보자 입장에서는 따라하다가 당황하게 됩니다. 그런 세세한것까지 고려한건지는 모르지만, 기본 서체로 책의 내용은 진행됩니다.





▲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개정판>에서는 브라우저마다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태그별로 설명할때는 해당 타이틀에서 표기둬서 책을 통해 학습하는 분들이 쉽게 크로스 브라우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견이지만, 은근히 편하게 표현 예제(꿈틀이)들도 소소하게 이 책이 쉽고 편하게 입문자들이 접하게끔 했다는 노력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 이 책은 은 산만해 보일 수지 모르지만, 흐름이 있습니다. HTML5에 대한 전체적인 마크업이 익숙해지고 정리가 되면 흔히 말해 이쁘게 레이아웃을 만드는 CSS3로 넘어갑니다.

웹코딩이나 디자인을 하면서 막상 마크업을 해놓았는데, 어떻게 복잡해 보이는 웹디자인 이미지를 화면에 띄우게 할 수 있을까? 많이 망설이고 고민하겠죠!


또한 붙박이 메뉴바부터 따로 움직이는 페이지 등 요즘은 단순히 전체 페이지가 스크롤되지 않고 레이아웃 프레임에 따라 유지적으로 동작함으로 초보자는 걱정이 먼저 앞서게 되죠...


그래서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예전~최근까지 많이 사용되는 레이아웃이 어떤 CSS3 로 꾸며지는지 재빠르게 소개하고 있네요~





▲ 예제 파일은 한빛미디어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책들로 학습하다보면 안내되는 예제파일중 어떤걸 열어봐야 하는지 헷갈릴때가 있는데 위 이미지와 같이 해당 태그나 속성에 대한 학습시 어떤 예제파일이 해당되는지 바로 옆에 표기해줘서 폴더에서 찾기 편합니다.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개정판>책을 읽으면서 HTML5와 CSS3에 대한 학습/배움의 종착역을 찾은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더 나은 책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 이 서평을 작성하면서도 아직 이책을 완전히 완파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만큰 더 뜯(!)어보고 싶은 책임에는 분명합니다.


입문을 하든, 이미 입문해 있던간에 HTML5와 CSS3를 다지고 싶고 기초를 탄탄히 하고 싶다면 추천하며 책보다는 자기것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다는걸 명심해두시기 바랍니다.

<글/사진 : IT1팀 홍혜은 사원>


표지 한 장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표지는 책의 첫인상을 결정할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표지’와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_+


얼마 전, 하늘이 맑은 오후!

한빛미디어의 IT출판부에 위치한 Make 팀에서는 재미있는 작업이 진행됐는데요. 

바로 신간 <프로젝트로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의 표지에 사용될 소품 촬영이 있었습니다. 


표지 촬영!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ㅎㅎㅎ

대체 어떤 특별한 소품이기에 포스팅까지 하는 걸까요? (홍보 냄새가 나더라도 이해를...^^;;)

그 표지 촬영 현장! 지금부터 한빛 이웃님들께 살짝~~ 공개합니다!


*** 라즈베리 파이란?

2006년경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에반 업튼 박사가 함께 개발한 신용카드 한 장 크기의 자그마한 개발 보드이다. 운영체제를 온전히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 컴퓨터라고도 불리운다.


짜자쟌! 촬영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조명 아래에 놓인 소품이 보이시나요? 표지를 더더욱 귀엽게 꾸며 줄 오늘의 주인공!!!

요리사 미니어처 그리고 산딸기 되시겠습니다!!! 


  


대체 표지가 어떤 콘셉트일지 이쯤되면 궁금하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완성된 표지는 이 글을 쭉~ 읽고 나면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 자, 녀석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찍는 겁니다. 카메라로 하나하나, 꼼꼼히 말입니다. 
필요한 것은 섬세하고도 집요한 노가다(?)를 즐기는 인내심!! 
표지 콘셉트와 전체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아이템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찍어 봅니다. 찰칵찰칵~

한빛미디어의 소문난 능력 디자이너!!! 강은영 과장님의 지휘에 따라 
산딸기를 바구니에 예쁘게 쌓아 보기도 하고, 
산딸기를 한 알씩 떼어내 손톱보다 작은 미니 스푼에도 올리고 유리병에도 담고, 
레시피를 고민하는 요리사님들의 수고로움까지 다방면으로 연출하면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Make 편집 담당인 저도 나서서 촬영을 도왔는데요….
사실 쉬울 것 같아도 이게 은근히 중노동이더군요…ㅎ….. 
 느낌이 안 오시는 분들은 산딸기를 구매해서 손때 안 묻게 한 알씩 떼어 보시기를…..^^;;;)


▼ 촬영 후 보정을 끝낸 모습! 












촬영이 끝난 다음부터는 디자이너님의 멋진 능력이 멋지게 나설 차례!!!

사용할 사진을 골라내고, 그 사진들을 보정한 다음, 미리 작업해 둔 표지 시안 위에 배치해서 최적의 디자인으로 완성하게 되지요.아래의 표지처럼요!



이것이 바로 완성된 표지입니다. +_+!!! ㅎㅎㅎㅎ



보드 위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사, 스푼 위의 산딸기 등등이 곳곳에 놓여있는 것, 보이시나요?

라즈베리 파이가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한 콘텐츠임을 알리고자 하는 

애환과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라고나 할까요… ^.ㅜ 


이 표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Make팀에서 한 일은 소품 준비와 촬영 보조정도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디자인을 해 주신 강은영 과장님, 

그리고 표지의 얼굴인 ‘라즈베리 파이’ 사진을 찍어주신 류승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D


이렇게 미니어처를 활용한 것은 메이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에요. 

지금까지 출간된 메이크 프로젝트 시리즈 표지에는 공통적으로 미니어처가 등장하고 있거든요. 

(앞서 출간된 다른 도서들도 모두 직접 하나하나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ㅠ_ㅠ)


오늘 소개한 내용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는 수많은 도서 중 하나의 사례일 뿐이지만, 

요점은 동일합니다. 모든 편집자들은 한 권의 표지를 기획할 때 동일한 고민을 하게 된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표지를 통해 이 책의 콘셉트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하고요. 


이 글을 읽고 나신 후에는 주위에 있는 책의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숨은 이야기들을 발견하실지도 몰라요^^ 

생각중


<글/사진 : IT활용서팀 방현규 사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한빛 IT활용서팀입니다.


기나긴 꽃샘 추위를 지나고 나니 갑자기 몰아서 내리는 봄비로

포근한 봄날씨를 제대로 만끽하지 못했었는데

저번 주부터는 날씨가 짓궂어서 너네 섭섭했지?하면서 제대로 봄이 왔네요!

 

그리고

그 봄날의 중심에 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날이란?

지난 달에 과장으로 승진하신 IT활용서팀의 맏이이자 

오피스 도서의 최강 편집자 배 과장님의 승진 턱을

화끈하게 쏘는 날로서 고된 업무와 지친 일상에 한 줄기 빛과 같은 행사이며

팀장님을 비롯해 팀원들, 그리고 부장님까지도 손꼽으면서 기다렸던 날!



 

▲ 모든 것은 이 초대장이 오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베일에 쌓였던 장소는 많은 토론과 추측이 있었지만 누구 하나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른한 수요일 아침 열시 직전,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팀원들에게 따스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 수 제 버 거 ?!




홍대 감싸롱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수제 버거 맛집이죠! 

저야 뭐든지 잘 먹지만 햄버거 특히, 수제 버거는 정말 좋아해서

점심시간까지 연신 침을 닦아가며 일을 했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점심 시간이 되었고

부장님을 비롯해 활용서팀 전원, 총 6명이 감싸롱까지의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지만 그날은 정말 그림 같은 봄날이었습니다.

걸을수록 더 걷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었어요.


그렇게 15분여를 걸어가서 드디어 감싸롱에 도착!

감싸롱은 우리 한빛 활용서팀이 가본 적은 없지만 한번쯤 들어본 가게입니다.


바로 우리 팀의 주요 저자 중 한 분이신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작가님의

오랜 단골집이라서 그 작품들이 인테리어와 소품 곳곳에 있기 때문이지요. 

종종 작가님의 글에서도 감싸롱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곤 한답니다.

밥장 작가님과 감싸롱의 특별한 인연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참고 : 네이버 캐스트 '감싸롱')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602&rid=&contents_id=68905


(참고 : 밥장 작가의 도서『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http://www.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080-5




▲ 들어서자마자 친숙한 밥장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장식된 벽면이 저희를 맞아주었어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냅킨에도 앙증맞게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었어요.




별의 개수를 중시하는 부장님은 감싸롱 버거를 시키시고 나머지는 애니멀 버거로 통일!

취향에 따라 음료를 선택한 다음 행여 양이 모자를까 걱정하신

배과장님은 역시 별이 붙은 치즈칠리감자도 주문해주셨답니다.


▲ 푸짐하게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 주인공 배과장님의 인자한 미소(feat.방사원의 입술)




▲ 부장님이 친히 찍어주신 IT활용서팀 완전체!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던 중에 드디어 사이드 메뉴인 칠리치즈감자가 나왔답니다.

 

▲ 곱디 고운 자태의 치즈칠리감자! 치즈 소스와 칠리가 듬뿍 올려져 있어요. 




이 사진을 찍고 정확히 3분 만에 같은 그릇을 찍어 보았습니다.


▲ 이거 안 시켰으면 어쩔 뻔 했어...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메인 메뉴!

 

▲ 고운 자태의 애니멀 버거...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침이 넘어가네요 꿀꺽...




폭신하고 보드라운 빵 사이에 두툼한 쇠고기 패티와 치즈, 그리고 특제 양파 소스가 듬뿍!

씹는 맛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다른 곳에선 먹을 수 없는 특제 양파 소스가

은은하니 맛있게 매워서 계속 먹고 또 먹게 만들더라구요!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배 과장님을 축하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니 거짓말처럼 시간이 빨리가고...


저는 부장님과 팀장님께 우리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자고 농담 같은 진담으로 조르면서

봄 날씨를 느끼면서 회사로 걸어왔답니다. 

돌아오니 일도 더 잘 되더라구요.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은 정말 보약이 따로 없다는 것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신 우리 팀의 기둥, 배과장님! 정말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승진 축하드려요!


이 날의 기운을 받아서 우리 한빛미디어 IT활용서팀은 2분기에도 더 큰 활약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기를 기원해요^^

 

▲ #Selfie #Selfie #Selfie #Selfie #Selfie #Selfie

한빛리더스 10기 홍유리 님의 

『맥 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Mac OS X 바이블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pinkmint14/220321260137]







일단 난 맥 유저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순 궁금해서!


예전에 모바일 기획강의를 들었는데 스토리보드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컴퓨터가 모두 Mac ...

심지어 내 자리는 윈도우가 안깔려있었다.


스토리보드를 그리는건지 맥을 공부하는건지 모르게 한참을 헤매다 왔던 아픈 기억이 ㅠ_ㅠ


그래서 맥의 기본이라도 알자! 라는 심정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한달간 맥과의 씨름을 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읽었다


깔끔한 맥의 기기들이 오목조목 모여있다.
역시 맥은 디자인으로 사로잡는구나.

이 책은 맥쓰사(맥을 쓰는 사람들) 카페의 운영자로 활동중인 고래돌이(김상우)님이 쓰신 책이다.


프로그램을 쓸때 사실 가이드 책보다는 카페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간혹 가이드 북이라고 나온 책들은 실제 사용보다는 너무 포멀한 사용을 위한 책들이 많기 때문 ㅠㅠ


실제 쓰는 사용자들의 질문이 나의 질문과 맞는 경우가 많고

초보자들부터 고수님들까지 많다보니 실제 사용할때 필요한

책에서는 보지 못한 깨알팁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카페를 10여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담아 정말 실제 유용한 팁들이 많았다.


매번 카페에 질문을 올리고 찾는게 귀찮다면

이 책을 하나 구입해서 하나씩 찾아봐도 무리가 없다고 봐도 괜찮을 정도




초반 부분은 내가 처음 맥을 쓰면서 헤맸던 부분에 대한 모든 해답이 나와있었다.

진작에 책을 먼저 읽었다면 좋았을텐데.....


▲ 후반부분에는 이미 맥을 쓰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많다.




중간중간의 팁과 맥쓰는 사람들의 활용노트는 실제 사용에서 꽤나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팁들이 많아 만족스러웠다.




애플의 맥과 Micrisoft의 윈도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UX라고 생각한다.

아이폰도 그렇듯 맥 역시 사용자 경험 중심의 UI를 가장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물론 외형 디자인도 이쁘다.

외형디자인이 이쁘다는 이유로 맥을 샀다가 처음 몇번 써보고 헉! 어렵다! 싶어
중고시장에 되파는 경우가 꽤 있다고 들었다.

처음에 맥이 어려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쓰다보면 애플의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맥을 샀다면 꼭 !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어려워 보이지만 이 책의 반만이라도 읽고 난다면
맥이 그리 어려운 OS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맥을 쓰고 있지만 아직 맥에 대해 모르는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하고 싶다,

실제쓰고 있는 기능보다 훨씬 많은 기능 ( 이 책에서는 200여개의 기능을 다루고 있다 ) 을 알고나면
더욱 유용하게 진정한 맥 사용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챕터가 너무 많다고 느낀다면 맨 뒷장의 찾아보기에서 단어별로 찾아서 찾아보면 더욱 쉬울 것 같다.


<글/사진 : 홍혜은 사원>


옛날의 IT1팀은 잊어버려. 우리는 성.장.했.으.니.까

<승진의 신화를 다시 쓰다. IT1팀 승진 축하 회식, 그 후일담>


강력한 인상의 제목을 한참 고민했습니다. 결과가 저겁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제목을 달아놓고 보니 오글거리는 건 어째설까요….? 

오글거려도,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런 강려크한 제목을 달아버린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바로, IT1팀에 특.별.한 회식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남들 다 하는 회식에 왜 ‘특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걸까요? 

대체 IT1팀에 어떤 엄청난 일이 있었기에? 



여러분의 그 궁금증 !!!

(궁금하지 않다는 말은, Please, 지금은 넣어두시길 ㅎ)

IT1팀의 막내 에디터, H양이 모두 밝혀드립니다. 



이번 회식은 IT1팀에게 정말로 특별한 회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팀 내에 승진자가 무려 4명이나 된다는 어마어마한 소식!(박수~~~ 짝짝짝)

(그래서 이번 회식은 승진자들의 100% ...인 참여로 인한 회식이었다고!)



두 번째, IT1팀에서 비운 술병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

▲보이십니까? 텅텅 빈 병들의 아름다운 나열…!!

여기서 포...!!!

자그마치, 제가 앉아있던 테이블에만(중요) 놓여있던 빈병이라는 겁니다…!!

한참 회식 도중에 문득 눈에 들어온 빈 술병의 개수가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찍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기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두 가지나 있었네요^^

자자! 특별한 날에는 회식도 메뉴도 특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바로 ~~~~~




.. 잠깐만요. 침 좀 닦고요

영롱한 마블링을 자랑하시는, 소고기 님이십니다 ㅎㅎㅎ

훌륭하신 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홍대의 모 소고기 집에서 1차를 시작했는데

고기가 어찌나 사르르~ 녹아내리던지요!

정말 어쩔 수 없이 이끌리듯 술도 마시고, 유쾌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사실, 기회가 주어지고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IT1팀의 회식은 독특한 편입니다.

술보다(중요) 문화와 레저를 가까이 하는 건강한 회식

이것이 IT1팀의 회식 정신이자 회식 모토였기 때문이지요.

 


그냥 한 마디로 줄이면 술 없음 입니다.

회식이 곧 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네요.


예를 들어 볼까요?

영화 관람? IT1팀의 회식에서는 아주 평범한 사양입니다.

지금까지 한빛인들에게 알리지 않은 IT1팀의 회식 주제를 살펴보면

<자전거> <볼링> <실탄사격> <남산타워> <등산> 등등

다양해도 이렇게 다양할 수 없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레저와 문화 생활의 끝에 술이 빠져왔느냐!

네 그렇습니다. 그래왔어요. 지금까지는요.

술은 살~짝 미뤄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식은 달랐습니다.

오늘은 축하를 해야 하는 날에는

그저 마시고 즐기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지요!

(자발적으로 회식을 지원하신 네 분의 팀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그렇게, 회식 자리의 대화는 흥이 무르익습니다.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술도 함께 들어갑니다.



한참 흥이 오르기 시작할 무렵 !!!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훈남 두 분(누구인지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께서  

승진 축하를 위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힘든 걸음 하셨으니 그냥 가시게 하면 섭섭하죠.

두 분도 어느 덧 저희 IT1팀의 한 잔에 동참하시게 됩니다.

부어라~ 마셔라~ !!

 


그럼 이쯤에서!!

저희 IT출판부의 소문난 신사! 배용석 이사님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다름이 아니라, 승진하신 모 대리님께 축하의 술을 한 잔 따라주시면서

▼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고 계시네요~ ^^



하지만,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빈 술병의 개수와 빈 고기 접시 개수가 회식의 즐거움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닙니다.

 

그간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유쾌한 사람들이 있다면,

 회식은 충분히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축하라는 훌륭한 소재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4명이나 되는 승진자를 배출한 한빛미디어 IT출판부의 IT1.

앞으로도, 회식자리에서의 즐거운 수다처럼,

유익하고 늘 좋은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홧팅2


어느 화창한 봄날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한달 전부터 기획했던 스마트한 회식이 바로 이날 성사되었습니다.

다음 날 전혀 부담이 없는 ★불타는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죠???ㅎㅎ

그럼 이제부터 기획1팀과 스마트미디어팀의 조인트 회식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이날의 회식 장소로 선정된 곳은 숙성 막창 전문점, “구공탄 곱창”이었습니다.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상수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수많은 맛집이 있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수많은 맛집 중 이 곱창집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9.6!!!! 9.6!!!! 뭐가?? 바로 네이버 평점 9.6점에 빛나는 스페셜하고 엄청난 맛집이라고 들었기 때문이었죠. 특별한 만남인 만큼 특별한 맛집을 선택했습니다.



↑ 가게를 들어가면 이렇게 서정주 시인의 “자화상”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뭔가 전구와 함께 있으니 분위기 있죠?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드라.

...

나는 아무 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캬~ 언제 읽어도 마음을 후려치는 이 문장... 역시 시인은 달라도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이 문장을 보며 오늘도 부끄럽지 않고 아무 것도 뉘우치지 않은(?) 회식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혼자...



↑ “구공탄 곱창”의 메뉴판입니다.

이 집의 메인 요리는 막창 구이와 연탄 꼼장어인데요, 가격은 1인당 단돈 10,000원!!!!이네요.

무엇보다도 기타 메뉴에 있는 날치알 주먹밥과 해물라면이 그렇게 일품이래요.

갑자기 포스팅을 쓰다가 또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 “구공탄 곱창”에 전경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오른쪽 벽에는 여러 유명 인사(?)들의 사인입니다. 이 집 참 좋아요... 그런데 쓰다 보니 맛집 블로그 포스팅하는 느낌이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주문을 하려는데 숯불이 달랑 두 덩어리??

장난치나??? 우리는 꼼장어 3인분에, 갈매기 3인분, 막창 2인분에 술은....

아무튼 엄청나게 시켰단 말이야!!!!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사실 “구공탄 곱창”은 특별하게 주방에서 이미 고기를 익혀서 갖다 줍니다.

이렇게 직접 익혀주니 음식을 주문하고 갖다 주면 바로 그냥 먹기만 하면 되요..ㅎㅎㅎ

고기 굽기 전담 막내들이 좋아할 만한 집이죠????ㅎㅎ

(물론 저는 고기 잘 못 구워서 집게와 가위를 항상 뺏기긴 하지만요...^^;;)



↑ 그럼 막내들이 할 일 없나?? 아쉽지만 아닙니다.

구공탄 막창은 1인당 하나의 계란을 제공하며 이렇게 주방 앞에서 직접 계란 후라이를 조리해야 되요.

상민 대리님의 전 손목 스냅 보이시죠??? 계란 후라이의 장인인 것 같네요..

마치 마스터 셰프 같았어요... 정말 가정적인 모습 아닙니까???



↑ 상민 대리님의 작품.

딱! 이렇게 자기 팀 분량만 조리하고 떠나셨습니다...........

저는 열심히 5개의 계란 후라이를 조리했지만 오믈렛이 되어서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는........ㅜㅜㅜ



↑ 다들 고기를 기다리시기 전 벌써 가볍게 반주를 걸치고 계시네요.

날씨가 좋아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문가 명당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요. 누가 자리 잡았는지.. 훗...



↑ 샤방샤방한 두 팀장님을 소개해 드릴게요.

수줍은 미소가 아름다운 기획1팀의 김현용 팀장님(右)과

언제나 멋짐이 묻어나는 스마트미디어팀의 김창수 팀장님(左)이세요.

아직 고기가 도착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즐거워 보이네요.



↑ 지선 대리님은 셀카봉에 이어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용 광각렌즈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네요.

진짜 신기하게 넓게 보여서 단체 사진용으로는 최고입니다.

맛집 포스팅에 이은 최신 문물(?) 포스팅까지.... PPL이 너무 많죠???



↑ 드디어 등장한 꼼장어와 갈매기!!!!!

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조리되어 나온 고기들은 아까 그 두 덩어리 숯불 위에서 저렇게 따뜻함을 유지하며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10분도 되지 않아서 모습을 감추고 맙니다......



↑ 저희의 모임이 단순히 친목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어요.

한빛의 미래를 위해 깊은 토론을 나누었죠. 저렇게 책도 들고 왔잖아요.

특별히 스마트 미디어 팀과 만났으니 소현 과장님이 담당한 스마트 시대의 멀티미디어 책을 가지고 왔어요. 사실 깨알 홍보용이에요..^^;;


(사진 속 도서가 궁금하다면?▶ http://bit.ly/1DDADcg)



↑ 상민 대리님은 Apache JMeter만들면서 배우는 Swift를 들며 인증샷을 남겼네요.

V라인이 돋보이는 우리 대리님.

이 이후로 사진기를 집어 넣고 본격적으로 먹고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속 도서가 궁금하다면?▶ http://bit.ly/1F8gnvRhttp://bit.ly/1y6hLwF )



↑ 이 장면은 아마 3차 가는 길이었나??

이 이후로 거의 모든 분들이 최후를 맞이하셨어요....

그렇게 저희는 다음을 기약하며 회식을 마쳤습니다.

한빛에 이런 조인트 회식 문화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밑도 끝도 없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마지막으로, 기획1팀, 스마트 미디어팀 화이팅입니다!!!

<글/사진 : 한빛비즈 이건진>



한빛비즈 <지대넓얕> 10만 부 돌파! 와~~~~짝짝짝

이 쾌거를 자축하기 위해 한빛비즈 전원이 맛있는 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두둥!



두두둥!


네, 그렇습니다. 인테리어만 봐도 이라샤이마세를 외쳐야 할 것 같은 이 곳,

직장인 회식의 끝판왕 스시집입니다!


생선구이는 사랑하지만 회를 못 먹는다는 기획팀 박 대리님과 반대로 구운 생선은 못 먹지만 회는 킬러라는 영업팀 조 대리님 사이에서 아예 생선은 회식 메뉴에 끼지도 못했던 한빛비즈!

이날은 "여기 회는 다르다"라는 상무님의 한 마디 정리로 기획팀과 영업팀이 함께 손잡고 최초로 회 회식을 하러 갔습니다. (큽 사실 회 먹고 싶었었어요ㅜㅜ 나 회 좋아한단 말이야!)

자, 백문이 불여일견. 조용히 사진 먼저 감상하시죠. (스끼다시는 찍지도 않음)





자자, 안주가 좋으니 술이 빠질 수 없죠.

안동소주, 사케, 꼬냑, 와인 등등 각종 술이 회식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한빛비즈, 이날도 달달한 ㅁㅋㄹ 먼저 따르시고(마카롱 아님)




맥주 병뚜껑을 젓가락으로 콕콕 뚫어서 시원하게 뿜어주면

ㅁㅋㄹ 폭탄주 완성!




술, 안주, 분위기가 삼위일체가 되지 않으면 절대 안 마신다는 저희 기획팀 팀장님도

이날은 술이술술술~ 한 병 정도는 금방 클리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랍스타로 끓인 라면!!!

  

국 물 이ㅋ 끝 내 줘 요ㅋ

여기서 서로 집게발을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주는 대로 받아먹었어요.

헤헤헤.

그 뒤로 알밥이랑 디저트랑 이것저것 나오기는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1차는 끝

2차는 가까운 이자까야로 가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빠르게 먹고 빠르게 끝난 바람직한 회식이었다는 말밖에는…



매년 힘들어요 기록을 갱신하는 출판계에서 <지대넓얕>이라는 복덩어리로 훈훈하게 겨울을 보낸 한빛비즈.

봄이 지나도 <지대넓얕>의 행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9개월이란 시간이 더 남아 있습니다. <지대넓얕>이 그간 묵묵히 열심히 한 우리에게 주는 격려라 생각하고 저희는 계속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오늘 저희 맑은 영혼의 위대한 영업자 정 차장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두들 많이 수고하셨고, 지금도 수고하고 계시고, 향후에도 계속 수고합시다!! 화이팅!!!

<사진, 글 : IT활용서팀 방현규>

※ 메일 내용과 헷갈리지 않도록 본문은 파랑색으로 사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빛미디어의 2015년 1분기가 어제 3월 31일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봄과 함께 2분기가 시작되었어요. 한빛 가족 모두가 분투한 1분기를 성공적으로 보내고 2분기를 맞이하여 간만에 우리 한빛에 간식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햇살 비치는 창문 한 번 보고 모니터 한 번 보며 일하던 중(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갑자기 사장님의 메일이 뙇!



마지막 문장이 의미심장한지라 다들 긴가민가하던 중에

역시 날쌘 송 대리님이 바로 답장 메일을 보내시더군요.


곁에서 보고 계시던 3층 멋진 언니 전 팀장님이 한 마디를 점잖게 보태십니다.

역시 우아한 전 팀장님다운 우아함으로 사장님이 확실하게 쏘는 상황을 만들고, 더 우아하게 치킨보다 더 건강에 좋은 만두로 메뉴를 바꾸셨습니다(?).



팀장님의 본심이 드러난 것인지 아니면 실수인지 이 메뉴가 바뀐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3층 대표

임규근 부장님이 "내가 못살아~"라고 탄식하시며 힘차게 키보드를 두드리셨습니다.


이로서 본의 아니게 실용출판부 가계도가 전부 드러났네요. 

  • 할아버지 : 임 부장님

  • 어머니 : 전 팀장님, 박 팀장님

  • 철든 자식 + 철없는 자식 : 송대리님을 비롯한 편집자들


여기서 문제는! 은근슬쩍 메뉴 바꾸기가 집안 내력인 것도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피자 치킨 -> 만두 피자 -> 만두 치킨……


결국 가장 철없는 실용출판부의 막내가 집안의 실수(라고 쓰고 만두를 향한 집념이라고 읽습니다.)를 바로잡기 위해서 과감하게 메일의 답장 버튼을 눌렀습니다. 


음… 실수인 척 포장하면서 누가 실용출판부 아니랄까봐 결국은 간식 메뉴에 만두를 추가 요청해버렸습니다. 이 3층에 뜬금없이 불어 닥친 4월 1일 일명 '만두절' 폭풍은

결국 한빛 살림꾼 김진숙 과장님께 의해 깨끗하게 정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철없는 막내와 그 형이 같이 5층에 가서 조용히 '피자와 치킨'을 타왔답니다.

▼ 그 인증샷!(feat. 제작팀 박차장님)




3층 회의실에 실용출판부와 영업마케팅부 몫의 모든 메뉴를 정갈하게 차리고 전체 조망샷을 찍어봅니다.

▼ 보이시나요? 도미노와 교촌의 콜라보레이숀~




▼ 초초초 베스트셀러인 도미노 도이치휠레의 아름다운 자태… 아 분명히 먹었는데도 다시 침이 고이네요

('철든 자식'인 실용출판부 장대리님의 고운 손이 특별 출연하셨습니다.)




▼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고 믿음직스럽게 보이는(?) 먹거리X파일 스타일로도 한 장 찍었습니다.  



실적 초과 달성의 일등공신이신 영업 마케팅부 세 차장님들께선 오늘도 예외 없이 외근 중이셔서 그 분들의 몫도 남겨놨습니다. 언제나 서로서로 챙기는 한빛 가족의 모습이죠!

▼ 도이치휠레 환자와 쉬림푸스 환자 간의 봉합 수술도 토핑의 출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피자와 치킨 덕에 우리 한빛은 봄과 함께 상큼하게 2분기를 맞이했네요.

1분기보다 더 멋진 성장을 위해 한빛 가족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2분기 마지막에는 만두도 먹기를 기대하면서~

감사


끝으로 이 봄에 잘 어울리는 이해인 수녀님의 [4월의 시] 몇 구절로 작별 인사를 대신합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작성 : IT1팀 홍혜은 에디터

사진 제공 : 오픈크리에이터즈 최종언 CTO 




바람 많이 불던 날이었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쌀쌀맞은지, 맑고 화창하고 따듯한 봄 햇살을

바람이 질투하고 있는 것만 같았던 그런 일요일 오후!

서교동에 위치한 한빛미디어 본사에서 

메이커를 위한 특별한 행사 <메이커 마켓>이 열렸습니다.





늘 뭔가를 만드는 메이커와 전자부품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

그러나, 프로젝트를 하고 나면 사용하지 않는 부품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집안 가득 쌓여만 가는 부품들, 언제까지고 방치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하드카피월드의 서영배 대표님의

 "장비병에 걸려서 장비는 쌓여 가는데, 뭐 좀 어떻게 같이 해봐요"라는 한 마디로 시작된 

야심찬 공동기획 장터 행사가 바로 <메이커 마켓> 이라는 것!!



**메이커(maker)란? (www.make.co.kr)

발명가, 공예가, 기술자 등 기존의 제작자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손쉬워진 기술을 응용해 폭넓은 만들기 활동을 하고

이를 공유하는 새로운 제작자들을 뜻하는 말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 준비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었는데요.

삼삼오오 모인 메이커들이 각자 열심히 오픈 준비를 하는 동안

스텝들은 맛있는 도시락을 하나씩 나눠드렸습니다!


▲ 이 도시락,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ㅋㅋㅋ




그렇게 준비가 끝나고 오후 1시가 되자 관람객들이 찾아오시기 시작하지요! 

일반 관람객 오픈은 오후부터였는데도

 오전부터 찾아와 기다리실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

(그 분들의 열정에 박수~ 짝짝짝) 



▲ 행사를 구경하러 온 참가자들은 입구에서 등록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포.인.트는!!!!

입장료가 무려 ‘무료’!!! 이 좋은 행사가 공짜!! +ㅁ+!!!!

게다가 더 대단한 사실은!!!!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을 제공했다는 것!!!

으리으리하지 않습니까? 

한빛미디어의 MAKE! 이 정도입니다! ㅎㅎㅎ


▲ 무료 커피 쿠폰을- 딱!





행사는 북적북적함과 유쾌함 속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단 3시간 동안 열리는 행사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오히려 많이 남았지만,

메이크에 관심이 있거나 분야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관련 정보를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보다는 

즐거움이 더 컸던 행사였습니다 ^^

앞으로도 이러한 알찬 시간으로 가득한 행사가 더 많이 생길 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작성 : 펠트보이(http://feltboy.blog.me)



요새 주위에서 컬러링북 추천 좀 해달라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요럴땐...고민없이...

펠트보이의 컬러링북 추천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복잡한 패턴의 기존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되어

아기자기깜찍스럽고 귀여운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듬뿍 들어있고


난이도별로 쉬운 컬러링북에서부터

골라 가면서 어렵지않게 채색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러면 살포시 책속으로 빠져들어가 볼까요~


헉!...나...나왔다...

앞표지부터 근사하게~

재미도 업그레이드~



어렵지 않아요~ 펠트보이만 따라오세요~

무궁무진한 펠트보이 컬러링의 세계가 펼쳐진답니다~


 꿈꾸는 듯한 디자인~

또한 소소한 재미들이 숨어 있다는 거~

어떤가요?

컬러링북 추천으로 딱이겠죠?...ㅋㅋ



그래도 겉만보곤 모르는 법...

두께는 100 페이지라서 두꺼운 편...





한장 살짝 넘겨주면...

선물하기 좋게 되어 있네요

to~...from~



각장별로 난이도가 나와 있어서

골라서 채색할 수 있어요~

오잉?.. 요건 또 뭐지?



맞아요~ 눈치 채셨나요?

신기하게도 요기에 모인 귀여운

아이들을 달팽이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헐, 대박!



복잡하고 의미없는 패턴이 아닌...

펠트보이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서...

어렵지않고 하나 하나 채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ㅎㅎ



 요렇게 펠트보이의 컬러링북에서는

아기자기 샤르르~ 녹아드는 디자인이

듬뿍 들어있지요.. 흠...자랑중..



수많은 곰인형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답니다~




재미있는 글들도

시선을 사로잡아주고~



와오~ 가방이들 몰려있는게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그렇군요.. 냥이들의 천국이군요~

거기..너... 하루종일 잠만 자니?...ㅋㅋ



바로 뒤면은 엽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지요~







요렇게 펠트보이의 컬러링북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깔끔하게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지인들이 컬러링북 추천해 달라고 하면..

살그머니...

펠트보이의 컬러링북 추천 많이 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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