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에는 꿈과 비전이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한빛아카데미에서 열렸습니다.


▲ '거위의 꿈' BGM 넣고 읽어주세요.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하는 법!

그럼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를 이루려면?!

가야죠, 해외로!!!!

고고




자유롭게 팀를 구성하여 해외탐방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

발표·심사를 거쳐 선출된 팀은 원하는 곳으로 해외 탐방을 가게된다는 프로젝트!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모든 탐방에 필요한 비용과 휴가는 회사에서 지원!!!

홧팅2




총 6개의 팀이 기획안을 제출했고,

이 중 4개의 팀이 최종 본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생생한 본선 발표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 (호빵맨)아.. 아니, 한빛아카데미의 수장! 전 이사님!

이사님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해외탐방 프로젝트!

"이제 비전 뭐 멀지 않았다 아입니꺼? 허허허"

(늘 그렇듯 경상도 상남자의 말투로 읽어주세요)



▲ 이사님이 한땀 한땀 수공예로 만든 PPT 자료!

(저 안에 한빛아카데미 직원들 얼굴이 숨어 있다고 깨알 자랑중!)




그럼 첫번째 팀! '무선용'의 발표가 시작 되었습니다.

팀 구성원의 이름의 한글자씩으로 만든 팀명. '무선용'

짓고 나서 보니 의미가 생겼다는, 'Wireless Dragon!'


▲ 배꼽 인사로 시이~작~



탐방국가는 싱가포르.

일정은 9월 22일~25일(화,수,목,금).

싱가포르의 국립대학과 유명 서점을 방문하겠다고한 선용팀!

일정을 듣고 난 어느 심사위원은

"그 다음에 있는 추석까지 쭉 놀 생각?" 이냐며 허를 찔렀지만,

발표자는 당황하지 않

 "보내만 주신다면 일정은 언제든 조정하겠다!"

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하였다는! :-)


▲ 센스있는 발표자 덕분에 첫번째 발표부터 즐거운 분위기로~!




두번째 발표팀은! 넘버쓰리(No.3)!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넘버쓰리 답게!

"실리콘밸리(샌프란시스코)"를 질러버렸습니다(역시 무대뽀 정신!).


▲ ('넘버쓰리'라는)팀 이름치고는 너무 조근조근, 사뿐사뿐하게 발표하셨다는!



방문지는 샌프란시스코!

7일의 긴 일정으로

미국의 IT시장과 대학 문화를 체험,

한빛아카데미의 지향점과 출판시장을 탐색하고 오겠다!!!

(무대뽀 같지 않게 매우 똑똑한 팀이다!)

생각중



▲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낭만적인 BGM까지 어우러진 멋진 PT!






여기서 잠깐,

발표자들을 평가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을 보실까요! 


▲ 1. 사장님

"기존 관념을(안경도) 벗고! 모두 다 같은 선에서 냉정하게 평가하겠다!"



▲ 2. 상무님

"내가 웃는걸로 보이니?"(포커페이스!!!)



▲ 3. 배 이사님

"잘못 발표하면 모두 다 X(엑~스~~)를 치겠다!"



▲ 4. 박 부장님(좌) "재밌으면 좋다! 나를 웃겨봐라!"

5. 임 부장님(우) "나도 재밌으면 좋다! 내가 어깨춤을 추게 만들어라!"




5인 5색의 재밌는 임원들의 평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이크 받고 흥분한 김 대리님이 출동합니다!


"여보 나, 마이크 달았어!!!!!!!!!!!"



태국을 탐방지로 선정한 이 팀의 이름은 미정(靡井)!

우물을 부수고 나가겠다! 라는 나름(?) 심오한 뜻.


태국의 출판시장과 유통(서점), 대학까지 골고루 조사하고,

도서전까지 참관하겠다는 매우 디테일한 계획안을 발표한 미정 팀.


예산 항목중 예비비가 높다는 점(!!!!)이 함정이었지만,

이 또한 재미나게 발표한 인상적이었던 팀!



▲ 방콕가겠다고 방콕을 배경으로 넣은 쇼킹한 PPT.




마지막 발표는

'평화가 은혜가 함께하는 서연'팀.

(본인들 이름으로 지어놓고 팀이름 예쁘다고 자화자찬 했던...)

이 팀은 구성원 3명이 모두 돌아가면서 발표를 했답니다.


▲ 이 팀의 첫번째 발표자는 이중에서 마케팅 담당!



평균 나이가 20대!

한빛아카데미의 유일한 젊은 피들로 구성되어있다는(계속 자화자찬-)'평은서' 팀.


22년 동안 쌓아온 한빛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말레이시아에 가서 전파하고 오겠다고!

말레이시아를 탐방지를 택한 이유는 한국 못지 않는 높은 교육열과 책에 대한 관심 때문!

오.... 대단한 사전 조사 정보! 믓찌다!

감사


"사장님, 예산이 단돈 300만원이에요! 저렴이~ 저렴이~"



"어머, 300만원에 이곳을 갈 수 있다니, 사장님 이건 질러야해욧!"




4개팀의 발표가 모두 마치고 이어지는사장님의 총평시간,


"비전을 논하고, 함께 꿈꾸는,

 이 2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랍니다!"

슈퍼맨



▲ 짝짝짝짝~~~ 모두 수고하셨어요!




Q. 발표했던 4개의 팀 중 해외탐방 티켓을 잡을 팀은 누구?!


"저기에 있는 팀?"



"여기에 있는 팀?"



"한빛아카데미 해외탐방 프로젝트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최종 우승자는 어느 팀이 되었을지!(한빛양도 초초초궁금)

다음 편에 이어서 포스팅을 할게요

많은 기대해주세요! :-)




지난 월요일 저녁, 서울출판예비학교(이하 SBI) 학생들이

SBI 원장님이신 김태헌 대표님 인터뷰를 위해 한빛미디어에 방문했어요.


'원장과 학생'이라는 신분과 나이를 깨트린 화합의 장.

그날의 현장스케치를 공유합니다.

고고




스케치1. 초집중

▲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척 하며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


▲ 가끔 원장님을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지만..


▲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냥)초.집.중 ('아..나.. 무슨 독서실인줄...' - 한빛양)



프랑스에서 출간된 책이라도 독일이나 영국처럼 같은 문학권이라 공감이 되는 영역이 있듯이

우리 아시아(동아시아)에서도 '같은 역사, 같은 문학권'의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컨텐츠를 가지고 다른 문화의 서양에 전파하기 보다는 공통분모가 있는 아시아에 전파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사진 관련 책을 예를 들어 보면, 서양인들과 동양인들의 사진찍는 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동양인들은 배경 위주의 사진을 찍기 좋아하고 그런 스킬을 원하는 반면에 서양인들은 그렇지 않죠.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아(동아시아)의 책의 콘텐츠들을 이 영역 안에서 서로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류'라는 신드롬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었듯이 아시아권의 출판 네트워크를 발전, 구축시키는 것이 한빛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빛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중에서




현장스케치2. 레이저

▲ 분명 초롱초롱한 눈빛(인데 눈에서 레이저 발사!)


▲ '질 수 없다' 한방 더 발사!


▲ 레이저 발사 발사~발사~~ (막 그냥)빔빔빔~


▲  여러 곳에서 레이저를 맞 당황하신 듯한 원장(?)


▲ 하지만 이내 평정을 찾으시곤 당황하지 않고 끝을 맺으셨다는!





슈퍼맨

긴 시간 동안 눈에서 레이저가 끊이지 않았던 학생들의 열정!

SBI(서울출판예비학교)를 통해 더욱 발전될 모습들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모두 열공하시고, 6개월 뒤에 사회에서 만나요~! :-)





"뚜벅뚜벅, 따박따박, 한걸음 한걸음", '우보천리'라는 말을 아시죠?

이러한 자세가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앞서나가려고 하면 조급한 마음에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성장할 수 있다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Pride)를 가지고, 지속적이면서 본인의 역량을 계발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중에서


[글: 경영기획팀 이 팀장 / 사진: 재무팀 김 팀장]



2015년 한빛 팀장스쿨은 영화 ‘편지’ 및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소 였던 ‘강경역’에서 시작했다.




1958년에 준공되어 최근까지 운행하다가 운행이 중단되고 현재는 레일바이크 사업을 하는 그런 곳이다. 4명이 한조가 되어 레일바이크를 굴렸고 기온은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였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주어 힐링을 하는데 제격이었던 것 같다. 




한시간 정도 발을 굴렸고 그 과정에서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자연을 벗삼아 자연스레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역시 회사를 벗어나야 해!



▲ 한시간 동안 타고나서 리조트로 출발하기 전에 단체사진 한장 찰칵!




리조트에 와서 맛난 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조별 토론이 이루어졌다.

평소 한빛 팀장들이 풀지 못했던 이슈를 서로 공유하고 3개조로 나누어 문제해결을 하는 한빛만의 교육과정 이다. 중간에 Fishbone과 LogicTree와 같은 이슈도출 및 문제해결 툴이 사용되었고 한빛 팀장들은 5 why를 외치며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주제 토론에 참여하였다.

쉬엄쉬엄 할꺼란 예상과 다르게 열정적으로 경쟁적으로 토론하고 플립차트에 결과물을 정리하고 서로 발표하면서 서로의 문제에 공감하고 조언을 주었던 나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들은 이야기지만 다른 Activity 보다 이 주제토론이 의미있고 좋았다는 평이있었다.

거의 저녁이 될 무렵 우리는 모터보트를 타러 강으로 향했다.



▲ 노을 벗삼아 강바람을 맞는 기분이란 느껴보지 않은분들은 말도 하지마! ^^


리조트에서 남이섬을 경유해서 자라섬까지 보고 우리는 바비큐 파티장으로 향했다.

목장갑을 끼고 뜨거운 숯불 사이로 맛있는 목살 삼결살과 새우, 소시지 등을 구워준 김 팀장, 여 팀장, 김 팀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다음 아시죠? 밤새 술 마셨다는……

근데 그 다음날 오전 11시에 교육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교육시작 30분 전부터 전일 마무리 못한 과제를 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짧았지만 한빛 팀장들이 회사를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서로의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서로 조언을 주면서 서로를 알고 단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벌써부터 내년 팀장스쿨이 기대된다.


사장님이 말씀하셨다. 내년에는 제주도나 일본으로 팀장스쿨 가겠다고.

우리 팀장들은 사장님을 믿는다. 그래 해보자. 나를 위해 우리팀을 위해 우리 회사를 위해!

함께 꿈꾸고 열정으로 움직인다는 핵심가치처럼, 우리는 자가발전 하는 한빛의 팀장이다.


<사진/글: 한빛아카데미 기획2팀 임은혜>



2015년 5월 29일!

치킨과 맥주가 이곳, 아카데미 회의실에 도착했습니다.

하트3





무슨 일이냐고요?

팀장님들께서 팀장스쿨을 떠나셨기 때문이에요

(소곤소곤).


여기서 잠깐!

팀장스쿨이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팀장님들께서 역량강화를 위해 떠나시는 워크숍이랍니다!


Anyway!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눈앞에는 치킨과 맥주가 있다는 것~!

팀장님들께서 계시지 않은 날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나 뭐라나~

(다시 조용히 소곤소곤)




자! 이제 맛나게 먹어 봅시다^^

긴장을 풀고 맛있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잠깐 등장하는 모히또는 바로 마리텔에서 백종원 님께서 만드신 바로 그 레시피란 사실~

생각보다 맛있어요! 따봉

슈퍼맨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주신 경영기획팀에 감사드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감사

<글/사진 : IT1팀 홍혜은 사원>


표지 한 장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표지는 책의 첫인상을 결정할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표지’와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_+


얼마 전, 하늘이 맑은 오후!

한빛미디어의 IT출판부에 위치한 Make 팀에서는 재미있는 작업이 진행됐는데요. 

바로 신간 <프로젝트로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의 표지에 사용될 소품 촬영이 있었습니다. 


표지 촬영!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ㅎㅎㅎ

대체 어떤 특별한 소품이기에 포스팅까지 하는 걸까요? (홍보 냄새가 나더라도 이해를...^^;;)

그 표지 촬영 현장! 지금부터 한빛 이웃님들께 살짝~~ 공개합니다!


*** 라즈베리 파이란?

2006년경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에반 업튼 박사가 함께 개발한 신용카드 한 장 크기의 자그마한 개발 보드이다. 운영체제를 온전히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 컴퓨터라고도 불리운다.


짜자쟌! 촬영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조명 아래에 놓인 소품이 보이시나요? 표지를 더더욱 귀엽게 꾸며 줄 오늘의 주인공!!!

요리사 미니어처 그리고 산딸기 되시겠습니다!!! 


  


대체 표지가 어떤 콘셉트일지 이쯤되면 궁금하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완성된 표지는 이 글을 쭉~ 읽고 나면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 자, 녀석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찍는 겁니다. 카메라로 하나하나, 꼼꼼히 말입니다. 
필요한 것은 섬세하고도 집요한 노가다(?)를 즐기는 인내심!! 
표지 콘셉트와 전체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아이템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찍어 봅니다. 찰칵찰칵~

한빛미디어의 소문난 능력 디자이너!!! 강은영 과장님의 지휘에 따라 
산딸기를 바구니에 예쁘게 쌓아 보기도 하고, 
산딸기를 한 알씩 떼어내 손톱보다 작은 미니 스푼에도 올리고 유리병에도 담고, 
레시피를 고민하는 요리사님들의 수고로움까지 다방면으로 연출하면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Make 편집 담당인 저도 나서서 촬영을 도왔는데요….
사실 쉬울 것 같아도 이게 은근히 중노동이더군요…ㅎ….. 
 느낌이 안 오시는 분들은 산딸기를 구매해서 손때 안 묻게 한 알씩 떼어 보시기를…..^^;;;)


▼ 촬영 후 보정을 끝낸 모습! 












촬영이 끝난 다음부터는 디자이너님의 멋진 능력이 멋지게 나설 차례!!!

사용할 사진을 골라내고, 그 사진들을 보정한 다음, 미리 작업해 둔 표지 시안 위에 배치해서 최적의 디자인으로 완성하게 되지요.아래의 표지처럼요!



이것이 바로 완성된 표지입니다. +_+!!! ㅎㅎㅎㅎ



보드 위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사, 스푼 위의 산딸기 등등이 곳곳에 놓여있는 것, 보이시나요?

라즈베리 파이가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한 콘텐츠임을 알리고자 하는 

애환과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라고나 할까요… ^.ㅜ 


이 표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Make팀에서 한 일은 소품 준비와 촬영 보조정도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디자인을 해 주신 강은영 과장님, 

그리고 표지의 얼굴인 ‘라즈베리 파이’ 사진을 찍어주신 류승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D


이렇게 미니어처를 활용한 것은 메이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에요. 

지금까지 출간된 메이크 프로젝트 시리즈 표지에는 공통적으로 미니어처가 등장하고 있거든요. 

(앞서 출간된 다른 도서들도 모두 직접 하나하나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ㅠ_ㅠ)


오늘 소개한 내용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는 수많은 도서 중 하나의 사례일 뿐이지만, 

요점은 동일합니다. 모든 편집자들은 한 권의 표지를 기획할 때 동일한 고민을 하게 된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표지를 통해 이 책의 콘셉트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하고요. 


이 글을 읽고 나신 후에는 주위에 있는 책의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숨은 이야기들을 발견하실지도 몰라요^^ 

생각중


<글/사진 : IT활용서팀 방현규 사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한빛 IT활용서팀입니다.


기나긴 꽃샘 추위를 지나고 나니 갑자기 몰아서 내리는 봄비로

포근한 봄날씨를 제대로 만끽하지 못했었는데

저번 주부터는 날씨가 짓궂어서 너네 섭섭했지?하면서 제대로 봄이 왔네요!

 

그리고

그 봄날의 중심에 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날이란?

지난 달에 과장으로 승진하신 IT활용서팀의 맏이이자 

오피스 도서의 최강 편집자 배 과장님의 승진 턱을

화끈하게 쏘는 날로서 고된 업무와 지친 일상에 한 줄기 빛과 같은 행사이며

팀장님을 비롯해 팀원들, 그리고 부장님까지도 손꼽으면서 기다렸던 날!



 

▲ 모든 것은 이 초대장이 오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베일에 쌓였던 장소는 많은 토론과 추측이 있었지만 누구 하나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른한 수요일 아침 열시 직전,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팀원들에게 따스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 수 제 버 거 ?!




홍대 감싸롱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수제 버거 맛집이죠! 

저야 뭐든지 잘 먹지만 햄버거 특히, 수제 버거는 정말 좋아해서

점심시간까지 연신 침을 닦아가며 일을 했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 점심 시간이 되었고

부장님을 비롯해 활용서팀 전원, 총 6명이 감싸롱까지의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지만 그날은 정말 그림 같은 봄날이었습니다.

걸을수록 더 걷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었어요.


그렇게 15분여를 걸어가서 드디어 감싸롱에 도착!

감싸롱은 우리 한빛 활용서팀이 가본 적은 없지만 한번쯤 들어본 가게입니다.


바로 우리 팀의 주요 저자 중 한 분이신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작가님의

오랜 단골집이라서 그 작품들이 인테리어와 소품 곳곳에 있기 때문이지요. 

종종 작가님의 글에서도 감싸롱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곤 한답니다.

밥장 작가님과 감싸롱의 특별한 인연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참고 : 네이버 캐스트 '감싸롱')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602&rid=&contents_id=68905


(참고 : 밥장 작가의 도서『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http://www.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080-5




▲ 들어서자마자 친숙한 밥장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장식된 벽면이 저희를 맞아주었어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냅킨에도 앙증맞게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었어요.




별의 개수를 중시하는 부장님은 감싸롱 버거를 시키시고 나머지는 애니멀 버거로 통일!

취향에 따라 음료를 선택한 다음 행여 양이 모자를까 걱정하신

배과장님은 역시 별이 붙은 치즈칠리감자도 주문해주셨답니다.


▲ 푸짐하게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 주인공 배과장님의 인자한 미소(feat.방사원의 입술)




▲ 부장님이 친히 찍어주신 IT활용서팀 완전체!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던 중에 드디어 사이드 메뉴인 칠리치즈감자가 나왔답니다.

 

▲ 곱디 고운 자태의 치즈칠리감자! 치즈 소스와 칠리가 듬뿍 올려져 있어요. 




이 사진을 찍고 정확히 3분 만에 같은 그릇을 찍어 보았습니다.


▲ 이거 안 시켰으면 어쩔 뻔 했어...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메인 메뉴!

 

▲ 고운 자태의 애니멀 버거...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침이 넘어가네요 꿀꺽...




폭신하고 보드라운 빵 사이에 두툼한 쇠고기 패티와 치즈, 그리고 특제 양파 소스가 듬뿍!

씹는 맛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다른 곳에선 먹을 수 없는 특제 양파 소스가

은은하니 맛있게 매워서 계속 먹고 또 먹게 만들더라구요!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배 과장님을 축하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니 거짓말처럼 시간이 빨리가고...


저는 부장님과 팀장님께 우리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자고 농담 같은 진담으로 조르면서

봄 날씨를 느끼면서 회사로 걸어왔답니다. 

돌아오니 일도 더 잘 되더라구요.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은 정말 보약이 따로 없다는 것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신 우리 팀의 기둥, 배과장님! 정말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승진 축하드려요!


이 날의 기운을 받아서 우리 한빛미디어 IT활용서팀은 2분기에도 더 큰 활약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기를 기원해요^^

 

▲ #Selfie #Selfie #Selfie #Selfie #Selfie #Selfie

<글/사진 : 홍혜은 사원>


옛날의 IT1팀은 잊어버려. 우리는 성.장.했.으.니.까

<승진의 신화를 다시 쓰다. IT1팀 승진 축하 회식, 그 후일담>


강력한 인상의 제목을 한참 고민했습니다. 결과가 저겁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제목을 달아놓고 보니 오글거리는 건 어째설까요….? 

오글거려도,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런 강려크한 제목을 달아버린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바로, IT1팀에 특.별.한 회식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남들 다 하는 회식에 왜 ‘특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걸까요? 

대체 IT1팀에 어떤 엄청난 일이 있었기에? 



여러분의 그 궁금증 !!!

(궁금하지 않다는 말은, Please, 지금은 넣어두시길 ㅎ)

IT1팀의 막내 에디터, H양이 모두 밝혀드립니다. 



이번 회식은 IT1팀에게 정말로 특별한 회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팀 내에 승진자가 무려 4명이나 된다는 어마어마한 소식!(박수~~~ 짝짝짝)

(그래서 이번 회식은 승진자들의 100% ...인 참여로 인한 회식이었다고!)



두 번째, IT1팀에서 비운 술병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

▲보이십니까? 텅텅 빈 병들의 아름다운 나열…!!

여기서 포...!!!

자그마치, 제가 앉아있던 테이블에만(중요) 놓여있던 빈병이라는 겁니다…!!

한참 회식 도중에 문득 눈에 들어온 빈 술병의 개수가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찍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기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두 가지나 있었네요^^

자자! 특별한 날에는 회식도 메뉴도 특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바로 ~~~~~




.. 잠깐만요. 침 좀 닦고요

영롱한 마블링을 자랑하시는, 소고기 님이십니다 ㅎㅎㅎ

훌륭하신 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홍대의 모 소고기 집에서 1차를 시작했는데

고기가 어찌나 사르르~ 녹아내리던지요!

정말 어쩔 수 없이 이끌리듯 술도 마시고, 유쾌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사실, 기회가 주어지고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IT1팀의 회식은 독특한 편입니다.

술보다(중요) 문화와 레저를 가까이 하는 건강한 회식

이것이 IT1팀의 회식 정신이자 회식 모토였기 때문이지요.

 


그냥 한 마디로 줄이면 술 없음 입니다.

회식이 곧 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네요.


예를 들어 볼까요?

영화 관람? IT1팀의 회식에서는 아주 평범한 사양입니다.

지금까지 한빛인들에게 알리지 않은 IT1팀의 회식 주제를 살펴보면

<자전거> <볼링> <실탄사격> <남산타워> <등산> 등등

다양해도 이렇게 다양할 수 없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레저와 문화 생활의 끝에 술이 빠져왔느냐!

네 그렇습니다. 그래왔어요. 지금까지는요.

술은 살~짝 미뤄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식은 달랐습니다.

오늘은 축하를 해야 하는 날에는

그저 마시고 즐기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지요!

(자발적으로 회식을 지원하신 네 분의 팀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그렇게, 회식 자리의 대화는 흥이 무르익습니다.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술도 함께 들어갑니다.



한참 흥이 오르기 시작할 무렵 !!!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훈남 두 분(누구인지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께서  

승진 축하를 위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힘든 걸음 하셨으니 그냥 가시게 하면 섭섭하죠.

두 분도 어느 덧 저희 IT1팀의 한 잔에 동참하시게 됩니다.

부어라~ 마셔라~ !!

 


그럼 이쯤에서!!

저희 IT출판부의 소문난 신사! 배용석 이사님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다름이 아니라, 승진하신 모 대리님께 축하의 술을 한 잔 따라주시면서

▼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고 계시네요~ ^^



하지만,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빈 술병의 개수와 빈 고기 접시 개수가 회식의 즐거움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닙니다.

 

그간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유쾌한 사람들이 있다면,

 회식은 충분히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축하라는 훌륭한 소재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4명이나 되는 승진자를 배출한 한빛미디어 IT출판부의 IT1.

앞으로도, 회식자리에서의 즐거운 수다처럼,

유익하고 늘 좋은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홧팅2


어느 화창한 봄날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한달 전부터 기획했던 스마트한 회식이 바로 이날 성사되었습니다.

다음 날 전혀 부담이 없는 ★불타는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죠???ㅎㅎ

그럼 이제부터 기획1팀과 스마트미디어팀의 조인트 회식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이날의 회식 장소로 선정된 곳은 숙성 막창 전문점, “구공탄 곱창”이었습니다.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상수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수많은 맛집이 있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수많은 맛집 중 이 곱창집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9.6!!!! 9.6!!!! 뭐가?? 바로 네이버 평점 9.6점에 빛나는 스페셜하고 엄청난 맛집이라고 들었기 때문이었죠. 특별한 만남인 만큼 특별한 맛집을 선택했습니다.



↑ 가게를 들어가면 이렇게 서정주 시인의 “자화상”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뭔가 전구와 함께 있으니 분위기 있죠?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드라.

...

나는 아무 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캬~ 언제 읽어도 마음을 후려치는 이 문장... 역시 시인은 달라도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이 문장을 보며 오늘도 부끄럽지 않고 아무 것도 뉘우치지 않은(?) 회식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혼자...



↑ “구공탄 곱창”의 메뉴판입니다.

이 집의 메인 요리는 막창 구이와 연탄 꼼장어인데요, 가격은 1인당 단돈 10,000원!!!!이네요.

무엇보다도 기타 메뉴에 있는 날치알 주먹밥과 해물라면이 그렇게 일품이래요.

갑자기 포스팅을 쓰다가 또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 “구공탄 곱창”에 전경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오른쪽 벽에는 여러 유명 인사(?)들의 사인입니다. 이 집 참 좋아요... 그런데 쓰다 보니 맛집 블로그 포스팅하는 느낌이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주문을 하려는데 숯불이 달랑 두 덩어리??

장난치나??? 우리는 꼼장어 3인분에, 갈매기 3인분, 막창 2인분에 술은....

아무튼 엄청나게 시켰단 말이야!!!!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사실 “구공탄 곱창”은 특별하게 주방에서 이미 고기를 익혀서 갖다 줍니다.

이렇게 직접 익혀주니 음식을 주문하고 갖다 주면 바로 그냥 먹기만 하면 되요..ㅎㅎㅎ

고기 굽기 전담 막내들이 좋아할 만한 집이죠????ㅎㅎ

(물론 저는 고기 잘 못 구워서 집게와 가위를 항상 뺏기긴 하지만요...^^;;)



↑ 그럼 막내들이 할 일 없나?? 아쉽지만 아닙니다.

구공탄 막창은 1인당 하나의 계란을 제공하며 이렇게 주방 앞에서 직접 계란 후라이를 조리해야 되요.

상민 대리님의 전 손목 스냅 보이시죠??? 계란 후라이의 장인인 것 같네요..

마치 마스터 셰프 같았어요... 정말 가정적인 모습 아닙니까???



↑ 상민 대리님의 작품.

딱! 이렇게 자기 팀 분량만 조리하고 떠나셨습니다...........

저는 열심히 5개의 계란 후라이를 조리했지만 오믈렛이 되어서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는........ㅜㅜㅜ



↑ 다들 고기를 기다리시기 전 벌써 가볍게 반주를 걸치고 계시네요.

날씨가 좋아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문가 명당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요. 누가 자리 잡았는지.. 훗...



↑ 샤방샤방한 두 팀장님을 소개해 드릴게요.

수줍은 미소가 아름다운 기획1팀의 김현용 팀장님(右)과

언제나 멋짐이 묻어나는 스마트미디어팀의 김창수 팀장님(左)이세요.

아직 고기가 도착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즐거워 보이네요.



↑ 지선 대리님은 셀카봉에 이어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용 광각렌즈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네요.

진짜 신기하게 넓게 보여서 단체 사진용으로는 최고입니다.

맛집 포스팅에 이은 최신 문물(?) 포스팅까지.... PPL이 너무 많죠???



↑ 드디어 등장한 꼼장어와 갈매기!!!!!

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조리되어 나온 고기들은 아까 그 두 덩어리 숯불 위에서 저렇게 따뜻함을 유지하며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10분도 되지 않아서 모습을 감추고 맙니다......



↑ 저희의 모임이 단순히 친목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어요.

한빛의 미래를 위해 깊은 토론을 나누었죠. 저렇게 책도 들고 왔잖아요.

특별히 스마트 미디어 팀과 만났으니 소현 과장님이 담당한 스마트 시대의 멀티미디어 책을 가지고 왔어요. 사실 깨알 홍보용이에요..^^;;


(사진 속 도서가 궁금하다면?▶ http://bit.ly/1DDADcg)



↑ 상민 대리님은 Apache JMeter만들면서 배우는 Swift를 들며 인증샷을 남겼네요.

V라인이 돋보이는 우리 대리님.

이 이후로 사진기를 집어 넣고 본격적으로 먹고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속 도서가 궁금하다면?▶ http://bit.ly/1F8gnvRhttp://bit.ly/1y6hLwF )



↑ 이 장면은 아마 3차 가는 길이었나??

이 이후로 거의 모든 분들이 최후를 맞이하셨어요....

그렇게 저희는 다음을 기약하며 회식을 마쳤습니다.

한빛에 이런 조인트 회식 문화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밑도 끝도 없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마지막으로, 기획1팀, 스마트 미디어팀 화이팅입니다!!!

<글/사진 : 한빛비즈 이건진>



한빛비즈 <지대넓얕> 10만 부 돌파! 와~~~~짝짝짝

이 쾌거를 자축하기 위해 한빛비즈 전원이 맛있는 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두둥!



두두둥!


네, 그렇습니다. 인테리어만 봐도 이라샤이마세를 외쳐야 할 것 같은 이 곳,

직장인 회식의 끝판왕 스시집입니다!


생선구이는 사랑하지만 회를 못 먹는다는 기획팀 박 대리님과 반대로 구운 생선은 못 먹지만 회는 킬러라는 영업팀 조 대리님 사이에서 아예 생선은 회식 메뉴에 끼지도 못했던 한빛비즈!

이날은 "여기 회는 다르다"라는 상무님의 한 마디 정리로 기획팀과 영업팀이 함께 손잡고 최초로 회 회식을 하러 갔습니다. (큽 사실 회 먹고 싶었었어요ㅜㅜ 나 회 좋아한단 말이야!)

자, 백문이 불여일견. 조용히 사진 먼저 감상하시죠. (스끼다시는 찍지도 않음)





자자, 안주가 좋으니 술이 빠질 수 없죠.

안동소주, 사케, 꼬냑, 와인 등등 각종 술이 회식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한빛비즈, 이날도 달달한 ㅁㅋㄹ 먼저 따르시고(마카롱 아님)




맥주 병뚜껑을 젓가락으로 콕콕 뚫어서 시원하게 뿜어주면

ㅁㅋㄹ 폭탄주 완성!




술, 안주, 분위기가 삼위일체가 되지 않으면 절대 안 마신다는 저희 기획팀 팀장님도

이날은 술이술술술~ 한 병 정도는 금방 클리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랍스타로 끓인 라면!!!

  

국 물 이ㅋ 끝 내 줘 요ㅋ

여기서 서로 집게발을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주는 대로 받아먹었어요.

헤헤헤.

그 뒤로 알밥이랑 디저트랑 이것저것 나오기는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1차는 끝

2차는 가까운 이자까야로 가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빠르게 먹고 빠르게 끝난 바람직한 회식이었다는 말밖에는…



매년 힘들어요 기록을 갱신하는 출판계에서 <지대넓얕>이라는 복덩어리로 훈훈하게 겨울을 보낸 한빛비즈.

봄이 지나도 <지대넓얕>의 행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9개월이란 시간이 더 남아 있습니다. <지대넓얕>이 그간 묵묵히 열심히 한 우리에게 주는 격려라 생각하고 저희는 계속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오늘 저희 맑은 영혼의 위대한 영업자 정 차장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두들 많이 수고하셨고, 지금도 수고하고 계시고, 향후에도 계속 수고합시다!! 화이팅!!!

<사진, 글 : IT활용서팀 방현규>

※ 메일 내용과 헷갈리지 않도록 본문은 파랑색으로 사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빛미디어의 2015년 1분기가 어제 3월 31일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봄과 함께 2분기가 시작되었어요. 한빛 가족 모두가 분투한 1분기를 성공적으로 보내고 2분기를 맞이하여 간만에 우리 한빛에 간식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햇살 비치는 창문 한 번 보고 모니터 한 번 보며 일하던 중(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갑자기 사장님의 메일이 뙇!



마지막 문장이 의미심장한지라 다들 긴가민가하던 중에

역시 날쌘 송 대리님이 바로 답장 메일을 보내시더군요.


곁에서 보고 계시던 3층 멋진 언니 전 팀장님이 한 마디를 점잖게 보태십니다.

역시 우아한 전 팀장님다운 우아함으로 사장님이 확실하게 쏘는 상황을 만들고, 더 우아하게 치킨보다 더 건강에 좋은 만두로 메뉴를 바꾸셨습니다(?).



팀장님의 본심이 드러난 것인지 아니면 실수인지 이 메뉴가 바뀐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3층 대표

임규근 부장님이 "내가 못살아~"라고 탄식하시며 힘차게 키보드를 두드리셨습니다.


이로서 본의 아니게 실용출판부 가계도가 전부 드러났네요. 

  • 할아버지 : 임 부장님

  • 어머니 : 전 팀장님, 박 팀장님

  • 철든 자식 + 철없는 자식 : 송대리님을 비롯한 편집자들


여기서 문제는! 은근슬쩍 메뉴 바꾸기가 집안 내력인 것도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피자 치킨 -> 만두 피자 -> 만두 치킨……


결국 가장 철없는 실용출판부의 막내가 집안의 실수(라고 쓰고 만두를 향한 집념이라고 읽습니다.)를 바로잡기 위해서 과감하게 메일의 답장 버튼을 눌렀습니다. 


음… 실수인 척 포장하면서 누가 실용출판부 아니랄까봐 결국은 간식 메뉴에 만두를 추가 요청해버렸습니다. 이 3층에 뜬금없이 불어 닥친 4월 1일 일명 '만두절' 폭풍은

결국 한빛 살림꾼 김진숙 과장님께 의해 깨끗하게 정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철없는 막내와 그 형이 같이 5층에 가서 조용히 '피자와 치킨'을 타왔답니다.

▼ 그 인증샷!(feat. 제작팀 박차장님)




3층 회의실에 실용출판부와 영업마케팅부 몫의 모든 메뉴를 정갈하게 차리고 전체 조망샷을 찍어봅니다.

▼ 보이시나요? 도미노와 교촌의 콜라보레이숀~




▼ 초초초 베스트셀러인 도미노 도이치휠레의 아름다운 자태… 아 분명히 먹었는데도 다시 침이 고이네요

('철든 자식'인 실용출판부 장대리님의 고운 손이 특별 출연하셨습니다.)




▼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고 믿음직스럽게 보이는(?) 먹거리X파일 스타일로도 한 장 찍었습니다.  



실적 초과 달성의 일등공신이신 영업 마케팅부 세 차장님들께선 오늘도 예외 없이 외근 중이셔서 그 분들의 몫도 남겨놨습니다. 언제나 서로서로 챙기는 한빛 가족의 모습이죠!

▼ 도이치휠레 환자와 쉬림푸스 환자 간의 봉합 수술도 토핑의 출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피자와 치킨 덕에 우리 한빛은 봄과 함께 상큼하게 2분기를 맞이했네요.

1분기보다 더 멋진 성장을 위해 한빛 가족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2분기 마지막에는 만두도 먹기를 기대하면서~

감사


끝으로 이 봄에 잘 어울리는 이해인 수녀님의 [4월의 시] 몇 구절로 작별 인사를 대신합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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